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휘성과 합비시탐구

[이상호]

 

중국 안휘성과 합비시

● 안휘성

1 개관

역사안후이 성은 17세기에 생겼다. 성의 가장 북쪽은 화북 평원의 연장으로, 지금의 허난 성과 역사적 호흡을 같이 해 왔다. 중부 지역은 비옥하고, 인구가 밀집된 화이허 유역이다. 남부지역은 창 강 유역인데 후베이 성과 장쑤 성 남부지역과 인접한 지역이다. 남동쪽의 구릉지역은 문화적으로 독특한 지역으로, 안후이 성으로 편입되고 난 뒤에도 독특한 색채를 유지하고 있다.

상왕조의 시대 동안, 안후이 성 대부분 지역에는 동이라고 불리는 원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상나라를 건국한 탕왕은 지금의 안후이 성 북부의 보저우(亳州) 근처인 호(毫)에 수도를 정하였다.

전국시대였던 기원전 278년, 서쪽의 진나라가 지금의 후베이 성을 거점으로 하던 초나라를 공격하여 땅을 빼앗았다. 이 때, 초나라의 난민들이 안후이성 중부에 있던 수춘(지금의 서우 현)으로 대거 이동하여 왔다. 기원전 221년에는 진나라가 전 중국을 통일한다.

진나라와 한나라 동안 안후이 성에는 여러 군이 설치된다. 후한시대에는 화이허 남쪽은 대부분 양주에 속하고, 북쪽은 예주에 속했다. 한말에 수춘은 군벌 원술의 거점이 되었다. 원술은 한 때 스스로 황제를 칭하였으나 얼마 가지 않아 화북의 조조에게 점령당한다. 이후 안후이 성은 창 강 유역의 오나라와 북중국의 위가 남북을 나누어 가지고 서로 다투었으나 3세기 말에 진이 중국을 통일한다.

4세기가 되자 북쪽에서 유목 민족들이 화북으로 유입되면서 오호십육국시대가 시작된다. 이 때부터 수 세기 동안 남쪽의 한족 왕조들과 북쪽의 유목 민족 왕조들은 안후에 성을 남북으로 나누는 경계선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였고 많은 전투가 있었다. 동진(東晋)이 전진(前秦)의 남하를 격퇴한 383년의 비수의 전투는 대표적인 예이다.

수나라와 당나라가 지배하던 수 세기 동안은 상대적으로 평화로운 시대였는데, 이 시기에도 안후이 성은 여러 행정구역으로 나뉘어 있었다.

금나라가 북중국을 지배하게 되면서 안후이 성은 또 다시 갈라지게 되는데, 이번에는 화이허를 경계로 하여 금나라와 남송이 각각 북쪽과 남쪽을 지배하였다. 이러한 상황은 몽골이 중국을 통일하게되는 1279년까지 계속된다.

1368년 원이 물러나고 명나라가 들어섰다. 명나라의 초기 수도였던 난징과 인접한 탓에 장쑤 성과 안후이 성 지역은 함께 묶여져 남직예라는 특별한 지위를 가지게 된다. 직예(直隸)란, 정부가 직접 통치하는 지역이라는 뜻이다. 만주족의 청나라는 1644년 중국을 정복하고 난 뒤, 남직예를 지위를 변화시켜 강남성(江南省)으로 한다. 1666년에는 강남성을 장쑤 성과 안후이 성의 둘로 나눈다. 이것이 안후이 성의 시작이고, 이 때의 경계는 지금까지 거의 변화가 없다. 1946년에는 성도가 안칭(安慶)에서 허페이(合肥)로 옮겨졌다.

중화인민공화국인 성립된 1949년에는 안후이 성이 잠시 동안 창 강을 경계로 하여 완베이(皖北)와 완난(皖南)으로 나누어지기도 하나 1952년 복귀된다.

