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7월7일
감사를 찿아서
서론 : 영국 트렌취 감독의 시에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어떤 사람은 자기의 가는 평탄한 길에 조그마한 구렁텅이만 있어도 벌써 하나님을 원망하고 사람을 원망한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의 가는 험하고 캄캄한 길에 조그마한 빛만 비추어도 하나님의 주시는 자비로우신 빛이라 하여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화려한 궁전에 살면서도 생이란 왜 이리 괴로우며, 기쁜 일은 하나도 없느냐고 얼굴을 찡그려 불평하는 사람이 있으며, 게딱지 같은 오막살이에 살면서도 우리를 지키시는 하늘 아버지와 한없는 은혜와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 감사는 환경의 문제가 아니고 소유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고 신앙의 문제입니다.
1, 하나님의 탄식
하나님의 탄식 (사1:2-3)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를 알지 못하고 죄 가운데 사는 이스라엘을 바라보시며 탄식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삶을 사는가 하는 것에 대하여 (롬1:21-23)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인간이 죄로 인해 그 마음과 지혜가 어두워졌기 때문입니다,
2, 감사를 아는 마음
(겔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부드러운 마음이 하나님 앞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 굳은 마음은 결코 하나님께 감사할수 없습니다,
❶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은 복 받은 마음입니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오랜 기간 그 위치를 지킨 빌딩이 미국 뉴욕 멘해튼 섬에 있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아주 중요한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그 빌딩이 세워진 곳이 뉴욕 맨해튼 33번가입니다, 왜 33번가에 세웠을까요? 그것은 예수님께서 33세에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을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102층입니다. 왜 102층으로 지었을까요? 신앙의 자유를 찾아 영국 플리머스항을 출발한 사람의 숫자가 102명 입니다. 이런 역사적인 내용을 품고 빌딩이 세워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아니하고 빌딩에 그것을 반영한 것입니다,
사람이 감사할 줄 안다는 것은 참으로 복 받은 마음입니다,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은 성령이 역사하는 마음이고 진리가 속에 잇는 마음이고 하나님의 은혜가 담겨져 있는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선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하는 감사는 아무나 할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❷ 감사를 잊지 않는 마음은 축복을 유지하며 행복한 삶을 사는 마음입니다,
한 젊은 부부가 카나다의 록키산맥에 자리 잡고, 있는 벤프라는 지역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철 따라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절경을 연출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들 부부는 그 절경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삼년이 지나자. 그들은 더 이상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벌써 그 경치에 싫증이 난 것입니다.
우리들은 삶 속에서 어떤 좋은 일이 생기면 처음에는 그것에 대하여 감사하며 즐거워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그것이 일상이 되고 맙니다.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은 (살전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항상 기뻐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으로 살면 항상 기뻐하는 삶을 살수 있습니다. 우리가 쉬지 않고 기도하면 범사에 감사할수 잇는 마음을 갖게될 것입니다, 성령이 역사하는 마음, 은혜가 충만한 마음은 날마다 새로워지는 마음으로 살게합니다, (고후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우리 마음은 날마다 새로워지는 그런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항상 기뻐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감사를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을 벗어나서 홍해를 건너고 가나안으로 행진하는 이스라엘에게 문제가 생깁니다, 그것은 양식이 떨어진 것입니다, 그들이 있는 곳은 광야 입니다, 사방을 둘러봐도 양식을 구할 길이 없습니다, 사람에게 먹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도 먹지 않고 살수있는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양식이 없는 것입니다, 그들은 대 혼란을 겪고 두려움과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모세를 원망합니다.
(출16:2-3)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그런데 하나님이 누구십니까? 아무런 대책없이 이스라엘을 광야로 인도하셨을까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가 아니라 하늘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시는 역사를 행하십니다.
