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된 아파트 현관셀프인테리어 1탄 / 오래된 현관을 아늑하고, 포근하게~♪ ★★

[수선화여인네]

25년된 아파트 현관셀프인테리어 1탄 

 오래된 현관을 아늑하고, 포근하게~♪  

25년이나 된...

오래된 아파트~~~~

이번에는 작고 작은 현관을 손봐주었답니다.

집은 27평인데,

왜이리 현관이 좁게 빠졌나 몰라요.

ㅠㅠ

좁다고 해서 그냥 두면 안되죠.

저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바꿔줄려고 해요.

 블러그 초창기 시절때

제가 조금 손댔던 사진이 있네요..

오래된 신발장을 치우고 새로운신발장을 넣었어요.

베이지&오렌지색 타일에... 접착식타일을 붙여주고

촌스러운 자주색 현관문에 시트지를 붙였더니 조금 낫더라구요.

그리고 벽에 핸디코트만 발라서 살고 있었어요.

저 장구커텐은 전에 살던 주인이 해놓은거..

그때당시 울 아들이 하도 부잡스러워서...

저 유리문을 깨먹을까봐

나름 나무로 가려서 살고 있었어요.

이번에... 몇가지 손좀 봐줬는데,

변화가 느껴지실까.. 싶어요^^

전체적인 변화 모습이예요.

일단 바닥을 삼나무로 깔아주었어요.

밖에 바닥에 비해서 현관바닥이 낮아요.

그래서 들어오시는 손님마다 낮은 바닥때문에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밖의 바닥과, 현과 바닥 높이를 맞춰주었어요^^

 

신발장도 맘에 들진 않지만,

바꾼지 얼마 안되서... 고민하다가

그냥.. 손잡이만 바꿔주었어요.

손잡이만 달라졌을뿐인데,

분위기는 너무 좋아졌답니다^^

 두꺼비집 가리개도

버려진 자투리합판을 이용해서

하나 만들어주었어요.

고장나서 되지도 않았던 센서등도

요번에 아주 밝은등으로 바꿔줬어요^^

좁은데다가 어둑한 현관이 불빛 하나로 훤~~~해진거 있죠?

으흐흐 넘 조아요^ㅇ^

그럼 하나씩 과정샷을 담아볼께요

☆★ 현관바닥에 삼나무깔기 ★☆

 먼저 주워온 각목을 이용해서 바닥에 골조를 세워봅니다.

좁은 현관이라서 이정도면 충분하겠더라구요.

서로 마주치는데마다 목공용본드를 듬뿍 바르고,

 꺽쇠를 이용해서 모조리 튼튼하게 연결해줍니다.

삼나무 18T 폭 10cm패널을 이용해서 깔아줍니다.

코너는 하나하나 사이즈 체크해가면서 잘라주었어요.

25년된 아파트라서 그런지 직각이 딱딱 맞지 않아서

하나하나 패널대고 자르니라고 완전 쌩고생햇어요.

ㅠㅠ

이렇게 잘 깔려진게 확인이 되면

다시 들어내고...

 

그리고 이중기리로 피스구멍을 내어준후, 피스를 박아줍니다.

손잡이를 구석에 달아주어서

청소할때마다 들어낼수 있답니다~~~

^^

 

이대로 들고 베란다로 나가서 작업을 했어요.

메꾸미로 피스구멍을 모두 메꿔준후 사포질~

스테인으로 2회 칠해준후, 바니쉬는 3회 마감했어요.

그리고 다시 원위치!!!

삼나무로 깔아진 현관바닥.

맨발로 밟아도 느낌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1. 합판과 쫄대를 두꺼비집크기에 맞게 잘라줍니다.

2. 목공용본드를 바르고, 타카로 고정.

3. 합판에 칼로 상처를 조금 내어주고, 페인트붓자국이 보이게 두껍게 칠을 올렸어요.

4. 스텐실 올려주고, 바니쉬 마감

안쪽에 구멍을 내주고, 벽에는 피스를 달아 걸어주면 된답니다.

요렇게 간단하게 완성!!

☆★ 신발장에 손잡이 바꿔주기 ★☆ 

우드손잡이를 준비했어요.

전에 달려있던 손잡이 나사간격과 같은걸 주문해서

현관 바닥에 칠했던 스테인을 칠해줍니다.

사포질 한후...

 기존 손잡이의 나사만 빼서

바꿔 달아주기만 하면 되어요~

나무손잡이라사ㅓ

만지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손잡이만 바꿔줘도, 꼭 새로 산것같은 기분이더라구요.ㅎㅎ

☆★고장난 조명 바꾸기★☆ 

 전주인이 바꿔놓은 현관등...

헌데 고장났는지, 불이 켜지지도 않아요.ㅠ

바꿀생각도 하지않고, 어떻게 3년동안 살았나 몰라요.

 조명은 신랑을 시켰답니다.

ㅋㅋㅋ

기존에 있던 현관등을 먼저 빼주고,

1. 속에 보면 저런 부품이 들어있어요.

2. 그 부붐을 나사로 천정에 고정시켜줍니다.

