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의 치매, 호르몬이 문제다
여성은 폐경 후에 시작되는 갱년기부터
콜레스테롤이 점차 상승해 남성을 웃돌게 된다.
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 늘어나면 심근경색, 뇌경색,
치매 등 위험한 질병에 쉽게 노출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리는 기능을 해 혈관을 지킨다.
하지만 폐경으로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감소하면,
식습관이 어떤가에 따라 나쁜 콜레스테롤이 늘어나게 된다.
결국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고 이전까지
콜레스테롤의 문제가 전혀 없던 여성도
50세를 전후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 나카야 노리아키 외 <콜레스테롤 낮추는 밥상>
드라마에서 가끔 중년 여성의 치매가 소재거리로
등장하곤 합니다. 처음에는 사소한 건망증인 줄
알았지만, 치매의 조기 신호로 밝혀지곤 합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치매가 비교적 일찍 찾아온 경우입니다.
여성들의 경우 복부 비만이나 스트레스도
치매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피해 갈 수 없는 호르몬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음식조절, 매일 걷기 운동으로 즐겁게 사는 것이
치매 예방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2010년 1월 27일 앵콜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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