(출16:11-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원망함을 들었노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리니 내가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 하라 하시니라” 아침에는 만나를 저녁에는 메추라기를 주셔서 그들의 양식을 삼게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이제 생존에 대한 문제가 해결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하는 문제는 해결되였습니다, 그런데 그 행복, 그 감사, 그 기쁨이 오래가지 못하였습니다,
(민21: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정말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만나를 <이 하찮은 음식> 이라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이 하찮은 복, 하찮은 은혜. 하찮은 말씀으로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에 감사가 있을수 없습니다, 이런 마음에 기쁨이 있을수 없습니다, 불행해지는 순간입니다,
3. 감사를 찾아내서
◈ 어떤 부흥사가 집회 장소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탔는데, 어느 뚱뚱한 여자가 아이를 다섯이나 데리고 옆에 앉더랍니다. 이 흑인 여자가 아이들과 함께 밀고 들어오는 바람에 자기는 구석으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는데, 이럴 경우는 무슨 감사를 드려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그 감사의 조건을 찾아내고는 다음과 같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옆의 이 여자가 내 아내가 아닌 것을 감사 합니다
◈ 유대인들 사이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명언 중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누구인가? 모든 사람에게 늘 배우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구인가?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누구인가? 자기가 가진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이다." 만족은 감사를 낳습니다. 우리가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산다면 우리의 삶이 이토록 메마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너무 큰 일에만 감사하려 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것 속에서 만족을 느낄 수 있으며,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일미칠근(一米七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쌀 한 톨을 만들려면 일곱 근의 땀을 흘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무심코 흘리고 또 전혀 아까워하지도 않는 쌀 한 톨을 보면서도 우리는 그 쌀을 위해 땀 흘린 수많은 손길 들을 기억하며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은혜와 축복을 고난이란 보자기에 싸서 우리에게 주시는 겁니다, 왜? 예수님께서 (마7: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아무에게나 은혜와 복을 주시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왜 하찮게 여기고 욕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은혜와 복은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우리가 할 일은 주시는 보자기를 잘 풀어내는 것입니다,
요셉은 배신의 상자에 담겨 애굽으로 팔려가서 종노릇 하게됩니다. 그러나 그는 믿음으로 그 상자를 잘 열고 나오니까 애굽의 총리가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애굽으로 팔려가는 길은 인간적으로 보면 불행과 절망의 길이였지만 믿음의 눈으로 보면 애굽의 총리로 취임하러 가는 축복의 길이였습니다,
우리는 고난 속에. 환난 속에. 두려움 속에. 실패 속에. 질병 속에. 감추어져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찾아내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범사에 감사할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삶 속에서 찾아낸 시편의 기자는 고백하고 찬양합니다,
(시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삶 속에서 감사를 찾아내는 사람이 항상 기뻐할 수 있고 항상 감사할 수 있습니다, 태양이 비취는 날은 그 날대로 감사 거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비가 내리는 날에도 감사 거리가 있습니다. 맑은 날이든 비가오는 날이든 다 세상을 유익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져 가는 것입니다, 만약 몇 년동안 태양만이 작열하고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어찌될까요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날마다 몇 년동안 비만 내리면 아무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그럼으로 비가 오는 날에도 감사하고 태양이 빛나는 날에도 감사할수 있어야 합니다,
◈ 주님께 감사'라는 복음성가가 있는데 가사를 보면 "날 구원하신 주 감사/모든 것 주심 감사/향기로운 봄철에 감사/외로운 가을날 감사/응답하신 기도 감사/거절하신 것 감사/아픔과 기쁨도 감사"라고 노래한다. 이것은 모든 것에 감사하겠다는 고백의 찬양입니다.
결론 : (크리소스톰) “감사하는 것에 인색 하지 않는 자는 축복의 열쇠를 손에 쥔 자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음식에 소금이 들어가야 맛이 나듯이 모든 일에 감사가 들어가면 형통합니다. 아무리 주어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그가 이기주의이기 때문이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감사는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하고 행복하게 하는 삶의 조미료같은 것입니다, 감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감사로 거룩한 제사를 드리는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