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끝자락 때아닌 사우나 안에서 이야기꽃핀 나훈아 이야기...
진짜 조용히 쉬고싶었는데 피해서 다른곳으로 가도 들려오는 이야기들..
자신이 나훈아 팬이라 자칭하면서도 20여년전 10여년전에 몇번이나 봤던 콘서트때의 그 멋지고
섹시한 중년의 남자가 나도 늙고 신랑도 늙었는데 또 늙은 나훈아 까지 보면서 노래도 호흡이 가빠서
잘 못하는걸 볼수가 없어서 보다가 그만뒀다는 이야기.. 한 서너번은 들었다.
이사람한테 하고 또 저사람들한테도 하고...
아휴~~ 그 나이에 그만큼 하기가 쉬워.. 너무 멋지두만 하면 - 또 저 래퍼토리.
요즘 영웅이나 이런 어린아들 노래하고 상대가 상대두만 하면 #ㅗ 저 래퍼토리..
자기가 좋아하는 배우나 가수가 나이가 들어서 물론 성대가 같을수가 있나?
그래도 관리잘해서 멋지게 세월의 연륜이 묻어나는 분위기는 또 다른 맛일텐데..
진짜 이번연휴는 나훈아로 시작해서 너무 지겨워지고 있는 영웅이 편으로 끝났네요...
첫댓글 나는 좋기만 하던데^^*.
무대도 멋지고.... 역시 나훈아. 관객 호응없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에... 박수 많이 쳤어요~
나도 좋기만 했어요
그 나이에 무대에 설 수 있다니 대단스럽고
그 카리스마에 또 감탄했는데~~
봄내님진짜 오랜만이네요.
코로나에 잘견디고 있죠?
편안하게 답사지에서 볼수 있을때까지 건강히 지내요.
기다렸다가 보고 있는데... 처와 아이들은 딴짓만... 아~~~ 세월의 차이가 느껴지는 날 하지만.. 정말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