-상고시대부터 인류가 안휘성에 거주했다고 함. 번창현 인자동에서 250만년 전의 인류활동 유적지 발견

춘추전국시대에는 초나라와 오나라 땅이었고 한나라 때는 강소성 양주와 하남성에 속함

원나라 때는 하남성과 절강성에 속함

청나라 강희제 때 안경부와 휘주부의 첫 글자를 따서 안휘성으로 명명함

안휘성의 약친인 환(晥)은 과거 이 지역에 세워졌던 고환국(古晥國)과 환하에서유래되었는데 환은 아름답다는 뜻

안휘성은 철학자 장자, 삼국시대의 조조 및 의학자 화타, 송나라의 대유학자 주희, 송나라의 청백리 포청천, 명나라를 건국한 주원자 등 역사적 인물을 배출함

중국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에도 많은 인물 배출됨

2. 지리

안후이의 지형은 꽤 다양하다. 성의 북쪽은 화베이 평원의 일부이고 중북부 지역은 화이허의 분수계에 속한다. 이 지역은 아주 평평하고 인구 밀도가 높다. 지형은 남쪽으로 갈수록 산이 많아져 다볘 산맥이 성의 남서쪽을 차지하고 있고 구릉과 산맥은 남동쪽까지 이어진다. 장강은 남부 안후이의 두 산지 지역을 관통한다. 안후이에서 가장 높은 지점은 황산의 로터스 봉으로 높이가 1873m이다.

주요 강으로는 북쪽의 화이허와 남쪽의 장강을 포함한다. 가장 큰 호수는 성 중앙에 위치한 차오 호이고 면적은 800km²이다. 장강 주변의 성 남동부에도 많은 호수들이 있다.

지형과 더불어 기후도 남북이 다르다. 북쪽은 좀 더 건조하고 추운 반면에 남쪽은 습하고 더운 편이다. 화이허 북쪽의 1월 평균 기온은 -1~2 °C, 남쪽은 0~3 °C이며 7월 평균 기온은 27 °C를 상회한다. 장마는 6월과 7월에 주로 발생하며 홍수를 일으키기도 한다.

면적은 139,600km² (산지 41,162 km², 평원34,608km², 구릉 40,448km² 수면5,866km²)

인구는 2010년 기준 총 6,131만명(상주인구)

민족구성은 회족 만주족, 몽고족, 장족 등 소수민족이 인구의 약 0.6%

연평균 기온은 14도시-17도시

연평균 일조시간은 1800-2500시간

평균 강수량은 1250mm

3. 경제

안후이의 농업은 성을 가르는 기후대에 따라 다양하다. 화이허의 북쪽은 밀과 고구마가 재배되는 반면 남쪽은 밀 대신 쌀이 재배된다.

천연 자원은 마안산의 철광석, 화이난의 석탄, 퉁링의 구리가 있다. 양회탄광은 중요한 에너지 기지이며, 마안산은 철강, 퉁링은 유색 야금으로 전국 최고이다. 안후이를 기반으로 한 유명한 기업으로 우후의 체리 자동차가 있다.

장강과 회하의 수운이 발달해 있어, 안징, 무후는 중요한 하역항이다. 황산 시 치먼 현은 세계 3대 고급차로 손꼽히는 기문 홍차의 산지이며, 주로 일본이나 영국 등으로도 수출된다. 그러나 환경의 악화나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양질의 차잎을 생산해 내는 일은 아직 부진하다.

이웃한 성인 장쑤와 저장의 경제적 성공과 비교해서 안후이의 경제 개발은 현저하게 뒤처진 편으로 GDP는 두 성의 3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성 내의 불균형 또한 존재하여 부의 대부분은 창 강 주변의 공업 지역인 허페이, 우후, 마안산에 집중되어 있다.

안후이의 명목 GDP는 8874억 위안(1299억 달러)로 2007년에 비해 12.7% 성장하였고 1인당 GDP는 14485위안(2121달러)이다. 이것은 경제적인 산출량의 측면에서 봤을 때 중간 규모의 경제이다.

2010 경제지표에 의하면

- GDP는 12,263 억 위안

1인당 GDP는 20,002 위언(3,062달러)

교역규모는 234.1억 달러(수출109.2억 달러 수입 124.8억 달러)

외국인 직접 투자액은 42.18억 달러

주요 산업은 농업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점차 공업ㅎ롸되어 가고 있음

공업은 석탄 야금(귀금속 등), 화학, 기계, 전기, 전자고업 발달

합비고신기술개발구, 무호경제기술개발구 등이 있음

관광 수입 1,151억 위안 해외관고아객 연 198.4만명.

