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는 수원에 삽니다 </P>
<P>평소에 부동산에 별로 관심 없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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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새 신문에 하도 수원 IPARK에 대해서 자주 나와서</P>
<P>모델하우스가 집 근처라 토요일 오전 10시경 가볍게 둘러볼 예정으로 차를</P>
<P>몰고 가봤습니다.. 40억을 들여 모델하우스를 잘 만들어놨다길래 눈요기나 할 참으로 갔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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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착하고나서 집사람과 저는 정말 띠용하고 놀랐습니다... </P>
<P>주차하려고 기다리는 정말 긴 차량의 행렬...</P>
<P>그리고 모델하우스에 들어가려고 길에 뱀처럼 구불구불한 줄을 서 있는 사람들..</P>
<P>만약에 제가 주차를 하고 줄을 서서 모델하우스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다면 3시간은 더 걸렸을 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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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에 분양받으려고 집을 팔기도하고 뭐 그렇다는 소문이 있더군요..</P>
<P>미련없이 차를 돌려서 집으로 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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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요일에는 인천 부평에 다녀왔는데요</P>
<P>부개역이라는 전철 1호선 역 주변에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와 </P>
<P>송내역이라는 역 주변에 GS 자이 아파트가 대단지로 지어져 있습니다.</P>
<P>그런데 똑같이 특별분양이니 분양상담이니 하는 광고물이 걸려있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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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역세권에 대단지에 이름값 하는 건설사들... 어째서 아직 미분양인걸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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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쪽에서는 미어터지고 한쪽에서는 파리날리고..</P>
<P>주말 이틀동안 너무 상반되는 두 장면을 보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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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푸르지오에서 부개역 특별분양 전화를 받았습니다. 역2번출구 2분거리라는 메리트로 유혹을 하더라구요. 평당 분양가는 참고로 1,600만원입니다. 서울 강서구 수준이더군요. 아마도 미분양으로 남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인천 부개역 같은 경우는 역세권이라는 것 뺴고는 아무런 메리트가 없는 지역입니다. 가보신분들은 아실것으로 사료됩니다.
부개역은 근터에 사는 사람으로써~ 말씀드리는데요~ 전철역이 가까이 있지만 직통열차가 다니질 않아서 경인선 매리트가 조금은 떨어집니다~ 그리고.. 분양가가 1600이라~ 이거 좀 심한데요~ 그냥 놀던땅에다가 아파트 지은건데~ 분양가가 좀 과하네요~ 저도 부개동에 사는 사람인데 저라면 안들어갑니다~
수원 아이파크시티 거기 전투기 활주로 옆 이더군요... 솔직하게 쓰는 모 기사를 보니 그얘기를 하더군요.. 근데 다른 홍보기사에는 그부분을 쏙 빼놨더군요.. 하루에도 수십대씩 전투기 훈련하는데 어떻게 살까 몰라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트랜드가 아주 고층으로 짓는게 유행인데 저층으로 짓더군요..
첫댓글 수원은 아파트 물량 초과지역 아닌가요
네 그런거같습니다... 주변에 특별분양하는 광고가 많습니다.. 그래도 기존 집값은 영향을 별로 안받는 듯 합니다.
요새 불경기라 일당 4만원만 쥐어져도 미어 터질겁니다....ㅋ 진짜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전과가 있는 지라 의심을 안할수 없구만요..
아 저도 그런생각을 잠깐했어요.. 직원들 많구나 ^^
대우 푸르지오에서 부개역 특별분양 전화를 받았습니다. 역2번출구 2분거리라는 메리트로 유혹을 하더라구요. 평당 분양가는 참고로 1,600만원입니다. 서울 강서구 수준이더군요. 아마도 미분양으로 남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인천 부개역 같은 경우는 역세권이라는 것 뺴고는 아무런 메리트가 없는 지역입니다. 가보신분들은 아실것으로 사료됩니다.
1600 만원이나 하는군요?? !!!~~ 오마이갓.. 정말 그 동네는 역하고 가까운거 빼고는 주위는 좀 우울하죠..
세상에 1600 이나...그돈주고 분양받는 사람들 얼굴보고 싶네요...
1600이라고요? 그 정도 지역이면 건설사 30% 마진 남기고도 평당 600~700이면 뒤집어 쓸것 같은데....건설사들 완전 사기꾼들이죠.
부개역이 평당 1600이면 기절할 정도네요. 부개동 같은 곳은 지금 같이 오르는 시기라고 해도 평당 천이하로 해야 살까 말까 할 금액인듯 하네요.
띠용~~~
거의 새것들도 평당 천만원 미만 아파트가 수두룩한데 누가 살까 싶네요.. 송도도 그 정도 아닌데..
이렇게나 많은 리플이...그리고 정정할 내용이 있어서요...1,600만원이 아니고 1,300만원대입니다...비싸기는 매한가지지만...말입니다. ㅜ_ㅜ
마지막 삐끼질의 하이라이트....dti규제 확대!..신규 분양 물량은 이 규제에서 빠지는거 아닌가요? 빠져나올 다주택자는 미련퉁이 말곤 다빠져나왔고 이젠 건설사 살리기 돌입....모 이런거 아닌가요?
당연하지 않을까요? 짜고치는 고스톱... 얼마 전에 어느 회사 임시주총에 갔는데, 회사직원 단체 관광왔더군요. 사복들 입고 모르는척하다가 끝나서 건물밖에서 서로 이름부르고 삼삼오오 모여서 재잘재잘 하면서 가관이였습니다. 하물며 사활이 걸린 모델하우스는 오죽할까요~
부개역 대우푸르지오는 메리트가 하나도 없다고 생각되는데 평단가가 터무니없이 높게 잡았내요..주변을 보면 경제도 뭐도 없는데 다만 역에서 가깝다고 메리트가 있는건 아니죠.빠질건 벌써 주변(중요)역에서 다 빠졌는데...부개역은 발전으로 보면 아직이다 싶네요?
아이고~ 그냥 둘러보신 것이 아니고 혹, 관심있으셨던 건 아닌지... 저라도 좀 여유가 있으면 그랬겠어요. 우리나라 부동산 차라리 버블이 펑 펑 터져버린다면, 좀 나을까요?
부개역은 근터에 사는 사람으로써~ 말씀드리는데요~ 전철역이 가까이 있지만 직통열차가 다니질 않아서 경인선 매리트가 조금은 떨어집니다~ 그리고.. 분양가가 1600이라~ 이거 좀 심한데요~ 그냥 놀던땅에다가 아파트 지은건데~ 분양가가 좀 과하네요~ 저도 부개동에 사는 사람인데 저라면 안들어갑니다~
수원 아이파크시티 거기 전투기 활주로 옆 이더군요... 솔직하게 쓰는 모 기사를 보니 그얘기를 하더군요.. 근데 다른 홍보기사에는 그부분을 쏙 빼놨더군요.. 하루에도 수십대씩 전투기 훈련하는데 어떻게 살까 몰라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트랜드가 아주 고층으로 짓는게 유행인데 저층으로 짓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