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페이퍼 드립은 가장 간단한 핸드드립 커피 추출법이다. 드립퍼에 페이퍼 필터를 끼워 넣고 물을 부워 만드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1인분 추출도 가능해 가정에서 활용하기 편하다.
페이퍼드립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있어야 할 것들
1.페이퍼 필터: 커피 가루를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측면 봉합부분을 먼저 접고, 아래쪽 테두리는 측면을 접은 반대방향으로 접는다. 아래쪽 양끝을 안쪽으로 접어 오목한 그릇모양이 되게 한 다음 드립퍼에 끼워 사용하면 된다.
2. 드립퍼: 세가지 종류의 페이퍼용 드립퍼가 있다. 모양과 추출 구멍 갯수에 따라 카리타와 메리타, 고노로 나뉜다.
3. 서버: 드립퍼를 받치는 주전자. 내려진 커피가 담기는 곳이다.
4. 주전자: 주둥이가 좁아 물이 수직으로 가루에 떨어질 수 있는 것이 좋다.
있으면 좋아요!
5. 온도계: 커피 내리는 물 온도를 재기 위해 있으면 좋다.
6. 핸드밀: 원두를 손으로 가는 기구. 커피를 내리기 직전 원두를 가루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미리 갈아 놓게 되면 공기와 접촉하는 면적이 넓어져 맛과 향이 변질 될 수 있기 때문.
7. 밀폐병: 원두를 보관하는 병. 고무패킹 등이 달려 밀폐성이 강한 것이 좋다.
핸드드립커피 추출 방법
1. 서버 위에 드리퍼, 드리퍼 안에 페이퍼, 페이퍼 안에 갓 갈아낸 커피를 넣는다. 1인분 커피에는 원두가루 10g, 물 150 cc 들어간다. 가벼운 느낌의 커피를 선호하는 사람은 가루 양의 8g,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은 가루양을 12g정도 넣어도 무방하다. 2인분에는 18g, 3인분에 25g, 4분에 33g가 적당하다. 커피 가루를 넣은 뒤 드립퍼 끝을 가볍게 흔들어 가루를 평평하게 만든다.
2. 88∼92℃로 끓인 물을 주전자에 담아 가운데부터 달팽이 모양을 그리며 전체적으로 적셔준다. 가는 물줄기로 3∼4㎝ 높이에서 수직으로 붓는다. 물을 부을 때는 커피 가루 위에 물을 얹는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해야 한다.
3. 커피 거품이 부풀어 오르는 25초 동안 뜸을 들인다.
4. 다시 더운 물을 커피가루 표면에 천천히 붓는다. 페이퍼 필터 안의 물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물을 붓는것이 포인트. 드립할 때 물이 직접 페이퍼에 닿지 않게 한다. 신선한 커피 일수록 미세한 거품이 많이 생긴다.
5. 커피가루 표면이 움푹 들어가고 추출액이 전부 떨어지기 전에 서버와 드립퍼를 분리한다. 마지막까지 추출하게되면 좋지 않은 잡맛이 나오기 때문이다. 추출에 걸리는 시간은 약 3분이 적당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사진 자료 제공= 가비양www.gabeeyang.com )
첫댓글 핸드드립정보 감사합니다
유용합니다.
동영상도 보여주세요~^^
멋있습니다.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로스팅의 상태에 따라 물 온도가 틀리게 추출하는 것 같아 어렵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핸드드립커피의 특장중 하나,,,물을 부을때에 처음 나오는 커피향..캬..죽입니다...
그렇죠...사진아이님은 커피매니아 인가봐요.
커피굵기는요???드립퍼마다 같나요???
굵기는 작은 모래알 정도,,,,
당장 드립도구를 사러 가야겠군요!!
배울게 너무 많네요^^
꼭 해야할 품목입니다
기분탓일까요? 벌써 커피향이 느껴지는것같은... ㅋㅋ
이거 생각보다 무지 어렵습니다.. 전문 바리스타들도 매장에서 쉽게 못하는 추출법이죠.
동영상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배우고싶네요
감사합니다.
사진처럼 추출이 안되요. 더 연습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