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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국 곳곳에서 최근 종교 간, 민족 간 갈등이 다시 악화할 조짐을 보여 정부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최근 수마트라 섬 아체 주에서는 교회와 불교사원 폐쇄 명령으로 종교 간 갈등이 표면화되고 기독교-이슬람교 갈등 지역인 술라웨시 주에서는 경찰관 피살에 이은 폭탄테러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 근본주의가 강한 것으로 알려진 수마트라 섬 아체 주에서는 최근 반다아체시가 이슬람 과격단체 이슬람방어전선(FPI)의 압력에 밀려 교회 9곳에 폐쇄 명령을 내렸다.
시 당국은 이들 시설이 허가를 받지 않은 것이 폐쇄 이유라고 밝혔으나 한 관리는 이 결정 전 이들 시설을 둘러싼 긴장과 갈등이 있었고, 이슬람방어전선(FPI)이 폐쇄를 요구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교회를 운영해온 니코 타리간 씨는 지난 6월 이슬람방어전선(FPI)이 교회를 공격했고 이후 예배를 계속하면 교회를 파괴하겠다는 위협 메시지를 휴대전화로 여러 번 보내왔다고 밝혔다.
또 2001~2002년 기독교-이슬람 유혈충돌로 1천명 이상이 숨진 술라웨시주 포소 지역에서는 최근 경찰관 피살에 이어 경찰 초소 폭탄 테러가 발생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2일 오전 포소시 중심가의 교통경찰 초소에서 두 차례 폭탄이 터져 교통경찰관 2명과 인근 은행 경비원 1명 등 3명이 다쳤다. 또 지난 18일에는 테러를 수사하던 경찰관 2명이 실종 6일 만에 고문 흔적이 있는 시신으로 발견됐다.
중앙 정부와 술라웨시 주정부는 경찰 대(對) 테러 부대를 현지에 투입해 추가 테러 등에 대비하고 기독교도와 이슬람교도 간 충돌을 막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종합)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레위기 19:18)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시편34:1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요한일서 5:4-5)
새 계명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 인도네시아에서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며 애매히 고난 받고 핍박당하고 있는 주의 자녀들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사람들이 조롱하고 욕 할 지라도 악을 악으로 갚지 아니하고, 원수 되었던 우리를 하나가 되게 하신 주님의 길을 따라 이들도 십자가에서 죽은 자로만 반응케 하소서. 이들을 통해 테러와 분쟁을 일으켜 무고한 생명들을 멸망으로 인도하는 무슬림들도 사단의 악한 계략에서 건져내시고, 복음에 반응할 기회를 주실 주님을 믿습니다. 역사의 주권자이시며 전쟁에 능한 여호와께서 어떻게 이 땅에 구원 역사를 전개하실지 기대합니다. 승리의 결론을 보장하신 주님의 전쟁에 물러서지 않도록 인도네시아의 교회들에게 굳센 믿음을 주시옵소서. 십자가로 인도네시아 모든 영혼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거룩한 백성 삼으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속히 이루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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