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백합꽃축제(충남 태안), 꽃으로 피어난 무지개...

[독수리]

충남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에 꾸며둔
백합꽃 축제장에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가 활짝 피었습니다.

꽃으로 색을 맞춘 '꽃무지개'를 보며 걷는 길에
눈과 귀가 함께 즐겁습니다.
활짝 핀 여러 색의 백합들을 보며 눈이 즐겁고,
그 화사한 꽃에 반한 여행객들의 행복한 목소리에 귀가 즐겁습니다.
그런 풍경에, 그런 소리에 마음도 행복해집니다.

축제장을 준비한 것은
백합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모여 구성한 태안반도 백합수출영농조합법인입니다.
꽃 축제장을 돌아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느긋한 걸음으로 두 시간 정도입니다.
그  두 시간의 아름다움을 꾸미기 위해 백합재배 농민들은
지난 가을부터 참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

농민들의 그런 땀방울로 축제장을 찾은 여행객은
마음 가득 백합의 아름다움을 담고, 향기를 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 아름다움에서, 그 향기로움에서 당신은 행복한 마음이 될 것입니다.
물론, 정성을 들여 그 공간을 조성한 농민들에게도 그 행복이 전해질 것입니다.

올해의 행사는 6월 19일 부터 7월 1일까지 입니다.




백합꽃 축제장에 백합이 활짝 피었습니다.




백합으로 조성한 모양은 마치 무지개 같습니다.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색 입니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꽃밭이 조성되었습니다.
통행로 역시 그 곡선을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160만구의 구근으로 조성한 백합원입니다.




소나무 숲 뒤로 다정한 연인의 모습도 참 보기 좋습니다.




그렇게 조성한 백합원은 농민의 땀으로 조성된 곳입니다.




백합과 글러디올러스등이 조화를 이룬 모습입니다..
아직은 조금 덜 개화된 모습이네요...



활짝핀 백합... 백합의 꽃말은 순결입니다.




활짝핀 백합...




지금 막 봉오리를 열려고 준비하는 꽃들도 많았습니다.




적색의 꽃 사이로... 노란 백합 한송이...




조롱박 터널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향기 체험관 입니다. 진한 백합의 향기에 푹 빠져볼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 포토존 입니다...




백합과 장미, 국화등 태안 지역의 꽃들로 만든 조형물...

[해돋이]

함평 꽃나비 축제장 보다 낳은것 같네요...함 들려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