교역규모는 234.1억 달러로 중국의 0.78% 차지

외국인 투자의 지속 증가 2010년 281건으로 2009년 대비 4.4% 증가

4. 관광

안후이성 고촌락 시디춘, 홍춘 - 세계문화유산이다.

황산 - 세계복합유산이다.

구화산 - 김교각 스님이 수행하였던 불교 지장보살의 성지이다.

5. 행정구역

안후이성은 17개의 지급시로 구성되며 지급시 산하에 105개의 현급행정구역(44개 시할구와 56개 현급시와 5개 현)이 있다.

6. 문화

안후이는 많은 지리적 지역 및 문화적 지역이 걸쳐있는 곳이다. 성 북쪽의 평원, 화이허의 북쪽 지역은 이웃한 허난 및 산둥과 유사하다. 반면에 성 남쪽의 구릉 지역은 남쪽의 구릉 지대에 위치한 장시 및 저장과 문화나 방언이 비슷하다.

만다린어는 성의 북부와 중부에서 사용된다. 북부의 방언은 허난, 산둥과 함께 중위안 만다린으로 분류되며 중부의 방언은 장쑤 중부 지역과 함께 징화이 만다린으로 분류된다.

비만다린어는 남쪽에서 사용되는데 쉬안청 시에서는 우어가 사용되고 장시 성과 인접한 남서쪽 지역에서는 간어가 사용되며 남부의 10개 현에서는 후이저우 방언이 사용된다.

황메이시는 안후이 남서부 안칭에서 기원한 중국 전통 가극의 한 형태로 중국에서 인기가 높다. 후이주는 남쪽의 후이저우 어를 사용하는 지역에서 기원한 전통 가극의 한 형태로 베이징 가극의 중요한 선구자 중 하나이다. 거의 사라졌던 후이주는 1950년대에 부활하였다. 루주는 전통 가극의 한 유형으로 안후이 중부에서 발견된다.

안후이 요리는 중국 전통 8대 요리 중 하나이다. 남북 안후이의 요리가 결합하여 안후이 요리는 날짐승과 약초를 사용하며 비교적 덜 정교한 방법으로 만들어진다.

안후이는 서예와 관련된 물품들의 생산이 고도로 집중된 지역이다. 쉬안저우(오늘날의 쉬안청)과 후이저우(오늘날의 황산)에서는 쉬안 종이와 후이 먹이 각각 생산되었고 이것은 전통적으로 중국에서 최고의 것으로 여겨졌다. 서 현은 서 벼루로 유명하며 중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벼루 중 하나이다.

# 이름 한자 병음 지도 1 허페이 시 合肥市 Héféi Shì 2 화이난 시 淮南市 Huáinán Shì 3 루안 시 六安市 Lù'ān Shì 4 안칭 시 安庆市 Ānqìng Shì 5 퉁링 시 铜陵市 Tónglíng Shì 6 츠저우 시 池州市 Chízhōu Shì 7 황산 시 黄山市 Huángshān Shì 8 쉬안청 시 宣城市 Xuānchéng Shì 9 우후 시 芜湖市 Wúhú Shì 10 마안산 시 马鞍山市 Mǎ'ānshān Shì 11 차오후 시 巢湖市 Cháohú Shì 12 추저우 시 滁州市 Chúzhōu Shì 13 벙부 시 蚌埠市 Bèngbù Shì 14 쑤저우 시 宿州市 Sùzhōu Shì 15 화이베이 시 淮北市 Huáiběi Shì 16 보저우 시 亳州市 Bózhōu Shì 17 푸양 시 阜阳市 Fǔyáng Shì

행정 단위 성 청사소재지 허페이 (合肥) 면적 139,400km² (22위) 인구 (2007년) 인구밀도 66,757,000 (8위) 478.8/km² (7위) 공산당 서기 장바오쉰(张宝顺) 성장 왕싼윈(王三运) 민족 한족-99% 회족-0.6% ISO 3166-2 CN-34 시차 UTC+8

중국 불교의 4대 성지가 보현성지 사천성 아미산, 지장성지 안휘성 구화산, 관음성지 절강성 보타산, 문수성지 산서성 오대산을 가리키는군요..신라 고승 김교각의 불심이 구화산에 엿보이는군요

