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충사+석골사 영알 8자 종주

[청&뫼(공병덕)]

일시: 2020.12.12. 05:44~12.13.12:38

거리: 68.50km(도상거리 65.88km)

시간: 30시간54분(휴식 4시간09분 포함)

동행: 종희씨와 함께(2명)

GS25마트(단장면 구천리 642-5)광장(05:44)--삼평교-바드리산장-821.7삼각점봉

-향로산(08:08)-재약봉(09:40분-코끼리봉-주암삼거리산장(라면,막걸리)-재산약(12:08)

-천황산(12:57)-상투봉-시래재(삼거리)도래재(14:00,커피솦,매점 이용)-구천산(15:11)

-정승봉(16:04)-실해산(16:43)-원당마을회관-동천교-수리봉(19:27)-문바위(20:19)

사자봉(20:40)--억산(19:34)팔풍재-범봉-딱밭재-운문산-아랫재-가지산장(라면,막거리)

-가지산-중봉-석남령-능동산(07:29)-쇄점골샘터(07:43)-능동2봉(08:00)-토끼봉(08:43)

-샘물산장(09:07)-천황산(09:51)-상투봉(10:08)-시래재(삼거리)-필봉삼거리(10:49)

-감밭봉(11:47)-삼거교회-GS25마트광장(12:37)

영남알프스 표충사 와 석골사 주변 산줄기 마루금을 한바퀴 원점으로 돌아보는 산행을

표충사환종주,석골사환종주라 칭하고

두 산줄기를 한 묶음으로 역으면 8자 형태가 되어 영알 8자 종주라 칭한다.

집에서 출발은 02시00분이다.

01:30분 잠에서 깨어보니 아내가 보온도시락 챙긴다고 깨어있다.

내가 산에가는데 왜 당신이 수고하는냐고 야단을 처보지만

아내의 고집을 꺽지 못하고 있다.

보온밥통의 밥으로 보온도시락을 싸면 밥이 빨리 식어서

꼭 출발 직전에 새로지은 밥으로 매번 보온도시락을 챙겨준다.

아내가 챙겨준 빵 과 도시락을 배낭에 챙겨 02시 집을 나선다.

코로나19 걱정으로 고속도로휴게소를 이용하지 않고 25시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하기로 하고 밀양 IC를 빠져나온다.

일찍 문을 열어둔 식당이나 25시편의점이 있을까 둘러보지만

일찍 문을 열어둔 가게는 없었다.

마지막 희망인 출발 들머리 GS25편의점 문도 닫혀 있다.

05시20분 들머리에 도착한다.

허기진 배, 겨울 찬바람에 산행할 생각이 사라진다.

30여분 차량에서 누워 마음을 다스리고 05시44분 랜턴에 불 밝키고

8자 종주의 첫 걸음을 시작한다.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자발적인 출발이니 누굴 탓할 필요도 없다

추운날 밤세운 산행은 미쳤다 생각하면 미친 짓이고,

정열적이다 생각하면 멋있는 놈이고

남들이 뭐라 해도 내 인생은 내꺼니까 내 생각대로 살아가련다.

조용한 시골마을

개짓는 소리가 없어 추운겨울 산꼴 마을은 더욱 조용하게 느껴진다.

삼평교를 지나 바드리산장에서 좌측 산쪽 임도 길로 진행한다.

밤길이라 산길을 버리고 가능한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넓은 지대에 비닐하우스 여러 동이 버려져 있다.

비닐하우스 지대를 지나 커브 지점에서 산길로 접어든다.

겨울 찬 새벽바람에 바람막이 옷을 챙겨 입고 가파른 오르막을 오른다.

땀이 날들 말 듯 산행하기 좋은 온도 이지만 엷은 장갑으로

손이 씨리고 손가락에 감각이 없어진다.

정상 등로에서 살짝 떨어진 821.7삼각점봉(형님봉)을 찍고 되돌아와 향로산으로 향한다.