3. 화살표 쳐진... 저곳에 그냥 선만 끼워넣으면 되어요.

4. 볼록 튀어나와있는 나사에 본체를 끼우고, 저 고정나사만 돌려주면 끝!!!

전에 베란다 조명 바꿀때보다 훨씬 쉽더라구요.

그냥 끼우기만 하면 되니 말예요.ㅎㅎㅎ

조명하나로 이렇게 현관이 밝아지는데,

왜 여지껏 그냥 살았나 몰라요.

좁은 현관이다보니...

치렁치렁하게 걸려있는 등보다는 이런 깔끔하게 생긴 등이

훨씬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저녁에 외출했다 집에 들어올때마다

아이들이 깜깜해서 무섭다고 했는데,

이제 그럴일은 전혀 없겠어요~♬

깜깜하고 어둑했던 25년된 현관....

바닥에 삼나무를 깔아주고,

조명하나 바꿔준것만으로도

느낌은 많이 달라졌어요.

이렇게 바꿔주고 나니

3년전 현관 중문에 붙여준 패널이.. 점점 눈에 거슬리기만 해지네요.

2탄에 바꿔줄까.. 말까.. 고민하고 있답니다^^

신발장의 문도 다 떼어버리고,

원목으로 바꿔주고 싶은데...

손잡이 달랑하나 바꿔주고 꾸욱~ 참고 있답니다.ㅋㅋㅋ

바닥에 나무를 깔아주는게...

이렇게 느낌이 좋을지 몰랐어요.

추운 겨울~

맨발로 바닥 밟는게 싫었는데,

나무를 깔아놓구선, 그저 괜히 맨발로 나가서는

현관문을 열고 밖에서 신발을 신는 저랍니다.ㅋㅋㅋ

기존에는 현관바닥이 낮아서...

아이들도 문턱에 걸려서 넘어질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문턱과 같은 높이로 깔아주니

아이들도 좋다고 그래요^ㅇ^

살짝 바꿔준... 저희집 현관~~~

구경하러 오셔요^^

전에 이사왔을때

자주색현관문에  통시트지를 사다 붙여줬었는데,

이번에 현관번호키가 고장나서 바꿔주는 바람에

저꼴이 되었답니다.

시트지 시공은 편하긴 한데...

시간이 지나면 끝이 저렇게 벗겨지더라구요.ㅠㅠ

이제 조게 숙제랍니다~ㅋㅋㅋ

2탄으로 얼른 준비해서 다시 올께요^^

이상

아늑하고... 포근해보이는...

25년된 아파트의 현관 셀프인테리어 이야기였어요~

[감성리뷰]

아파트가 아니고 내추럴하고 아기자기한 카페 같아요.^^

[수선화여인네]

감성리뷰님.
좁아서... ㅇㅖ쁜 소품하나 놓고 싶어도 못놓아요.

그래도 이렇게 꾸밀수있는 공간이 있는것만으로도 너무 좋으네요^^

[리베르타맘]

중문에 어닝까지 아늑한 공간 너무 예쁘네요.^^

[수선화여인네]

리베르타맘님.

저거 홍삼박스 뚜껑으로 만든건데...
그래서 그런지 더 애착이 가는 아이예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시은민진맘]

어찌하면 이렇게 이뿐집에 살수 있을까요~ㅎㅎㅎ
셀프 인테리어~소망하면서도 ㅎㅎㅎ 힘들지 싶네요~~부럽습니다~솜씨가~

[수선화여인네]

시은민진맘님...
셀프인테리어 그리 어렵게 생각안하셔도 될꺼 같아요.
가구는 그냥 손잡이만 바꿔줘도,
벽은 페인트만 한번 칠해줘도 효과는 얼마나 큰지 몰라요.

꼭 한번 도전해보셔요ㅛ^^

[땡그랑한푼]

와 ...집이 너무 이쁜데요 ...부럽네요 현관문시트지 저런무늬는 어디서 사셨는지 알려주심 부자되실꼬예요^^

[천사악당]

우앙 어쩜 저와 같은 생각을 ㅋㅋㅋ 마자용 알려주심 대박의 행운이 ㅋㅋㅋ~~ 저도 궁금해용

[수선화여인네]

지시장에서 산거 같아요.

리폼사이트보다 조금 저렴하더라구요^^

[땡그랑한푼]

네에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청솔이 y]

수선화님 네임 만큼이나 솜씨가 넘 예쁘고 좋아요..
부럽고 아기자기 하네요^^....

[수선화여인네]

청솔이님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다시한번 손봐야하는데, 계속 손 놓고 사네요.ㅎㅎㅎ

[용두사미]

현관바닥 따라하고 싶네요

[수선화여인네]

나무라서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나무바닥 강추해드리고 싶어요^^

[영희와 경수]

정성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려용

[수선화여인네]

하나하나 잘라가면서 하니라 고생좀 했는데,
정말 좋긴한거 같아요^^

[007제임스 본드]

https://youtu.be/c323wTx213Y

[007제임스 본드]

아파트 현관 신발장 문짝 4짝을 365일 전자동 시스템으로 살균, 항균, 탈취, 제습해주는 신장고 /S-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