7. 안휘성의 명차

- 육과안편 :중국의 10대 명차중의 하나, 탕색,맛, 향기 모두 뛰어나 인가가 많음

태평후괴 : 안휘성 황산구 신명황의 후갱, 후강 및 안촌에서 생산되는 차. 짙은 녹색, 상쾌한 난의 향이 있음. 찻잎 전체는 짙은 녹색, 주맥은 주갈색, 최상품은 후괴, 다음은 괴첨, 첨다의 3등급으로 구분

황산모봉 : 황산은 옛날 휘주로 지금의 황산시에 우치하며 아열대 계절풍 기후. 사계절이 분명하여 봄은 따듯하고 여음은 서눌하며 가을은 상쾌하고 겨울은 추운 지역. 황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차. 탕색은 맑고 투명하여 맑은 향은 그윽하고 맛은 신선함.

기문홍차 : 기문현에서 생산되는 차. 기문현은 안휘성의 남단에 위치. 전국 차 품평회에서 2차례 금상을 수상. 공부홍차의 가장 대표적인 차로 제다방법에 따라 홍차이며 발효정도에 따라 완전 발효차임

8. 교육

중국 과학 기술대학 :1858년 개교, 1970년 합비로 이전한 중국과학원 소속 국가 중점 종합 대학 12개 단과대학, 27개 학과 교수1,162명, 재학생 15,500명(박사과정 1,900명, 석사과정6,200명, 학사과정 7,400명)

합비공업대학 : 1945년 설립 1960년 전국 중점대학 중의 하나 교직원 3,668명, 학사과정 26,500명, 석사 및 박사과정 9,200명, 관리과학 공정학과가 유명함

기타 안휘대학, 합비학원, 안휘재경대학, 안휘이공대학 등이 있음

9. 언론

방송 : 안휘TV, 합비TV, 마안산TV 등이 있음

신문 : 안휘일보(1952년 6.1창간 약 30만부 발행)

10. 연구소

안휘성사회과학원(1956년 설립, 연구소 11개외 잡지사 4개 운영, 직원164명정도, 연구원 27명 정도, 400여편의 서적과 7,000여편의 논문 발표)

11. 요리

중국 8대 요리의 나라고 꼽히는 안휘요리가 있다.

12. 한국과 안휘성의 교역

한국은 안휘성은의 제5위의 교역 상대국임.

2010 대 한국 교역은 12.86억 달러로 안휘성 전체 교역액의 5.49% 차지

안휘성의 대한 수출액은 3.66억달러로 안휘성 수출의 3.35% 차지

한국은 미국, 이론, 독일, 인도에 이어 제 5위 수출 시장

안휘성의 대한 수입액은 9.19억 달러로 안휘성 ㅜ입액의 7.3% 차지

한국은 일본, 호주, 칠레 등에 이어 제4위 수입 대상국

안휘성의 대한 수출 품목은 철, 비철금속 제품, 엔진, 기관차부품, 비료 농산물 등이며, 대한 주요수입 품목은 자동차, 자동차 엔진과 부품, 철강 및 화공 제품 등

13. 한국 기업의 진출 상황

- 한국통신 : 1996년부터 합비시에 45.0백만불 투자 이동통신 사업

금호고속 : 1996년부터 합비시에 6.0백만달러 투자 운수업

녹심자 : 1997년부터 회남시에 15.0백만달러 투자 제약

SKC: 2011년 동릉시에 약18.5백만불 투자 pet 필름

삼성물산 : 2011년 동릉시에 16.9백만불 투자 화학

14. 기타

안휘성 주요 경제지표

산업 구조

-1차 산업 : (1990년) 37.4%->(2010년) 14.1%

-2차 산업 : (1990년) 38.2%->(2010년) 52.1%

-3차 산업 : (1990년) 24.4%->(2010년) 33.8%

안휘성 산업 구성 및 산업 현황

주요 농축산물 현황

외국인 직접 투지 현황

안휘성 교역 규모

안휘성 교역 상대국

한-안휘성 자매 우호도시

● 합비시

개관

역사 이 부분의 본문은 합비 전투입니다.