향로산 정상 직전 바위지대에서 바위에 무릎 정강이를 부딪치면서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고 그대로 꼬꾸라진다.

오늘 산행 액땜은 이것으로 끝나겠지....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고 그대로 주저 앉아 있는다.

통증이 가라 앉으면서 서서히 다리를 움직이니 다리가 움직여진다

뼈에 금이 가지 않았으니 다행이다.

향로봉 삭풍에 인증 샷만 남기고 곧바로 진행한다.

바람이 불지 않은 적당한 곳에서 자리를 잡고 딱딱해진 방 한 조각을

목구멍으로 밀어 넣는다.

종희씨가 건네주는 따스한 물 한 컵으로 겨우 목구멍으로 삼킨다.

더 먹고 싶어도 손이씨리고 추워서 앉아 있을 수가 없다.

이런짓껄이를 보고 싸서 개고생 한다고 하겠지~

폭염주의보 진행하면서 그렇게 힘들게 느껴졌든 재약봉

오늘은 쉽게 넘을 수 있는 작은 봉일 뿐이다.

주암삼거리 산장에서 라면이라도 먹을 수 있을까

문을 열었을까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산장 부근에 도착하니

나무 타는 냄새에 이끌려 주암삼거리 산장으로 들어간다.

첫 손님을 반갑게 맞아주시는 사장님(010-3861-3152)

라면과 막걸리 1병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느긋하게 산꾼들만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즐겨본다.

불그레해진 얼굴, 막걸리 에너지로 단숨에 재약산을 찍고 천황산을 넘어선다.

아무리 긴 오르막 계단이지만 쉬지 않고 단숨에 넘기로 한다.

상투봉을 넘고 필봉, 도래재 삼거리에서 우측 내리막길로 내려선다.

등로에 낙엽이 많아 급경사 내리막길은 미끄러지듯 휘리릭 내려선다.

14:00경 도래재에 도착한다.

도래재 정상에 별빛마을 커피숍 과 편의점(구멍가게)이 있다.

식사는 할 수 없으며 커피숍에서 샌드위치를 판매한다.

편의점은 작은 구멍가게 수준이다. 주간에만 영업을 한다.

편의점에서 콜라와 과자부스럭이를 구입하여 커피숍 내의자에 앉아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고 샌드위치 한 개를 구입하여

배고플 때 먹기로 하고 배낭에 넣어 출발한다.

커피숍 맞은편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구천산 오름길에 있든 샘터가 사라젔다.

4개월전에 들러 물 맛 좋은 샘터었는데 누군가 석축으로 매워 버렸다.

구천산 갈림에서 배낭을 벗어놓고 구천산을 왕복한다.

정승봉을 넘어 실해산으로 향한다.

큰 오르막이 없어 진행이 수월하다.

실해산 전위봉이 뽀족하다. 전위봉 직전에 등로가 좌,우측으로

나눠진다.

정상 등로는 우측 길이다.

좌측 길로 진행해본다. 전위봉은 암릉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위봉 정상에서 내려서는 길이 살짝 위험하고 힘들게 정상을

오를 필요가 없다. 정상등로 우측 길은 정상을 우회한다.

실혜산 정상에서 일몰이 시작된다.

일몰을 보면서 커피숍에서 구입한 샌드위치와 집에서 가지고

보온 도시락으로 저녁을 먹는다.

날이 추워지면서 손이 엄청 씨리다.

억산을 가기위해서는 실해산 정상에서 왔든길을 10여 미터 되돌아 내려오면

원당 마을로 능선이 분기된다.

원당 마을 능선 분기점에 산행 리본이 많이 달려있다.

손끝이 끈어질듯 씨리고 아프다. 손가락이 얼어 감각이 없다.

종희씨는 손이 얼었다며 뱃속에 손을 넣고 천천히 걸어내려온다.

경사가 심해지고 낙엽이 미끄러워지면서

스틱을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고 손가락은 뻐뻣하여 말을 듯지 않고

내 몸을 내가 자유자제로 관리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진행 된다.

