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B형남자친구는 운명적인, 진실된 사랑을 원하는 하미(한지혜)와
우연하게 만나 하미를 진심으로 사랑하게된 이기적인 성격의 B형인 영빈(이동건)
의 사랑을 그린 영화이다.
그에 더불어 빛나는 조연들의 열연이 영화를 더 재미있게 해준다.
하미의 언니역으로 나오는 신이와 하미의 친구들 이제인, 려원..
또 잠깐 등장하는 이현우의 활약도 적지않아 있다.
전체적으로 유쾌하고 밝은 느낌의 이 영화는 후반부에 약간은 감동적인 내용도 첨가되어있다
B형의 이기적이며 자기중심적인 성격의 소유자 영빈(이동건)은 하미(한지혜)가 잘못보낸
문자에 답문해주며 때마침 버스에서 내린 하미와 부딫히게 된다.
서로 똑같은 기종의 핸드폰을 가지고있던 둘은 핸드폰이 서로 바뀌게 되는데
하미는 영빈의 핸드폰을 들고 버스로 향해 튄다.
그때 우연하게 잘못보낸 자신의 문자가 영빈의 핸드폰에 있는걸 본 하미는
운명이라 생각하며 다가선다.
하지만 이기적인 B형의 특성상 나중에 질린 하미는 영빈에게 등을 돌리지만
영빈이 보내는 감동적인 플레시 편지에 오해를 풀고 다시 다가선다.
이 영화의 볼거리는 B형을 잘 소화해준 이동건의 역할이 가장 크지만
신이의 코믹한 연기도 한 몫을 거둬냈다.
연인과 보기에 적절한 영화인 듯.
보지 않으신 분들은 시간나면 보시길....
어제 본 영화 B형남자친구 감상평을 마치며....
마지막으로.. 등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첫댓글 와아아 어제보신B형남자친구요..?! 멋져요 감상평 바로 남겨주시고.. 감상평 등업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