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구리시 바르게살기운동 지도자 수련대회

[구리시 사무국장 박승묘]

지난 11월3일(화)~4일(수) 1박2일에 걸쳐 충주시 켄싱턴 리조트에서 진행된 수련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장

이재문회장님을 비롯한 구리시 박영순시장님, 신동화구리시의장님, 윤호중국회의원님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내빈들 60여명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구리시의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행취재]바르게살기운동 2015‘구리시지도자 수련대회...

충주 캔싱턴리조트에서 1박2일... 구리시발전위한 초석(礎石)될 것...

이건구기자

ㅣ 기사입력

2015/11/09 [14:52]

21세기를 선도하는 국민의식개혁 운동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협의회장 오형근)가 구리시 발전의 초석(礎石)이 될 것을 다짐하는 2015‘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 지도자 2015'수련대회 단체사진...     © 이건구기자

지난 3일(화)부터 4(수)일까지 1박2일에 걸쳐 충주시 캔싱턴리조트에서 진행된 수련대회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이재문 경기도협의회장과 박은희 여성회장을 비롯한 구리시협의회 오형근 회장과 구리시 지도자들, 박영순 구리시장을 비롯한 구리시 관계자 및 기관단체장, 신동화 구리시의장과 구리시의회 시의원, 윤호중 국회의원, 박창식 국회의원을 대신한 김준호보좌관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구리시의 단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수련대회는 첫 날 오전 8시30분 구리아트홀을 출발하여 충북 괴산의 산막이 옛길 트레킹과 괴산호 선박관광 후 숙소인 충주 캔싱턴리조트에 도착, 짐을 풀고 5시에 진행된 박영순 구리시장의 특강이 진행했다.

▲ 바르세살기 수련대회 특강을 통해 구리시 발전을 위한 여야 단결을 강조하고 있는박영순시장...     © 이건구기자

박 시장은 약 1시간에 걸친 특강을 통해, “과거 우리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백성들의 안위와 나라의 발전보다는 당파싸움과 모함, 상소 등으로 인한 국정분열을 일심는 위정자(爲政者)들의 사심(私心)이 문제였다며, 오늘날에도 민생(民生)을 뒤로한 국회의 당정싸움으로 인한 경제파탄이 장기화되고 있는 현재의 정치현실을 보면,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구리시 건원릉에 잠들어 있는 태조 이성계가 고려를 멸망시키고 조선을 건국한 것은 개인적으로 잘한 일이라 생각하며, 고려의 최영 장군과 해방기의 김구 선생을 비교하면서, 우국충정(憂國衷情)을 위한 두 분의 뜻은 옳았으나 시대적, 국제적 정세를 제대로 읽지 못했기 때문에 대의(大義)를 지키지 못했고, 상대적으로 이성계는 주변국의 정세와 민의(民意)를 잘 파악했기 때문에 조선 건국이라는 대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했다.

박 시장은 구리월드디자인시티와 관련하여, “시대적 흐름인 창조경제와 청년 일자리창출 등대한민국과 구리시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 할 GWDC가, 여야의 정치적 이해와 행자부 공무원들의 무사안일로 인해 역사적 대물림을 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행자부 공무원들의 무사안일(無事安逸)한 태도와 중앙투자심사위원들의 기우(杞憂)만 걷어 준다면, “광역철도인 별내선의 연내착공과 기반시설 확충으로 점차 살기 좋아지고 있는 구리시는, 아파트단지가 아닌 미래의 창조산업인 GWDC추진으로 최고의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고, 또한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이어 정권이 바뀌면 정책도 함께 바뀌는 현재의 정치현실을 강하게 비판하며, “구리시의 입장에서 보자면 GWDC는 도시로서 기능을 할 수 있는 마지막 생명줄이다. 또한 경기북부의 낙후된 경제를 이끌어갈 중심축이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기에 GWDC에 관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어서는 안 될 것이며, 마지막 본인의 임기를 잇는 차기 시장도 GWDC만큼은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정책 연장을 강하게 주문했다.

마무리로 “지난 8여년을 구리시의 발전을 위한 GWDC 추진을 위해 달려 왔듯이, 나는 인내심이 매우 강하다. 절대 포기 없이 성공할 때 까지 계속 달려갈 것”이라며, “새마을운동 구리시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구리시를 뜨겁게 하나로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1부 개회식 진행을 맡은 조병철 부회장의 ‘1박2일’ 선창에 이어 수택3동, 수택1동, 교문2동, 교문1동, 인창동, 동구동, 시협의회 순으로 복창 후 시작된 개회식에는, 국민의례와 구리시협의회 장광순 여성회장의 바르게살기운동 행동강령 낭독에 이어 바르게살기 공로회원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다.

