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 참나, 본성,
에고, 200, 2000, 자아
여러 말들이 공간에서 붕붕 떠 다니고 있습니다.
정리하고 싶습니다
큰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IQ 200은 껍데기 나이고 에고이고 자아입니다.
IQ 2000은 진짜 나입니다
신성이라고도 하고 본성 또는 참나라고도합니다.
빙그레가 딸이기도 하고
엄마도 되었다가
옆집 아줌마도 되고
시골 아낙도 되는것 처럼
한 개의 뜻에 여러 이름이 붙습니다.
우리 몸에는 그릇이 3개 있습니다.
머리통의 그릇에 편도체가 있고
골반의 그릇 속에 하단전이 있고
그리고 이것을 이어주는 왼쪽 갈비뼈 안쪽 비장 자리에 마음그릇이 있습니다.
머리통에는
희노애락애오욕을 관리하는 곳에 200인 에고가 삽니다.
골반에는
2000인 참나가 살지요
그 둘을 이어주는
마음 그릇이 넓다랗고 든든하면
2000인 참나가 사는 골반으로 가기가 참으로 수월합니다.
머리통에 있는 200인 에고는 죽었다가 다시 몸 받아 살았다가 하지만
2,000이고 20,000인 참나는 영원합니다
그래서 사랑의 첫번째 고객이 오로지 자신입니다.
하늘을 복사한 신성이자
빛이고 사랑이고 하늘이니까요
머리속에 수많은 감정들은
외부로 시선을 두고
밖에서 구하기에
나와 외부의 100명과 비교하기에
매번 패잔병입니다.
인생은 고행이야
업이 많아
원죄가 있어
있는 척 가진 척 잘난 척 괜찮은 척
거품 끼고 포장한 나이기에
항상 부족하고 허기지고 구걸하고 고달픕니다.
어디에 마음 두고 살아야 할까요
그럼요 골반 그릇에 담긴 하단전입니다.
하단전에 의식을 두고 살면 항상 안정적이고 어디에도 흔들리지 않아요
비교하지 않기에 고요합니다
상대를 따뜻하게 응원하기에 서로 든든합니다.
사는 게 재미있습니다.
하늘이 대신 일해 주기에 더없이 풍요롭습니다.
안전합니다 평온합니다 매일의 삶이 천국입니다.
예전
팔짱끼고 눈 내리 깔고 내가 너보다 더 나아라고 하며 살았습니다
자식에게 남편에게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
그때 알았다면 그런 행동을 미첬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때는 몰랐습니다.
이제는 팔짱을 풉니다.
하늘이 주신 마음으로 내안에 다 있기에 조바심 내지 않습니다.
우리 몸에 심장이 있고
제 2의 심장이 있다는데 종아리입니다.
심장에서 달동네까지 팍 짜주면
찌꺼기 데리고 종아리에서 심장까지 전달되도록 짜줍니다.
종아리가 튼튼하면 심장도 같이 튼튼해집니다
그래서 절이 왕입니다.
간도 제 2의 간을 상징하는게 몸 어딘가에 붙어 있을 것 같습니다
성기입니다
자신의 인자함을 복사하여 귀한 아기를 탄생시키는 생식기
신장일 것 같지만 간이 더 큰 관여를 합니다.
비장은 어디?
살펴보니 팔다리입니다
원래 비장이 팔다리를 관리합니다
아주 넓은 구역을 자랑합니다.
이것저것 관여해야 하고 관리해야 해서 팔다리입니다.
폐는 어디일까 보니
아무리 찾아봐도 패기입니다
위쪽에 자리 잡고 있어요
폐가 좋을때는 용기 빵빵 자유롭지만
나쁠 때는 더없이 야비하기에 자꾸 팔짱 끼고 눈 내려 깔고 턱 쳐들면 공간이 기억을 합니다.
신장을 뜻하는 곳은 의외로
발 뒤꿈치입니다.
