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처음 쓰는 소설이라 많이 떨리네요^-^;;
어색하구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끝까지 재미있게 봐주세요~
-----그소년, 그소녀의 사정-----
① 소년, 소녀- 만나다
일요일, 늦게까지 자고 있는 채린.
"자기야~ 전화받어~ 자기야~ 전화받어- -_- 좀 받아봐!!!"
"우이씨- 누구야~ ... 여보세요..."
"야! 민채린!! 너 지금 몇신줄 알어?!"
"왜 난리야- 오늘 일요일인데....일요일?... ㄲ ㅑ ㅇ ㅏ 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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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민.채.린.
굉장히 활발하고 호기심 많음.
약간의 미소년 밝힘증. 하지만 친구 수지보다는 덜하다.
왈가닥이지만 얼굴은 조금 이쁨.
공부와는 담을 쌓고 이제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이름: 원.수.지. (주연은 아님)
채린이의 중학교 단짝친구.
채린이보다 훨씬 활발함.
이름때문에 남자아이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음.
미소년과 꽃미남(그게 그거지-_-;)을 무지좋아함.
일명"수지의 블랙리스트"도 있음(당연히 미소년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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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무 지지배야!!"
"아..미안해^-^;; 머 그럴수두 있지~~"
"어머머, 얘 좀봐- 너때매 교회 늦어서 남자애들 다 놓치면 어쩔거시여~"
그렇다.
이들은 진정한 마음으로 교회에 나가는것이 아니고
단지 미.소.년.을 낚으러 생전처음 교회에 나가는 것이다.
잠시후....
"휴- 채린아, 머 그러케 많이 늦은것 같진 않은데?"
"어....야야- 저기바바!"
"뭐여- 음...어...야...꺅~ ≥▽≤ 야!! 굉장한 미소년이야!!!
역시 교회에 나오길 잘했어!"
"수지야- 저 두놈 진짜 잘생겼다~ 어떠케... 심장떨려!!"
둘은 그렇게 예배시간 내내 두 미소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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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잠시후...
교회의 점심시간.
"야- 채린아- 쟤 아까 그 미소년 맞지?"
"음- 올~ 얼굴도 잘생긴것들이 잘난척...아니아니;;
얼굴도 잘생긴것이 착하기도 하지~"
"근데 다른 한놈은 어디있을까나-"
아까 채린과 수지가 찍은 미소년중에 한놈이(-_-;)
미소를 흩날리며 >ㅁ< 장애인들을 도와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둘은 한마디로 뻑-가버렸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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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끝난후.
"후훗...녀석들....딱걸렸어~"
"야..원수지..무섭다-_-;
근데 그 미소년들두 우리처럼 여자 낚으러 왔을까?"
"훗- 그런 미모에 여자가 없어서 따로 만나러 올까바?...아니지...
그 정도 외모면 어느여자던지 다 올거야.
아무래두 우리가 교회다닌단 소리를 듣구 몰래 같이 온걸거야.
암~ 그래야지-"
"-_-;;;"
"아~ 그나저나 내일이 입학식이다~ 훗~
중학교때까지는 여중이었는데 고등학교가 남녀공학이니까
진짜 좋지 않냐?"
"그럼- 후후훗... 너네들두 다 찍혔어....쿠쿠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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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채린이네-
채린이의 자명종은 침대밑으로 부서진채 8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야!! 민채린!! 안일어나? 입학날부터 지각이냐!"
"음냐음냐... 지각이라구?...."
" 꺄 악~ >ㅁ< "
이런-젠장-_-;;;
채린은 절규를 하며 부랴부랴 학교로 출발-
"후...하...후....하-
으이씨~ 힘들어 죽겄다."
학교에 거의 도착한 채린은 어차피 지각인거; 기진맥진해 숨을 돌리고 있
었다.
교문에서는 학생주임의 기합을 넣는 소리가 들리고....
"아씨...첫날부터 모냐....음?...훗~...오!....오케바리 >▽<!"
교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어느 녀석이 담넘을 준비를 하는것이 아닌
가?
전력진주를 하는 채린.
"저기요...잠깐만요...."
"-_-?"
'어? 저녀석은... 교회에서 본 그 착한 미소년이잖아!! 훗~'
"저기요...담이 너무 높아서 제가 못 넘을 것 같거든요?
괜찮으시다면... 도와주시겠어요?"
온갖 내숭과 착한척을 모조리한 채린-_-;
그런데....
그 착.했.었.던 미소년은 씨익- 웃더니 긴다리로 담을 펄쩍-
그리고 혼자 내뺀다...?
"야!!! 너 치사하게 혼자가는거야? 도와 달랬잖아! 이 나쁜놈아!
가다가 학생주임한테 걸려라!!"
이씨... 쳇- 기생오래비처럼 생기구 넥타이두 안매구 빈가방만 든
주제에... 우씨...
씩씩대던 채린은 결국 돌을 받쳐 다리를 버둥대며 담에 올랐다.
"..어떻게 뛰어내리냐... 에라이~"
털.썩-
'음? 모가 이렇게 푹신하냐..'
아래를 내려본 채린. 그런데....
" 꺄 악~ ≥▽≤"
채린의 궁둥이에 깔려있는 학.생.주.임-
과연 채린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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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소년 그소녀의 사정☆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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