원당마을 공장이 희미하게 보여고

뚜렷한 등로가 좌측으로 분기된다. 마루금을 따라 직진으로 내려선다.

산 마루금 끝 지점은 공장이고 절계지다.

공장 절계지로 내려설수가 없다 좌측으로 넓은 등로가 있다.

좌측 등로를 따라 내려서니 묘지에 도착되고 묘지에서 우측 공장 뒤쪽으로

길이 열려있다. 공장 뒤쪽으로 내려서서

공장 앞 마당을 통하여 콘크리트 포장 도로를 따라 원당마을회관앞에 도착한다.

마을회관 옆에 오래된 옛집에 작은 구멍가게가 있다.

구멍가게 집 밖에 상수도가 있다. 수도에서 식수를 보충한다.

식수를 보충하는 시간에 종희씨는 먼저 출발하고

가게에서 막걸리나 한잔 할 것 후회하며 홀로 굴다리 지나 동천교를 지난다.

석골사 입구 가로등 아래에서 야간모드로 전환 한다.

수리봉 오름길,

가파른 오름이 이어진다.

낙엽 깔린 가파른 내리막길 보다는 오르막 길이 좋다는 생각으로

수리봉을 진행하니 힘든 기역 없이 수리봉 정상을 넘어선다.

문바위 갈림, 문바위는 왕복을 해야 한다.

배낭을 벗어두고 문바위로 향한다.

문바위는 왕복 힘든 생각보다는 조망권이 우월하기에

문바위봉은 힘들어도 갔다 오는 것이 좋다.

사자봉도 왕복이다.

주 등로에서 살짝 벗어나 있으니 왕복 하는 것은

자유다.

힘든 기억 없이 억산에 올라선다. 영알실크로드 진행하면서

많이 걸어본 억산이다.

억산로프 구간은 야간에 위험하여 계단을 따라 내려선다.

범봉을 넘어 딱밭재를 넘어선다.

우문산 오름길이 시작된다. 암릉길과 평탄길 코스 분기 아내 이정표가 나온다.

갑자기 왜 암릉길이 가고 싶어지는지

야간에 위험 한데 굳이 왜 위험길을 걷고 싶어지는지

암릉 길 코스로 진입한다.

야간에 전망바위 구간은 위험하다.

위험한걸 알면서 왜 평탄길을 두고 위험 코스를 선택했을까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남들이 나를 어찌 알겠소~

거대한 바위봉 아래에 도착했다.

달빛에 보여지는 바위 높이를 처다보니 아찔하다.

높은 바위봉 정상에서 굵은 쇠사슬 한 개가 땅까지 내려져 있다.

겨울 차가운 쇠사슬을 잡고 홀로 바위를 오르기 시작한다.

먼저 간 종희씨는 어데로 갔는지 불빛이 보이지 않는다.

쇠사슬을 잡고 조심조심 바위봉 정상에 올라선다.

바위 정상에 올라서니 앞서간 종희씨가 바위봉 아래 평탄한 길로 진행하고 있다.

뽀족한 바위 능선 길을 조심조심 진행하여 주등로에 합류하여

종희씨와 함께 운문산 정상에 선다.

다리근력이 좋은 종희씨가 함화산을 왕복하자고 한다.

단숨에 아니라고 답한다.

함화산 정상석이 있는 위치가 산 정상도 아닌 듯 하고

이상한 곳에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어서 의미가 없다

종희씨는 함화산을 왕복하고 홀로 아랫재로 진행합니다.

날이 추워서 기다릴 수도 없고 아주 천천히 진행 잠시 후

종희씨가 합류하여 가지산으로 진행합니다.

아래재 좌측에 샘터가 있지만 식수가 많아 그냥 통과합니다.

아래재에서 가지산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됩니다.

