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의원 (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국회의원은 13일 국토교통부가 흥덕지구 경유를 결정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노선에 대한 용인주민 설명회가 오는 29일 오전 10시30분부터 기흥구청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공람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일동안 용인시청 환경과에서 이뤄진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전철건설 사업으로 영향을 받게 될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인은 공람 종료일로부터 7일 이내(11월 12일 오후 5시 30분
까지)에 주민의 생활환경과 관련해 예상되는 피해 등을 공람장소에 비치된 양식을 통해 제기할 수 있다. 이 의원은 "궁금한 점은
국토교통부(044-201-3957)에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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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선도 ♦ 인덕원~수원 사업 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 공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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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노선에 흥덕지구를 경유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인덕원~수원 전철 노선은 경기도 과천시, 안양시,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오산시 등을 거치는 총길이 39.38km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2021년에 종료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 유일호 장관, 여형구 2차관(교통담당) 등을 만나 흥덕지구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 흥덕지구를 경유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구했고, 이들에게 서신도 보냈다.
지난 9월 16일에는 주민대표들과 함께 여 차관을 만나 노선의 흥덕 경유가 필요한 이유를 거듭 강조했다. 이에 여차관은 9월?일
"(편지내용)"라며 이 의원과 흥덕지구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할 것임을 시사하는 내용의 서신을 이 의원에게 보냈다.
이상일 의원은 "인덕원~수원선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공람과 국토교통부의 용인주민설명회를 환영한다"라며 "이런 과정을 거쳐 흥덕지구 주민들의
편의는 최대한 증진되고, 공사로 인한 피해는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이 정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사업이 신속하고도
원할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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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덕원~수원 사업 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 공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