허페이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기원 전 3세기에 진나라가 허페이현을 두었고, 구강군의 관할에 속했다.

삼국시대에는 위나라 양주 공략의 주요 거점이었고, 그래서 자주 오나라의 공격을 받았다. 215년에는 위나라의 무장 장료가 악진, 이곡 등과 함께 정예 기병 800으로 기습을 하여 오나라 군대를 격파하였고, 그 후에도 7천의 병력으로 허페이를 지켜, 오나라 십만대군을 상대로 성을 사수하였다. 이에 철수를 진행하려던 오군을 추격하여 손권을 끈질기게 괴롭혔다.(허페이 전투) 그 후에도 장료는 오군을 침입을 일절 허용하지 않았고, 강남과 강동의 전선을 교착시켰다. 만총이 230년대 초기에 노후화된 허페이성의 북서쪽에 허페이 신성을 축조 하였고, 234년 오나라의 손권이 이 성을 공격한다. 이에 맞서 위나라는 명제 조예가 친정을 실시해 이를 격퇴했다(지금도 허페이에는 허페이 신성 유적지가 남아 있다).

그 후 수나라 때는 허페이현에 려주부가 설치되었고, 명청시대까지 계속 되었다. 이 때문에 려주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현재의 도시는 송나라 때부터 시작된다. 초기의 허페이는 현재보다 훨씬 북쪽에 있었다. 오대십국시대 때 이 곳은 오의 수도이자 남당의 중심 도시였다.

1127년 후에는 남송이 금나라에 대항하는 방어 기지 역할을 했고 동시에 두 나라의 교역 중심으로 번성하였다. 도시는 명나라와 청나라때 루저우(庐州)라는 이름으로 알려져있었다. 1853년부터 1862년에는 안후이 성의 일시적인 성도였다. 1912년에 허페이 현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1945년 중일 전쟁의 승리 후에 안후이의 성도가 되었다.

1949년 1월 21일, 국공내전이 한창일 무렵 중국 국민당군을 물리친 인민해방군이 허페이에 입성하여, 2월 1일 현을 허페이시로 승격시켰다. 1952년 8월 25일 안후이 성 인민정부가 정식으로 성립해, 허페이시에 주재하게 되었다.

2. 지리

안후이 성 중앙, 장강과 화이허의 사이에 위치하며, 소호가 있다. 남쪽의 수로를 이용하여 장강에서 바다로 나올 수 있다. 안후이 성의 성도로 행정시설이 많이 설치되어 있는 것 외에도, 석유 관련의 산업이 눈에 띈다. 대규모 공장은 적지만 주요 과학대학과 관련된 기술 연구개발 시설에는 비중이 높다.

난징으로부터 서쪽으로 81km 떨어져있다. 연평균 기온은 15.7 °C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1000mm이다. 겨울에 이따금씩 눈이 온다. 7,8,9월에는 종종 기온이 37 °C까지 오르기도 하며 습도가 높은 날씨가 일반적이다.

차오 호는 시에서 남동쪽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으며 중국에서 가장 큰 담수호 중 하나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최근 10년 사이에 호수의 오염은 심각해진 상태이다.

다음 표는 허페이의 매월 평균 최고 기온 및 최저 기온을 보여준다.

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평균 최고기온 7 9 14 21 26 29 32 31 28 22 16 2

평균 최저기온 0 2 6 12 18 22 25 24 20 14 7 9

3. 경제

도시의 2008년 1인당 GDP는 34482위안(5049달러)이고 노동자의 평균 임금은 30603위안이다.

국공내전 전에 허페이의 주요 산업은 농업이었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된 후에 안후이 성의 성도는 화이닝에서 허페이로 옮겨왔다. 도시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재능있는 사람들이 다른 지역으로부터 왔다. 오늘날 허페이는 기계, 전자, 화학, 철강, 방직, 담배 산업 등이 발달해있다.

안후이의 성도임에도 불구하고 허페이는 여전히 가난한 편이다. 안후이의 다른 지역에서 많은 이주자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이곳으로 몰려들고 있지만 일자리를 얻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도시 주변의 특별경제구역의 새로운 산업 개발은 기술 학교 학생과 대학 졸업자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2005년 여름에 시 정부는 도시의 미관을 위해 수 천개의 불법 건축물을 철거하고 오랫동안 세워져있던 많은 지역의 시장들을 철거하였다. 많은 빈민들과 저임금 노동자들이 거리로 내몰리는 등 부작용이 있기는 했지만 화재와 전염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등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하였다.