힘든 기억 없이 가파른 가지산 오름길을 넘어서고

평탄한 능선길이 시작되고 가지산 2.6km이정표 지점에 도착했다.

장거리 야간 산행에서 한번 쯤 지루한 시간에 도달하기 마련이다.

지리산 2.6km지점에 도착되고 가지산 정상까지 얼마나 길게 느껴지는지

이봉만 넘으면 정상이겠지... 아니네..

이봉만 넘으면 정상이겠지 또 아니네...

평소 가지산이 멀고 힘들다고 생각해본 기억은 없는데

잠결에 걷는 오늘 가지산 가는 길이 길게만 느껴진다.

가도 가도 정상은 나오지 않고 겨울 찬바람에 비몽사몽

모든 것을 포기하고 언젠가는 정상이 나오겠지 생각 없이 걷다보니

눈앞에 건물이 갑자기 나타난다.

가지산 정상 아래에 있는 산장이다.

정상을 찍고 산장에 들어가자고 했더니

종희씨가 곧 바로 산장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작은 촛불 하나가 희미하게 산장 안을 밝키고

건장한 사장님이 밤잠을 설치며 반갑게 우리를 맞아준다.

장작 과 에너지 아낀다고 우리가 도착하니

나무 난로에 장작을 넣고 도치램프에 불을 붙여 장작에 불을 지핀다.

겨울 찬바람에 꽁꽁 얼었든 몸에 따스한 장작 기운이 느껴진다.

장작불의 화력이 강해질수록 포근함과 마음의 안정감은 높아간다.

등산화를 벗어 젖은 양말 과 장갑을 말리고

사장님은 라면봉지를 부스럭이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그렇게 1시간30분이 휘리릭 지나갔다.

사장님 라면 안주세요.... 메아리 되어 되돌아오는 답변

라면을 시켜야 주지요.. 아직 라면을 시키지 않았는데요.

음식을 시키지 않아도 추운 우리를 위해 묵묵히

기다려주고 배려해주시는 가지산산장 사장님(010-3833-9535)

의 따스한 심성에 포근한 인간미가 전해옵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라면에 먹다 남은 도시락의 식은 밥을

말고 막걸리 한 사발 들이 키고 라밥 한 술 뜨고

그렇게 가지산장의 여휴가 마무리 되어간다.

가지산 정상에 올라서니 차가운 겨울 강풍에 몸이 휘청인다.

정상에서 중봉으로 진행하는데 종희씨 방향 감각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전해 온다. 종희씨가

많이 다니는 정상 등로를 두고 마루금을 따라 진행한다.

정상 등로에 합류하여 함께 중봉에 도착한다.

중봉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꺽어 석남터널로 진행해야한다.

이번에는 내가 방향을 착각하여 직진 한다.

뒤따르든 종희씨가 길이 아니라고..

폰을 꺼내 위치를 확인하고 좌측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석남고개를 넘어서면서 가지산 일출을 보기위해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불빛이 보여지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교차되는 등산객의 수는 늘어간다.

능동산 정상 오름 계단

동녘하늘에 붉은 여명이 곧 일출이 시작된다는 신호다

몸은 평소 습관에 따라 움직인다.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아침,

몸이 기지게를 펴고 탄력을 받기 시작한다.

능동산 계단 오름길이 즐겁다. 사뿐사뿐..

두 계단을 한 번에 오를 수 있는 파워가 넘쳐 난다.

능동산 정상에서 잠시 기다려 일출을 보고 천황산으로 향한다.

능동산 정상에서 600여미터 떨어진 쇄점골샘터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

능동2봉 갈림에서 임도를 버리고 산 마루금을 따라 능동2봉에 도착한다.

능동 2봉을 내려서서 임도에 합류되고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임도 마루금 정상 직전에 좌측에 토끼봉이 있다.

신묘는 토끼띠가 정상석을 세웠다고 토끼봉,

배낭을 벗어두고 토끼봉을 왕복 하고 임도를 따라 샘물 산장에 도착한다.