족저근막염은 신장이 말라간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15년전
족저근막염이라서
다리를 저는 사람에게
전날밤에 손가락을 권총처럼 만들어서 촉촉한 영양분을 쏜다는 마음으로 명상하고 자고 다음날 만났더니
족저근막염이 사라졌다고 씩씩하게 걷고 있었어요
참 신기합니다.
쉽게 낫는것도 있고
어렵게 낫는 것도 있지만
행동하지 않으면 얻을게 없습니다.
꿀벌 (20230922 화알짝 기통 후의 변화 / 이대로 완벽하다는 말)
아침산책길 카페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어요. 갓 태어났는지 너무나도 작은 꿀벌 한 마리가 손가락에 닿을 듯 주위를 뱅뱅 도네요. 그 작은 날개로 팔랑이며 일으키는 바람이 느껴집니다. 손가락에 앉네요. 안경을 벗고 자세히 봅니다. 실처럼 가는 앞다리를 서로 비비는 것도 보이고 투명한 날개의 무늬가 너무 선명합니다.
눈을 떼지 못하는 걸 아는지 꿀벌은 한참 동안
이 손가락 저 손가락을 오가며 떠나지 않네요.
샛노랑과 검정이 교차하는 몸통을 보다가 하늘이 참 완벽하게 만드셨구나하고 감탄합니다.
너처럼 나도 완벽하게 만드셨겠지.
다른 사람들도 완벽하게 만드셨겠지.
하늘이 완벽하게 만들었기에 비난하면 안된다는 말씀이 이제야 가슴으로 들어옵니다.
자연을 보고 감탄하면 착해진다는 말씀을 이제야 알아듣습니다.
말벌은 육식입니다
꿀벌이 꿀을 딸 시기는 기다려주었다가 그이후에 말벌이 옵니다.
주 먹잇감이 꿀벌이라서 양봉주인은
매일 아침과 저녁이 말벌들 식사시간이기에 잠자리채로 잡아야 합니다.
안 잡으면 어떻게 되나 ?
얼마 안 남고 다 잡혀 갑니다.
얼마나 부지런히 사냥하러 오는지 얄밉습니다.
꿀벌 집 앞에서 윙 윙 거리며 기다리다가
꿀 머금고 오는 무거운 몸을 순식간에 낚아챕니다
한 손으로 보듬고 전깃줄이나 나뭇가지에 앉아 해체를 합니다
머리 떼고 날개 떼고 볼끈 안아서 집으로 가서 애벌레들의 먹이로 줍니다
새끼손가락 두 마디만큼 크기의 대추말벌이 있습니다.
날아다닐 때는 헬리콥터 소리를 냅니다
벌통 앞에 자리 잡고 앉아서 들락거리는 꿀벌 한통 3만 마리 없애는 시간은 딱 30분
먹지도 않고 머리만 끊습니다.
끈끈이에 잡힌 한 마리 대추말벌은 살려달라 소리를 지르는지
동료들이 다가와서 바글거리며 잡혀 있는 것을 보는 것도 신기합니다.
식당에 같이 간 일행 중에
식탁 위에 파리들이 날아다니니
이 집은 검은 새를 많이 키웁니다 해서 웃었습니다
파리의 다리에는 수많은 맛의 미로가 있습니다
발 한 번 음식에 담가보고 맛있는지 없는지 먹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다리로 판 별합니다
그래서 앉아있을 때는 주변에 위험이 없는지 살피려고
머리에 달린 커다란 눈이 이리저리 움직이지는 못하고 머리가 움직입니다
그리고 다음 음식의 맛을 위해서 열심히 털어내는 게
우리 눈에는 손을 싹싹 비는 것처럼 보입니다.
음식 중에 제일 좋아하는 생선
생선속살을 보자마자 구더기들을 한 무더기 싸고 날아가는 것도 보았습니다.
더럽다 하는데
만약 파리가 없었다면 어쩔까 생각도 합니다.
사마귀는 전투력이 대단한 군인 같습니다.
꼬챙이로 살짝 건드려 보니 바로 전투 자세
내가 움직이는 대로 몸의 자세를 바꿔가며 당당하게
투구 쓰고 창 칼을 들고 있는 모습
내가 너보다 엄청 많이 크거든
라고 해도 상관없다는 듯 누구든 건들기만 하면
내 온몸 다 바쳐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보입니다.