4. 민족

440만 허페이 시의 인구 중 이곳의 주요 민족은 한족이며, 소수의 후이족이 시내에 거주하고 있다.

5. 행정 구역

허페이시는 4개 시할구와 3개현으로 구성된다

허페이시 현급구역 # 이름 간자

시할구

<구> 1 루양 구 廬陽区 2 야오하이 구 瑶海区 3 수산 구 蜀山区 4 바오허 구 包河区 <현> 5 창펑 현 長豊県 6 페이둥 현 肥東県 7 페이시 현 肥西県

6. 교통

물가에 비해 택시 요금이 저렴한 편이므로 버스와 함께 택시가 시내교통에서 시민의 다리가 되고 있다. 택시의 대수는 많지만 통근 시간대는 승차율이 높기 때문에 간단하게는 잡히지 않는다. 공항·호텔 이외에서는 영어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특히 영문 명칭의 시설에 가는 경우에는 한자명을 따로 알려줘야 한다.

7. 자매 도시

일본 구루메 시 (1980년 5월 20일)

시에라리온 프리타운 (1984년 3월 20일)

부룬디 부줌부라 (1986년 7월 7일)

미국 콜럼버스 (1988년 11월 17일)

덴마크 올보르 (1989년 4월 22일)

스페인 레리다 (1998년 4월 4일)

대한민국 원주시 (2002년 6월 20일)

오스트레일리아 City of Darebin (2003년 10월 29일)

영국 벨파스트 (2003년 12월 26일)

8.기타

ㅇ 안휘성, 금년 1분기 비공식경제 부가 가치 액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

- 예측에 따른 금년 1분기 안휘성의 비공식경제 부가가치액은 1,560억 위안

으로 전년 동기대비 21.5% 증가함.

- 한편, 작년 안휘성의 비공식경제 부가가치액은 7,0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2% 증가 하였으며 성 전체 GDP의 58%를 차지함. 또한, 작년 말 현재 안휘성의 비공식기업 수는 23만 개로 전년 대비 4만 개가 증가하였으며,상공계열 자영업체의 수는 132개로 2005년 말 대비 21만 개가 증가함. (新華網 4.17)

ㅇ 안휘성 합비시 본과대학 졸업생 초봉 수준,상해 등 1선 도시에 근접

- 최근 발표된 ‘2011년 중국임금백서’에 따르면, 2010년 합비시를 포함한 중국 2선 도시 본과대학 졸업생의 초봉은 연간 38,176위안, 전문대 졸업생의 초봉은 연간 30,132위안으로 상해, 심천, 북경, 광주 등 1선 도시 수준에 근접함.

- 동 백서에 따르면, 금년 광주시 본과대학 졸업생의 초봉은 연간 39,467위안으로 1선 도시 중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문대 졸업생의 초봉은 북경시가 연간 29,789위안으로 1선 도시 중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됨. 참고로, 상기수 치는 해당 도시의 대형기업 및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임. (新華網 4.18)

ㅇ 안휘성, 향후 5년간 생태경제 건설을 통한 ‘녹색 성장’ 중점 도모

- 안휘성은 제12차 5개년 계획기간 동안 생태경제 건설을 통한 ‘녹색 성장’을 중점 도모할 예정인바, 구체적으로

△남부 및 서부지역 생태 우세 제고

△생태환경 보호

△생태와 관광, 문화, 서비스 등 분야와의 융합

△생태서비스시범기지 확장

△생태서비스업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임.

- 안휘성은 현재 국가생태시범구 13개, 국가급 생태縣 1개, 국가급 생태촌

5개, 省급 생태촌 445개, 자연보호구 38개, 산림공원 53개, 지질공원 14개 등을 보유하고 있음. (新華網 4.19)

ㅇ 안휘성, 금년 4월 상반기 석탄 및 강재 가격 전월 상반기 대비 소폭 인상

- 금년 4월 상반기 안휘성의 평균 석탄가격은 톤당 1,010위안, 평균 강재가격은 톤당 5,099위안으로 각각 3월 상반기 대비 1.5%, 2.5% 상승함.

