2023년 12월 9일
정기모임에 수녀님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수녀님께서 이번 모임
제목으로 주신 문장은
<햇빛 일기 출간 기념 및 감사의 송년모임>입니다
햇빛 일기
오랜 장마 끝에
마당에 나가
빨래를 널다
처음으로 만난
햇빛의 고요
햇빛의 만남
하도 황홀하여 눈이 멀 뻔했네
다시 한번
살아 있는 기쁨
숨을 쉬는 희망
자꾸자꾸 웃음이 나오네
아아 이제
내 남은 시간들을
어찌 살라고
햇빛은 저리도 눈부신지!
이 시를 보니 목이 메입니다
열림원에서 출간된
이해인의 햇빛 일기는
각계 각층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 흐름을 이어서
출간 기념 겸 감사의 송년모임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하실 것 같습니다.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우리 모두에게
힘과 쉼을 주는 모임이 될 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아프시기도 했던
그 시기에 당신 안에 잠재된
생각들 자기 돌봄의 시간에서
얻었던 영성과 내년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실지에 대한 마음도
잔잔하게 풀어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장소: 서울 마포구 합정에 디어라이프입니다
장소제공: 열림원
시간은: 12월 9일 오후
3~ 7시
회비:만원입니다.
(모임에 마음을 전달하고
싶으신 분은
제게 연락주셔요)
사회:유영인선생님
장소 관계로 선착순 60명이니
댓글로 참석여부 알려주세요
우리 정모엔 기본적으로
움직이는 멤버들이 계시는데
그 분들이 일찍 오셔서 회비나
수녀님께서
주실 카드 엽서 등을 드릴겁니다
많은 도움 바랍니다.
수녀님을 기다리는 기쁨속에서
매일을 행복하게 지내세요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공지 사항
2023년 12월 9일 정모 소식입니다.
솔방울
추천 0
조회 915
23.10.25 04:39
댓글 113
다음검색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1.22 10:5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1.22 13:5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1.22 14:07
저는 17번 신청자인데
동반자 이 베로니카
한명 추가 신청합니다.
63번째입니다
수녀님 지인
조각가
심상무부부와 딸
66번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미 늦었나싶지만ㅜㅜ혹시 2명 신청가능할까요?
죄송합니다
자리가 비좁아서
더이상 안될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내년으로,,?
@솔방울 네~감사합니다. ^^
솔방울님☺️
개인적 사정이 생겨 내일 모임에 불참하게 되어 글을 남김니다. ㅠㅠ
다음 기회가 또 있을거에요
아쉽지만,,,
죄송합니다
집안에 급한일로 정모에 불참입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39번 미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