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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밤(5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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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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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밤(538회)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밤이 계속이다. 눈앞에 보이는 것이 무엇인가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 렌즈에 비치는 수많은 형상들은 그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만 마음뿐이다. 모두가 허상이다. 위선으로 가득한 세상이다. 진실은 모래사장에 바늘 찾기만큼이나 어렵다고 한다. 마음에 안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동서남북 어디에도 찾을 수 없다. 광야에 길 잃어버린 양 떼 무리들이 가득하다. 마지막 남은 한 방울의 기력이 있어 주말마다 집회에 나아가 피를 토하며 외쳐보지만 돌아오는 것은 메아리뿐이다. 이것이 현실이다. 교육 수준이 세계 최고라고 하는데 무엇을 가르치고 배웠는가, 초근목피 시절을 벗어나 당당히 세계열강 대열에 오뚝이처럼 일어나 할 말하고 사는 나라가 되었다는데 무엇이 부족한지 알 수 없다.
나라는 있기는 있는지 의심이 점점 농후하여진다. 백성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한다는 나라는 정신 줄 놓은 지 언제인지 가마득히 잊힌지도 오래다. 옹달샘에는 끊임없는 새로운 맑은 물이 솟아올라 생명수가 되어 혹세무민하는 백성들을 살리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여야 하는데 찾을 길이 막연하구나. 맑고 투명한 옹달샘이 온갖 해충들로 가득하여 구정물에 되어 백성들이 도저히 먹을 수 없는 독수가 되었다. 나라 전체가 황사와 미세먼지로 가득하여 호흡하기도 어렵다고 한다. 보다 못한 노옹(老翁)들은 자신의 육신 하나 움직이기 어려운 몸이지만 눈 감기 전에 옹달샘이라도 청소하여야 하지 않겠나.는 오기로 날마다 하늘보고 땅 보고 외쳐보는 현실이 눈물겹다. 손발이 터지고 허리가 휘어지도록 일하고 또 일하여 자식 하나 잘 가르쳐 보자고 청춘을 불살랐던 지난 세월이 야속하기만 하다. 어느 한 놈 40도에 육박하는 뙤약볕에 작은 태극기에 목숨 걸고 외치는 마당에 위로하는 한 놈도 볼 수 없으니 어떻게 된 것인가. 있는 그대로라도 보도하여 모든 백성들에게 알렸으면 좋겠는데 모두 어디로 숨어버렸는가. 네놈들의 부모님들께서 그렇게 가르쳤는가. 네놈들의 선생님들에게 배웠다는 이야긴가. 천인공노할 일을 네놈들이 총대를 메었으니 세상이 뒤집히면 너희들의 목숨 줄을 보장한다는 약속이라도 받았는지 말 좀 해 보자꾸나,
어제는 빨갱이 한 놈이 자살하였다고 난리 법석을 떨고 있다. 그놈 한 놈의 목숨 값이 수백만의 노옹들의 외침보다도 중하다는 말인가. 나 하나 죽어 빨갱이 체제를 유지한다면 기꺼이 죽어 대대로 영웅이 되겠다는 네놈의 속 샘을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치부가 낱낱이 들통날까 두려워 네놈의 부모님의 허락받고 죽었느냐. 특검이 하여야 할 일들이 산적한 마당에 핵심에 접근하니 사전에 막자고 생각을 같이한 무리들과 사전 모의하고 죽었느냐. 아니면 타의에 의한 자살을 위장한 것은 아닌가. 발표한다는 모든 것들이 위선으로 가득하기에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망자에 대한 예의는 아니지만 네놈에게는 예의 같은 것은 사치이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라도 특검에 영향을 주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특검은 끝까지 소임을 다할 것을 강력히 국민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지리라 굳게 믿는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일들이 여반장이다. 북한산 석탄이 러시아에서 원산지를 세탁하여 수 십 회에 걸쳐 국내로 반입되었다고 한다. 이 무슨 개 풀 뜯는 소리인가, 아무리 막가파식이라도 이건 아니라고 믿고 싶다. 하기야 지금까지 퍼주기 위하여 안달이 났으니 무슨 일은 못 하겠냐 만은 유엔의 제재에 딱 걸렸다니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 가득이나 경제는 곤두박질치는 상황에 제재를 받게 되면 걸음마 하는 아이에게 다리 분질러놓은 경우가 온다면 누구 말처럼 사면이 초가(楚歌)로 불릴 것이다.
이들이 하는 일이 한 가지라도 제대로 하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희망사항이다. 권력은 정통성이 매우 중요함은 모두가 지켜보았다. G20 회의나, 중국의 국빈 방문이며 러시아의 국빈 방문에서 미국에서 베트남에서 인도에서 가는 곳마다 서당 개로 취급받는 모습에 분노가 탱천하였다. 나라는 걸레가 되었다 그나마 지탱하는 근저(根底)는 거리마다 쏟아져 나오는 늙은이들의 태극기 물결일 것이다. 국정원을 해체하고 이제는 국방부를 해체하고자 칼을 빼들었다. 걸림돌은 원수 갑기로 모두 척살하였으니 남은 기무사를 계엄령 문건 작성을 하였다는 이유를 들어 해체한다면 국방은 해체되는 것이다. 정보는 생명이다. 세계는 정보전쟁을 밤과 낯을 가리지 않고 치열하게 전개하여 왔다. 나라를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전쟁도 불사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남과 북이 엄연히 적대적으로 상존하는 마당에 정보기관을 없앤다는 것은 국가이기를 포기 한 것이나 다름없다. 나라를 고스란히 연방제로 시작하여 그들에게 바치자는 계획이 착실히 진행된다. 이를 지켜보는 마음이 까만 밤이란 말이다. 활짝 갠 날이 올는지. 끝
2018년 7월 24일 화요일 오전에
夢室에서 김광수 씀
#일상·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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