- 안휘성 상무청 분석에 따르면, 동 기간 석탄 가격이 상승한 원인은

△국제유가 상승

△산시, 내몽고 등 석탄산지의 자원 통합작업에 따른 공급량 감소 등 때문이며,강재 가격 상승은

△보장형 주택 건설과 도시화 건설 등 정책에 따른 수요 증가

△국제 철광석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 등에 기인함. (新華網 4.19)

ㅇ 안휘성, 대만에서 문화산업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유치 활동 전개

- ‘대만-안휘 문화산업 협력교류회’가 4.19 타이베이에서 개최된바, 동 교류회에서 안휘성 대표단은 참석자들에게 라디오?TV?영화, 출판, 연예오락, 인터넷문화, 문화상품, 문화관광, 문화설비 등과 관련한 100여 개의 중점 프로젝트를 홍보함.

- 상기 100여 개 프로젝트의 투자총액은 395.9억 위안 정도이며 당일 대만 업계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음. 참고로, 안휘성의 문화산업은 2005년 이래 빠른 속도로 성장한바, 동 기간 문화산업의 연간 증가폭은 당해연도 안휘성 GDP 증가폭을 앞섬. (新華網 4.20)

ㅇ 안휘성, 금년 1분기 대 일본 무역액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

- 금년 1분기 안휘성의 대 일본 수출입액은 6.7억 불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함.

- 안휘성이 주로 일본에 수출하는 품목은 방직품, 농산품, 가전, 전선 및 케이블, 강재, 플라스틱, 신발, 가방 등이며, 일본으로부터 수입하는 품목은 기계 설비, 차량 및 관련 부품, 폐지, 구리제품, 폐 강철, 플라스틱 원료, 의료기계, 집적회로 등임. 안휘성 상무청 관계자는 일본 대지진이 금년 1분기 안휘성무역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다고 언급함. (新華網 4.20)

ㅇ 안휘성 합비시, 지하철 1호선 건설된다. 공사 빠르면 금년 6월 착공

- ‘합비시 지하철 1호선 1기 공정 가능성 연구 보고서’가 최근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비준을 받은바, 이로써 동 건설 프로젝트는 최종적인 심사를 통과하였으며 빠르면 금년 6월 착공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상기 지하철 1호선 1기 건설은 합비역-大連路역에 이르는 12.6㎞ 구간에 해당 하며 중간에 13개의 정차역이 있음. 상기 건설 공사에는 총 81.7억 위안이 투자될 예정이며 예상 공사 기간은 5년 정도임. (新華網 4.21)

ㅇ 제3의 환상은 실상이 될까?

- ‘합비시' 는 말그대로 환상의 도시다.

2200년의 유구한 역사의 도시, 삼국의 소요진전쟁터, 이홍장, 로벨상 양진령 박사, 포청천 과거현재의 거라성 같은 인물이 나온 도시에 5년전부터 환상의 투자 반도, 또하나의 환상은 빈호도시에 환상의 도시 하하로 물거품이 된지 얼마b n안되어 잊었나 했는데. 또 들어와 물거품이 되었다.

- 2011년 4월 22일 23일 제 3의 환상을 품고 다시 나타 났는데,

이번은 다른 환상입니다..!이룰 수 있는 환상 각 개발구 어르신들의 표정이 이만저만 아니었음. 합비로 결심만 하시요.

ㅇ 한국 정부, 이규형 前 러시아대사를 신임 주중국대사로 내정

-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4.21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당일

주중국대사에 "이규형" 前 러시아대사를, 주일본대사에 신각수 前 외교통상부 제1차관을, 주유엔본부 대사에"김숙" 前 국가정보원 제1차장을 각각 지명했다고 밝힘.

- 상기 3인 중 김숙 대사는 지명과 동시에 바로 주유엔본부대사로 임명되고, 이규형, 신각수 대사 2인은 중국과 일본 정부의 동의를 받은 후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정식으로 해당국 대사로 임명될 예정임. (東方早報 4.22)

이 자료는 인터넷 등 각종 자료를 수집하여 편재구성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