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야 안녕🩵
드디어 내일 팬미팅이다 꺄ㅑㅑㅑㅑㅑㅑ
너무 기대돼 두근🩵
팬미팅 전에 꼭!
도쿄 마지막 기록을 전하고 싶어서 왔어
도쿄의 마지막은 시우 생일+막공이라 진짜 행복했어
사실 이때가 막공인지 몰랐어서
그 후에 더 가려고 했는데
막공인줄 알았다면
3월에 더 많이 갈 걸 하는 후회도 조굼 함😢
그래도 마지막이 진짜 넘 조았어!
잊지 못할 행복이야
시우도 그랬다면 좋겠다🩵
항상 너무나 익숙한 비빔밥으로 시작 ✨
다른 거 먹을까 하다가도 결국 비빔밥 먹는 나
제법 한국인같은듯?
공연이야기 하기에 앞서서
마지막 도쿄에서는 쇼핑 진짜 많이 했엉
사실 일본 갈때마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비행기타고 신오쿠보 갔다가 숙소가서 기절하고 그랬거든 이번엔
근데 마지막은 기필코 쇼핑하겠다며
신주쿠로 🏃♀️🏃♀️🏃♀️
저 크레페집은 꼭 먹어야지 하고 찍어뒀는데
과연 내가..?
못먹었다고 한다 💦
나만 이렇게 바쁜 걸까?💦💦💦
괜찮아 도쿄 또 가면 됩니다🫡
낮의 신주쿠는 진짜 오랜만이었는데
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한산해서 좋았어
날씨도 너무 조았구우우웅
근데 쇼핑도 식후경이라
가부키초가서 츠루톤탄(이라고 쓰면 맞나?
에서 시우가 먹은 우동도 먹었지잉🩵
왜 일본 가자마자 갔는지 알겠더라
면발도 쫄깃하구 넘 맛있었오✊🏻
저기에 치킨 츠쿠네도 시켰는데 그건 좀 짜서 비추💦
암튼 이렇게 매 끼니 잘 먹고 다닙니다
(그러나 이후로 이어지는 세븐일레븐의 향연)
그리고 다시 신주쿠로 가서
이세탄 백화점이랑 빔즈(내가 좋아하는 편집샵) 구경했오
사실 금요일애 입구 간 옷이 맘에 안 들어서
옷 사서 갈아입구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세탄 백화점은 신주쿠가 본점이어서
사람도 엄청 많고 브랜드도 엄청 많고
지하에 맛있는 것도 엄청 많아🩵
시우도 기회가 되면 구경해봐
빔즈는 편집샵인데 일본 곳곳에 많거든
근데 신주쿠 점은 1층에 일본 기념품을 파는데 그게 엄청 귀여웡
그리고 막 핫한 브랜드들 다 모여 있어서
구경하면 진짜 재밌을 거야
(맞은편에 새컨핸즈샵도 추천🩵)
빔즈에서 찍은 사진들! 귀엽딩
막 비싸지도 않아서 선물 같은 거 사기 너무 조앙🩵
그리고 그때 한 번 보여줬지만
과도한 쇼핑으로 난민st가 되었던 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거 알아?
내 칭구들 나빼고 캐리어도 안 가져옴,,
그래도 저거 다 한국까지 이고지고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거 말고도 산 거 많은데
내가 사진을 막공때
너무 우리가 웃겨서 찍어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핑백이 계속 증식해 진짜
그러니까 시우가 맨날 말하는 거 처럼
나를 위해서도 많이 쓰니까 걱정 놉✌️
시우야
그리고 시부야 사는 칭구 만나서
ㅅㅇ 들의 생일파티 해보았오
칭구 최애도 생일이 5/11이래 싱기하지
그 칭구도 이니셜이 ㅅㅇ이라 우리끼리 ㅅㅇㅅㅇ생파함
그리고 내가 보여줬지만ㅋㅋㅋㅋㅋㅋ
윤상님 생일도 축하해드림✨✨✨
저 멜론케잌이랑 망고케잌 근데 엄청 맛있었엉 힣
저런 케이크도 시우 사주구 싶은데
저런 거는 상할 수도 있어서 못 주니까 아쉽당💦
그리고 또 열심히 먹고 다닌 흔적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땐 세븐일레븐 많이 안 간 거 같애 오
박수쳐주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시우가 갔던 초밥집 일본팬칭구가 알려줘서 가봤는데
진짜 가성비갑이더라
그리고 기차로 배달해주는 거 커여웠엉🩵
시우 덕분에 초밥도 맛있게 먹었징
근데 공연 끝나고는 막 너무 늦으니까 먹을 게 없어서
보통 이자까야 가거나
교자집 가서 저녁 먹구 그랬엉
근데 일본은 중국요리가 진짜 싸고 맛있어
시우도 한 번 가봐
가서 교자랑 마파두부 꼭 먹기✊🏻
전에 일본 놀러갔을때 너무 배고파서 아무 중화요리집 가서
교자랑 이거저거 먹었는데 넘 싸구 맛나서
일본에서 이제 라멘 말고 중화요리 먹는 사람 바로 나🫡
왕추천이니까 시우도 도전해보면 좋겠엉🩵
그럼 이제 공연 이야기를 해볼게(드디어!
