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 지하철 9호선 연장 호재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그라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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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의 사업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현재 9호선 종점역인 중앙보훈병원역에서부터 고덕강일 1지구에 이르는 4.12km 구간에 총 사업비 6,408억 원을 투입 하여 4개역을 신설하는 사업입니다.

서울도시철도 9호선은 총 4단계 구간으로 공사가 진행되었는데요, 2009년 1단계(개화~신논현) 구간이 개통된 이래 현재 3단계 구간까지 개통되었고, 이번에 마지막 4단계로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고덕강일1지구 구간까지의 공사가 진행되게 됩니다.

이번 9호선 4단계 연장은 지난 2015년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에 사업계획이 최종승인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되었습니다.

● 2015. 6월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 2018. 5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2020. 4월 도시철도기본계획 승인 고시

● 2020. 6월 대형공사입찰심의 결정

● 2022. 8월 사업계획 승인 신청

● 2022. 12월 사업계획 승인

■ 9호선 연장구간

이번에 연장되는 4구간은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고덕강일1지구까지입니다.

현재 9호선 종점역인 중앙보훈병원역부터 길동생태공원사거리, 한영고, 5호선 환승역인 고덕역을 거쳐 고덕강일 1지구까지 연장되며, 총 4.12km 구간에 6400여억원이 투입되어 4개역이 신설됩니다.

​공사기간은 2028년까지로, 2028년에 공사가 완료되면 9호선은 서울 한강 이남 총 45.5km의 동서를 모두 연결하게 됩니다.

현재 강일1지구 등 고덕동 주민들은 강남이나 여의도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버스를 이용하거나 지하철을 탈 경우 고덕역에서 8호선 천호역으로 이동 후 다시 9호선 석촌역으로 환승해야만 했는데요, 9호선 4단계가 개통되면 버스나 환승 필요 없이도 9호선으로 바로 도심까지 이동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번 9호선 4단계 연장이 완료되면 고덕역 인근 아파트들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표적인 단지가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와 고덕그라시움입니다.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와 고덕그라시움은 강동구 고덕동의 아파트 단지 중 최근에 지어진 대단지아파트로, 9호선이 연장될 고덕역과 가까워 수혜가 예상됩니다.​​

■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 세대수3,658세대(임대 211세대 포함)

● 최저/최고층 15/35층 총 51동​

● 사용승인일 2016.12.29.

● 용적률 249.0%

● 건폐율19.0%

● 건설사 삼성물산(주),현대건설(주)​

■ 고덕그라시움

● 세대수 4,932세대 (공공임대 140세대 포함)

● 최저/최고층 9/35층 53동

● 사용승인일 2019.09.27.

● 용적률249.0%

● 건폐율20.0%

● 건설사 대우건설,현대건설,에스케이건설

​최근 이들 아파트의 실거래가를 알아보겠습니다.

두 단지 아파트 모두 최고가 대비해서 평균 2~30%씩은 떨어진 채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의 경우 59제곱미터 타입은 최고가 14억 3천만원 대비 5억원 가까이 떨어진 9억 6500만원에 거래되었고 국평의 경우에는 작년 11월에 12억 2600만원에 실거래되었습니다.

고덕그라시움은 이보다는 조근 더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는데요, 59제곱미터 평형은 10억 500만원, 국평은 14억대에서 실거래되었습니다.

59제곱미터 평형의 경우에는 딱 10억원의 매물만 나와있고 그 밑으로의 매물은 아직 나와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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