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에 대한 자가치료를 한지 463일이다.
족저근막염 완치를 선언하고는 116일째다
지금은 발 상태가 매우 만족스럽고
이제 냉동캔으로 마사지하는 것도 거의 잊어버렸다.
등산하고나서 발바닥이 울퉁불퉁해서 한번씩 냉동캔으로 마사지하는데
하고나면 약간 불편함을 느낀다. 지금은 온수 족욕이 적절한 것 같다.
이제는 온수 족욕만할 예정이다.
요즘은 1주일에 한번 정도 등산을 가도 발에 큰 무리가 없다
등산은 2시간 정도 걷는다.
그리고 집에 오면 온수 족욕을 한다.
그러면 발이 편안해 지고 다음날도 첫발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다.
<손가락 관절염>
아무 이유 없이 손가락 관절에 통증이 발생한지 41일째다.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이 뻣뻣하여
약 3분정도 손가락을 움직이면 뻣뻣함이 없어진다.
그리고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다시 뻣뻣해진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료 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40일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고 지금은,
오른손 2번째 손가락 관절이 부어서 굽히는 것이 되지 않는다
물론 억지로 굽히면 통증이 정말 심하다.
어제 병원에 가서 진찰한 결과
아무 이유없이 손가락이 뻣뻣하고 관절에 염증과 통증이 있는 것은
류마티스 관절염이 의심된다고 의사가 큰 병원에 진료할 수 있게
진료의뢰서를 발급해 주었다. 걱정이 태산이다.
지금은 아침에 30분 온수로 손가락찜질을 하고
오후에는 진통소염제 1알을 복용 후 정형외과에 가서 기본 물리치료를 받는다.
저녁에 다시 손가락 온수 찜질을 30분하고, 발도 30분 족욕을 한다.
이렇게 하니, 이전보다는 손가락이 조금은 호전되는 것 같다.
덕분에 족욕도 매일 하게되어 족저근막염이 발생하지 않게 발이 더 튼튼해 지는 것 같다.
나이를 먹을 수록 아픈 곳도 점점 늘어 난다
장기간 복용하는 약도 지금은 5종류이다.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는지 의심스럽지만 그래도 고통을 줄이기 위해 먹는다.
꼭필요한 약을 제외하고는 끊어야 되는데 쉽지가 않다.
첫댓글 정말 희안하네요
단지 우연인지 모르나 저 또한 족저근막염 발생 이후 손가락에 그런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류마티스 검사도 했지만 아니었구요, 방아쇠수지증후군 및 힘줄염 뭐 그런거라고 합니다
따뜻한 찜질이 좋다하여 파라핀치료기로 관리하며 지내고있습니다 ㅠ
발과 손..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진심 궁금하네요
축하합니다만 걱정도 많이 되시겠어요
완치되었다하더라도 건강한 발과는 다를테니 조심조심 다루세요
저는 텃밭땜에 발이 낫질 않는 것 같아요
일주일에 두 번 두 시간 움직이는데 일할땐 전혀몰라요~~
그런데 저녁엔 많이~
하루에 두 번 냉찜
한 번 온족~~
일을 해서 그런지 오른쪽 새끼손가락 첫째마디에 문제 발생
아마도 퇴행성 관절염이 아닐까 생각하며 주물러 주는 정도
만지면 살짝 통증~~
이젠 체념한 상태
더 나쁘지 않길 기대하며 언젠가는 좋아지겠지하는 희망속에 삽니다
모두 건강해지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