▲ 바르게살기의 최고 영예인 금장상을 수상한 시협의회 오해복 감사(사진 왼쪽)가 경기도협의회 이재문회장과 기념 촬영을하고 있다...     © 이건구기자

공로회원 표창의 첫 순서로 바르게살기운동의 최고영예인 ▲금장증 수상에는 구리시협의회 오해복 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윤홍근 중앙회장 표창에는 수택1동위원회의 이경원씨가, ▲이재문 경기도협의회장 표창에는 시협의회 강정호, 손명순씨와 동구동 홍성진씨가, ▲오형근 구리시협의회장 표창에는 시협의회 김희숙, 동구동 곽경애, 교문1동 이송현, 교문2동 김정희, 수택1동 김나영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행자부장관 표창을 받은 시협의회 박용근 부회장이 박영순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이건구기자

이어 ▲행자부장관 표창에는 시협의회 박용근 부회장이, ▲박영순 구리시장 표창에는 시협의회 이병춘 부회장, 동구동 황규선, 인창동 노병연, 교문1동 유경자, 교문2동 장미란, 수택1동 김은자, 수택3동 오숙자씨가 수상했고, ▲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 표창에는 협의회 정재희, 인창동 용성자, 수택3동 김종태씨가, ▲윤호중 국회의원 표창에는 시협의회 제갈준광, 수택1동 박정옥, 수택3동 이명희씨가, ▲박창식 국회의원 표창에는 동구동 김순목, 인창동 우영숙, 교문1동 김경호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오형근 구리시협의회장이 대회사를 하며 크게 웃고있다...     © 이건구기자

오형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행동강령을 기본으로 구리시발전의 초석(礎石)이 되어왔다고 자부한다. 태극기선양을 위한 동구동 입구의 대형태극기조형물 건립, 태극기달기 시범거리 조성 등 구리시의 정책 및 구리시민들의 정신 운동에 앞장 설 수 있었던 것은 시협의회와 각 동 위원회 지도자 여러분의 협조와 노고로 이루어진 값진 성과”라며, 이후로도 구리시협의회는 구리시 발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문 경기도협의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박영순 구리시장과 구리시민들의 염원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바르게살기 구리시 지도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으며, 박영순 시장도 “특강에서 밝힌바와 같이 이제 구리시에는 여야가 따로 있어서는 안 되며, 오직 구리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만을 위해 힘을 모아야할 때”라며 참석한 지도자들의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신동화의장과 윤호중 국회의원, 박창식 국회의원을 대신한 김준호 보좌관도 축사를 통해 국민의식 개혁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가 타 단체의 모범이 되어 구리시 발전을 이끌어 가는 것에 감사를 드리며, 시의회와 국회에서도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않도록 구리시의 안녕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을 밝히기도 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진행된 2부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GNAC소속 MC이민혁군의 진행으로 각 동별 장기자랑과 윤호중 의원과, 신동화 의장 등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여흥의 시간을 갖았으며, 수택3동위원회(위원장 문해정)가 화려한 분장과 짜임새 있는 준비로 동별 장기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 수련대회 동별장기자랑에서 최우상을 수상한 수택3동위원회가 오형근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건구기자

둘째 날 오전식사를 마친 일행은 여주의 천년고찰 신륵사(영릉의 원찰)를 방문하여, 깊어 가는 고찰의 가을 정취와 함께 세종대왕이 모셔진 영릉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동구릉과의 비교를 통하여 구리시가 문화관광 중심도시로서의 역할과 디자인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았다.

이어 점심식사 후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박찬수 선생이 운영하는 전통불교전문 사설박물관인 목아박물관으로 이동하여 전통문화의 숨결을 통해, 구리시에도 볼거리 풍성한 고구려역사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아쉬운 1박 2일간의 수련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 수련대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단상에 올라 아~ 대한민국을 선창하고 있다...     © 이건구기자

▲ 1부 개회식의 마지막 순서로 아~대한민국을 합창하고 있는 바르게 지도자들과 참석 내빈들...     © 이건구기자

▲ 2부 레크레이션과 동별장기자랑으로 신나는 여흥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바르게살기 지도자들...     © 이건구기자

▲ 동별장기자랑 순서에서 바르게살기 지도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윤호중의원의 모습이 정겹다.     © 이건구기자

저작권자(c) GNN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구리.남양주넷(GNN)의 모든 기사는 기사 협력사인 아시아뉴스통신, 뉴스제휴사인 네이버, 다음, 구글, 뉴스줌에 동시보도 되고 있습니다*

[경기도협의회]

국장님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