시우야 진짜 너어어어어어어어무 재밌었어🩵
내가 이번엔 일본 공연을 20번 봤더라궁
(그래도 1/3 정도는 본 건가?)
근데 그 중에 시우 생일낳이랑 막공날이 제일 재밌었어
일단 시우생일때는 시우 솔로무대도 좋았구
무대 끝나고 서프라이즈에 진짜 놀라는 시우가 넘 귀여웠어
이 날 응원도 진짜 컸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끼리 수동 블루투스 하는 것도 재밌었어
다들 너무 신나하고 재밌어해서
아 이래서 생일에 스케쥴 있는 게 좋다한 거구나 바로 이해했어🩵
시우가 이 날
곡마다 색을 정해줬는데
진짜 분위기랑 찰떡으로 정해준 것도 좋았구
솔로무대때 앉아서 랩하는 거 넘 멋있었구
시우가 나올때마다 다같이 크게 응원하는 거 넘 최고였어
나 시우 솔로무대 진짜 좋아하잖아
그 중에서도
시간이 갔으면 좋겠어 반대로는
내 나름의 추억도 있고 해서 좋아하는데
그 무대하는 시우 진짜 오랜만에 봐서 너무 행복해따ㅠㅠ
막공때는 진짜
그간 무대들 압축해서 보여주는 느낌이 너무 좋았어!
진짜진짜 다 좋았어
나는 새로운 무대는 내가 그간 볼 수 없던
시우의 모습을 보니까 좋고
익숙한 무대는 반가움과 그 속에서 또 달라진 시우를
찾는 게 재밌어서 좋아🩵
그리고 진짜 막공때 많이 감동했어
조금 부끄럽지만 시우가 너무 좋아서 그런 거 알지?
아무튼 진짜 많이 아끼고 소중하단 거야 네가
오래오래 응원해야지 하고 또 결심했자낭🫡🩵
구래서 내일이 더 기대돼
마지막에 더더더더더더더더더 잘하게 되었는데
내일은 또 얼마나 발전해있을지 기대돼🩵
그리고 체키회때 항상 티켓 사고 찍는 거 잊어버리는데
저 날은 칭구 덕에 오랜만에 찍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항상 내 나름 정해진 장수(사진 속 장수 정도?)만큼 사는데
막공때는 그거 두배를 산 거 같앜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모종의 이슈로(..//)
단체권 잃어버려서 또 사고
시우 넘 조아서 또 사고 그랬단 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결과
5월에는 포카를 주지도 않았는데
대충 한 nnn장의 포카를 가진 사람이 됨..
이것도 칭구들 많이 나눠준건데💦💦
어제 정리하려고 꺼냈다가 너무 놀라서
다시 그냥 넣어뒀어..
(물론 시우 싸인은 소중히 간직 중입니다🫡)
그래도 꺼내보니
뭔가 진짜 내가 갔다왔구나
시우랑 또 추억을 쌓았구나 싶어서 좋더라구
🩵🩵🩵
일본에 있던 내내 날이 좋은 편이었는데
(비가 아주 잠깐 온 정도?)
역시 하늘도 BXB 편이구나 싶었어
Airplane✈️ 들으면서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진짜 행복하고 또 아쉽기도 하더라
근데 아쉬움은 다음을 기대하게 하는 힘이니까
나는 시우와 또 만날 힘을 얻은 거겠지?✊🏻
그래도 이때 실연자랑 앵콜팬싸때문에
진짜 행복해하면서 돌아갔던듯!
돌아보니까 다 좋은 추억이야
이렇게 기록을 보내는 이유는
내 추억을 정리하는 의미도 있지만
시우도 팬들이 어떻게 시우를 보러 오고 뭘 하는지
궁금해하지 않을까? 싶어서 보내게 됐어
이 기록이 이번 편이 끝이 아닐 거란 거 알지?
내가 시우한테 약속한 것 처럼
항상 응원하고 지켜볼테니까
항상 믿구, 시우 자신을 믿구 지금처럼 하면 돼✊🏻
오늘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해
🩵사랑해🩵
내일 보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