만약에
사람 손가락이 다섯 개가 아니고 두 개였다면 생각하고
컵을 들려고 하니 물이 쏟아지려고 합니다.
다섯 손가락으로 공손히 컵을 잡아봅니다.
엄지손가락은 손잡이 위로 가고 둘째 셋째는 손잡이 안쪽으로 가고
넷째와 새끼손가락은 손잡이 아래쪽에서 받치고 있습니다.
콧구멍이 위로 쳐들렸다면 어떨까 비가 오면 들어가서 코가 맵겠다 생각합니다
귓바퀴가 없다면 어쩔까
눈썹이 없었다면 어떤가
빗물이 눈으로 바로 들어갈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 당연한 건 없구나
엄마가 밥 해주고 아버지가 돈 벌어 오는 게 당연하다 생각했다면
지금부터라도 지극히 감사하다 마음먹어야겠습니다.
간심비폐신은 오대양과 같아서 피로 꽉 차 있기에 한번 찔리면 피가 멈추지 않아 죽습니다.
주요한 장기가 뼈로 보호가 안 되었다면 역사상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상해를 입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머리통은 딱딱한 해골바가지로 되어 있다는 것도 신비롭기에 한번 두들겨봅니다.
기통 하신 회원 중에
명상 중 뼈 생각을 하면
전신의 몸의 뼈가 싹 보이고
혈관이라고 생각하면
온몸의 혈관이 그림처럼 나타나고
신경이라고 하면 신경이 공간에서 춤추듯 펼쳐진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새로운 도화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계속 공부하는 건
내 삶이 점점 풍요로워지기 때문입니다.
나를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겸손해지고
아는 만큼 경이롭습니다.
걸어 다니는데 얼마나 많은 근육들이 협조를 해야 걸을 수 있을까
얼굴 근육 45개 중에 17개가 협조를 해야 스마일이 나옵니다
"17개 근육아 협조 좀 해줘라!"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웃을 수 있는 엄청난 혜택을 받고 살고 있습니다.
간의 구멍인 눈이 웃고
심장의 혀가 넓어지고
비장의 입꼬리가 올라가고
폐의 코평수가 넓어집니다.
신장의 귀가 뒤로 포근하게 밀려납니다.
내 가족에게 복 짓는 것
사랑한다며 웃어 주는 것
이생에 맺어진 인연 중에 어쩜 이렇게나 귀하게 가족으로 왔는지요
전생 원수가 가족으로 맺어졌다면 빚을 갚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하늘의 배려입니다.
매일 아침 새로운 사람을 대하듯 경이롭게 바라보고
웃어준다면
세상살이가 참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겠습니다.
내가 나의 존재만으로도 천국의 삶이 된다면
내 주변이 온통 빛이고 사랑이고 하늘이라면...
천국이 궁금하셨다면 이게 바로 천국입니다.
나는빛이고 사랑이고 하늘입니다
오장육부 를 사랑함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함니다
감사합니다
이제는 팔장을 풉니다
하늘이주신 마음으로 내안에다 있기에 조바심 내지 않고
널널하게 살겠습니다
나는빛이고 사랑이면 하늘입니다
감사합니다
매일 아침 새로운 사람을 대하듯 경이롭게 바라보고
웃어준다면
세상살이가 참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겠습니다.
내가 나의 존재만으로도 천국의 삶이 된다면
내 주변이 온통 빛이고 사랑이고 하늘이라면...
천국이 궁금하셨다면 이게 바로 천국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빙그레선생님
주어진 모든것이 당연한건 없다는걸 알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빙그레선생님감사합니다
지극한 하늘의 감사으로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겸손하고
아는 만큼 경이롭게
우리가족 전생치유 하는것이 빚을 갚을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갚을수있는
4~5년마다 옮겨다니는 직장마다 거의 텃밭이 있습니다.
심을 때 신기하고 자랄 때 신기하고 채소를 딸 때 신기하고
참 하늘님은 신기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