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성모병원 갈까 생각중

[수영준성맘]

이제 14개월 아토피로 고생한지 일년남짓.. 병원서 알르레기 검사 두번. 음식반응 없다고 나와요.

그리고 제대로 병원치료는 하지않았어요 첨에 몇번 연고 발라주고 그 뒤로는 그냥 민간요법만 해 왔죠.
감기약 먹으면 항히스타민 때문에 좋아졌다가 습도가 높은 여름이나 비오는 날 좋아졌다가

지금처럼 건조한 날이면 어김없이 온 몸으로 번지고 긁고 잠 설치고 그러네요.

병원을 가볼까 생각중이예요 집이 진해라 그나마 부산쪽이 가까울 것 같아서 주변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성모병원서 낫은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근데 예약은 다 찼고 오전에 일찍 가서 접수해야 하는데 그렇게 할 만큼 괜찮은 병원인지 혹시 다녀 보신분 조언 바랍니다.

[이히]

지금 큰 아기(38개월)이 성모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음식에 대한 알러지 반응은 없지만 돌때부터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습니다. 분명 아토피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고요.. 우리애는 성모병원에 가서 많이 좋아진 경우입니다. 지금은 알러지 예방약과 정장제만 먹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개인에따라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요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것이 아토피를 이겨내는지름길입니다. 둘째애기(22개월)은 생후3개월쯤부터 엄청심한 아토피였지요,, 한약도 1년 정도 먹었습니다만 지금은 그냥 악화요인을 피하면 정상인 피부로 돌아오지요. 그러나 도시에 살면서 악화요인을 완전히 피하기는 힘들어 낫다가 안좋아졌다가 반복합니다.

[한결모]

저두 성모병원 소아과 1과 잘본다구 소문났다길래 큰애둘째 데리구 2~3달정도 다녓는데 돈두 많이 깨지구 시간너무 오래걸렷지만 효과 전혀 못봣어요. 그런데 효과본사람들은 많다구 하니 개인마다 차이가 나는가봐요

[jr2020]

우리애도 5개월일때 전신 아토피로 너무 심해 갔었죠... 후배아기도 거기서 좋아지고 부산에서 제일 유명해서.. 그런데 잘 모르겠더군요. 전 피검사, 처방전을 받긴 했지만 결국 민간요법으로 방법을 바꿨어요. 34개월인 지금은 아토피없어요. 병원에선 5살까지 나올거라고 했었는데.. 어디든 100%는 없어요.. 잘 생각해보시고 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