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다구판 만의 음식 삐갈삐갈 이라는 주로 다구판에서만 맛볼수 있는 음식이 있는데 아주 맛이 좋고 저렴합니다. 삐갈삐갈 은 소고기를 야채 에 볶아서 나오는데 500g 가격이 150페소... 거의 소고기 한근 인데 한국돈 3600원 밖에 안합니다. 이게 가장 맛이 좋았고 기억에 남는 음식 입니다, 삐갈삐갈 은 사랑 입니다.
다구판 해안가에 도착하기전에 수산시장에 들려서 알리망호 , 새우 , 오징어 등을 사서 갔습니다. 알리망호 를 먹을생각에 기대가 잔뜩 되었구요, 갑오징어 도 지난번 아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네요.. 타이거새우 는 언제봐도 어마무시 한 크기를 자랑 하네요... 다해서 2000페소 도 안들었습니다. 해안도시 답게 해산물은 아주 저렴 합니다.
다구판 비취에 도착해서는 자리를 잡고 숯불에 요리를 하고 물론 산미구엘 도 15병 주문 ㅎㅎ 산미구엘 은 이곳 필리핀 의 대표맥주 입니다. 음식이 완성되는 동안 필리핀 다구판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수영을 했습니다. 약 30m 를 바다속으로 들어가도 물이 허리밖에 안오네요.. 물놀이 하기에도 아주 좋은 환경 입니다 내리쬐는 햋살 속에서 수영을 즐기며 시푸드 를 실컷 먹은 다구판 여행 이였습니다.
해안가에 다다르면 수많은 바바애 들이 있을까 하고 기대 했으나 기대했던 수많은 바바애 는 해변가에 없었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아주 맑은 날씨에, 아주 좋은 곳에, 아주 맛있는 음식을 먹고 돌아온 다구판 여행 이였습니다.
앙헬레스 풀빌라 에 머무시면서 골프여행, 자유여행 , 배낭여행 도 좋지만 하루정도 는 이렇게 힐링 시간을 갖는것도 아주 추천 합니다. 나에게주는 선물 앙헬레스 여행! 직장은 당신이 아플때 당신을 돌봐주지 않습니다.
동남아의 천국 이자 천사의도시 클락 필리핀 앙헬레스 풀빌라를 출발해서 앙헬레스 고속도로 를 이용, 1박2일 로 다녀온 필리핀 팡가시난 다구판 입니다. 이곳 다구판 은 제법큰 도시이며 바닷가도 있고, 아주깨끗한 해안도시 이며, 해안도시 답게 해산물이 신선하고 저렴 합니다. 앙헬레스 에서 당일로도 이용이 가능 하나, 우리는 1박 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곳 다구판 해안가 비취 는 24시간 개방되어 있어서 다구판 시민 및 관광객들이 언제든지 이용할수 있어서, 저렴한 해산물 시푸드음식 을 부담없이 먹으며 해수욕을 할수 있는 아주 아주 좋은곳 입니다 ^^ 클락 앙헬레스 와의 거리는 약 130km 입니다. 앙헬레스 를 출발 어르다네타 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이동 하신후 국도를 통해 다구판 까지 이동하시면 됩니다. 이번에도 느꼈지만 다구판은 아주 깨끗한 도시 입니다.
도시 자체가 다구판은 바닷가가 근쳐에 있는 덕에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앙헬레스 와는 다르게 깨끗한 공기와 시원함이 느껴졌습니다. 다구판 은 피쉬팜(fish farm) 이라는 양어장 이 아주 많아서 부자도시 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아주 싼 물가에 놀랐습니다.. 바나나 , 망고 기준 앙헬레스 클락 에서의 과일 가격의 1/3 이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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