넓은 평지 갈대밭에 한 체의 가옥이 있고 샘물 산장이다.

이른 시각이고 산장에 들릴 생각은 없어 곧 바로 천황산으로 진행한다.

완만한 오르막이라 휘릭휘릭 천황산 정상에 올라선다.

하루 만에 다시 정상에 올라서니 별다른 느낌이 없어 곧 바로 하산한다.

상투봉을 넘고 도래재 삼거리에 도착한다.

도래재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필봉방향으로 향한다.

필봉 삼거리

필봉을 다녀올까 망설여 집니다.

시간적으로 너무 지체되어 필봉을 다녀오기에는 집 도착 시간이 늦어지고

오늘 필봉 왕복은 패스하기로 합니다.

필봉 삼거리를 넘어서면서 가파른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낙엽, 급경사, 마사토 나뭇가지를 잡지 않고는 내려서기 힘든

급경사 내림길이 계속 됩니다.

급경사 내림 길 두어개를 넘어서니 평평한 능선이 이어지고

능선에 삼각점이 있습니다.

해발 567.0m 삼각점,

삼각점 위치에 갈밭산 표지가 갈밭산 정상임을 알려줍니다.

내림길을 계속 이어지고

우측 갈림 분기점에서 좌측 길을 선택하여 진행합니다.

잘 정비된 묘소에서 좌측으로 진행 합니다.

좌측 등로는 능선을 좌측에서 우측으로 빙글 돌아

우측 마루금에 연결됩니다.

코앞에 펜션이 보여지고 8자종주의 종점이 보여진다.

팬션 마당을 통과하고 도로를 건너 GS25 편의점 도착

8자종주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그후

gs25마트 편의점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 두었더니  주인장 왈

추운 겨울에 차량이 2틀 동안 주차하고 있어 산에가서 사고를 당하지 않았나

걱정되어  휴대폰 연락도 안되고....

파출소에 신고를 하려고 했는데  내려와서  다행이라고 한다...

미안한 마음에 쌍화탕 2개를 구입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리를 뜬다.

[헌마을 운동]

수고하셨지말입니다~^^

[청&뫼(공병덕)]

손이씨려서 수고 했지요
옛추억으로 남아 있겠지요
함께 해서 즐거웠어요

[김미란(당근)]

두분 산행하시는거보니 올여름내내 영알5사환종주한다고 천지도 모르고 까불거리고 따라다닌게 부끄럽네요.
10년전이나 지금이나 가슴 찡~허니 완전 멋지십니다ㅎㅎ
고생하셨습니다~^^

[청&뫼(공병덕)]

폭염주의보 내린날 걷든
기억이 나네요
엄청 더운날의 기억
우린포기했어도 미란팀은 완주했지요
대단하신 미란회장님
내년에도 저와 함께걸어주세요

[난백]

코로나19.....조심하세여~~~
수고하셨습니다...

[청&뫼(공병덕)]

감사
코로나 걱정되어 휴게소 식당 이용도 못하고
등산객 없는야간에 산에 다녀야 하고 힘들어요
언릉 코로나에서 탈출 해야하는데...
조심 하세요

[사륜구동]

향로봉 오르기전 821.7삼각점은 형제봉의 형님봉 입니다.

정승봉이후 실혜산 하산길 태풍과 낙엽으로 인하여 야간에 길이 잘 보이질 않아서 신경쓰였겟습니다.

운문산직전 암봉 쇠사슬 이곳을 아쉬운릿지라 부릅니다.

저도 16.17일 이틀연짝 가지산 일출산행 갔었는데 새벽 영하 12도까지 떨어졋서 그런지 이틀다
가지산 산지기님 안계시더군요.

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

[청&뫼(공병덕)]

산행 상세정보 고맙습니다
가지산장에 전화드리고 갔어
사장님이 계섰나 봅니다
새벽에 가지산 정상 바람
많이 추웠지요
겨울 안전산행 하세요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