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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카페]세계종자종묘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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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이야기 시집보낸 청나래
팔학골(안면도) 추천 0 조회 213 24.05.15 23:50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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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5 23:57

    첫댓글 저것을! 시집보내니 시원 섭섭 하십니까? ㅎ
    꽃은 혼자보다는 여럿이 보는게 더 가치가 있는게
    교과서 답입니다 ㅎ

  • 작성자 24.05.16 05:08

    혼자 보는것보다는
    여럿이 함께 본다는게 정답이 맞기는 하지만
    저는 있던 애들을 떠나 보내는게 별루 좋지는 않더라고요
    텅빈 빈자리가 허전해 보여서 한동안 그렇더군요 ㅎ

  • 24.05.15 23:59

    나문재에 심으신 거예요?
    저도 한번 갔었는데 아름다운 곳이죠
    주인이 꽃을 참 열심히 심었다 캤다 하더군요

    부자집에서 너무 싸게 사간거 맞습니다 ㅎㅎ

  • 작성자 24.05.16 05:13

    나문재로 갔으니 거기 어딘가에 있을겁니다
    집사람은 노지에 심거나 둘건줄 알고 바위솔 종류를 권하던데
    일하는 사람이 그러더래요
    다육이도 갖다 놓으면 차 마시러 왔던 사람들이 많이들 사간대요
    그래서 저희집 처럼 싸게 파는곳에서 사간다고 합니다

  • 24.05.16 00:28

    하루종일 일하시는거보다 훨씬나아요^^
    이제 좋아하시는 꽃가꾸시며 꽃판매가 건강에 도움되실거 같애요^^
    저희들도 팔학골님 꽃 갖고싶어요^^

  • 작성자 24.05.16 05:16

    저는 일하는게 꽃파는것 보다 쉽고 낫습니다
    어쩌다 꽃을 10만원 어치 팔려면 캐서 포장해서 부치러 다니고 마음만 바쁘고 꽃만 없어지는것 같데유 ㅎㅎ😄

  • 24.05.16 08:23

    @팔학골(안면도) 네에~^^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식물키우시는 금손이 아까워서요

  • 24.05.16 00:52

    10년을 키웠는데 너무 싸게 주셨네요
    청고사리 멋집니다.
    나문재에 가서 이쁩 받겠어요

  • 작성자 24.05.16 05:24

    아녀유
    키우기 시작한게 10여년 이지 새끼쳐서 1~2년만 지나면 저렇게 자랍니다
    그래도 2년 키워서 캐주고 5천원이면 너무 싸게 파는것 같아유
    제생각엔 꼭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한두포기씩 선물하는게 훨씬 값어치가 있는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나문재는 아주 부잣집이거든요
    2년키워서 그곳의 커피 한잔값도 못받았잖아유 ㅎ

  • 24.05.16 07:55

    @팔학골(안면도) 저도 제라 몇개를 여기서 팔아보니 포장도 택배도 힘들고 요즘은 지인들께 나눠드리고 있어요 마음에.훨씬.편하고 좋더라구요

  • 24.05.16 02:47

    나문재 가서 청고사리 보면 팔학골님 생각할게요^^
    넘 멋진 청고사리네요

  • 작성자 24.05.16 05:28

    청고사리.섬백리향 다육이 바위솔듬 여러가지가 갔어요
    저희집에서 가져가는게 가격이 맘에 드는지
    화분에 있는 꽃들을 보면서 이것저것 물어 보더라구요
    자칫 하면 다 없어질것 같아유
    요즘 마님께서 자주 힘들다고 다 정리 해야겧다고 하던데 이참에 싹 없어질까 싶네유 ㅎ

  • 24.05.16 12:04

    @팔학골(안면도) 너무 싼값에 넘기셨어요
    한그루에 5만원은 받아야할것 같은디유
    귀찮아서 싸게 정리하고 나면 그리워 비싼값에 다시 시작해야되요
    그러니
    조금씩 꼭 남겨두셔요

  • 24.05.16 04:51

    나문재에서 숙박한적있는데
    넘 반갑네요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정원이 액자속의 그림으로 보였던곳
    혹시 또 가게되면
    청나래 고사리 팔학골님 생각할께요

  • 작성자 24.05.16 05:31

    나문재에서 숙박도 하셨군요
    한바퀴 돌아보면 도시에서 살던분들은 뿅갈겁니다
    섬으로 들어서자 마자
    와! 하고 탄성을 지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특히 여자👩분들께서~

  • 24.05.16 05:16

    청나래고사리가 어마어마하네요. 멋지게 잘 키우셨습니다

  • 작성자 24.05.16 05:35

    네 ~
    제가 봐도 잘 키운것 같아요
    딱 보더니 제게 뭐냐구 하더라구요
    그곳의 사모님은 그림을 그리는 분이어서 조화를 잘맟춘다고 합니다
    사장님은 스무포기만 달라고 했는데 심을곳이 많은지. 나중에 더 줄수 있느냐고 묻더라구요

  • 24.05.16 05:23

    청나래고사리 참 멋지군요.
    나문재 넓고 넓은 데에 잘 어울리겠어요.
    재벌집에 좀 더 받을걸유.
    이 집에 많이 싸게 주신 듯~ ㅎㅎ
    특히 꽃 가격은 유도리있게 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간 두 분 넘 애쓰셨잖아유~
    지두 나문재 가서 돈 좀 쓰고 온 적 있네요.

  • 작성자 24.05.16 05:46

    저두 소댕님과 같은 생각 입니다
    유도리가 필요 하죠

    제가 시골에 이사와서 동생한테 현재 집과 땅을 사면서 그분이 운영하는 법무사무실에 맡겼더니 아주 비싸게 수수료를 받았더라구요
    그땐 몰랐는데 그보다 넓은 집앞의 농막과 정자와 하우스가 있는밭을 옆집 친구한테 사고서 등기이전을 후배 법무사에게 맡겼더니 삼분의일도 안받더라구요
    그래서 그분한텐 안좋은 기억이 있었는데~
    여기에서 관중을 사가면서도 제일 큰넘을 가르키며 이기준으로 캐달라고 하더라니까유
    그맛 둘까 했더니 집사람이 또 새끼치니까 주라고 해서 꾹 참았습니다

  • 24.05.16 05:32

    멋진곳이군요 ㆍ나누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

  • 작성자 24.05.16 05:50

    그렇게 보이십니까
    저는 나누는 기분이 아니고 뺏기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ㅎ
    옛날에 못살던 집의 딸이 가기싫은 부잣집에 팔려가듯 시집 보내는 기분이었습니다

  • 24.05.16 05:34

    부자가 부자인 이유가 있대요ㆍ
    헐값에 수고비도 안되게 드렸습니다ㆍ
    얼핏보기만해도 그보단 훨 값나가보이지말입니다ㆍ

    두분의 넉넉한 마음을
    배우는 아침이었습니다ㆍ~~

  • 작성자 24.05.16 06:57

    우리들이 그냥 주어도 기분이 좋을때가 있고 돈받고 주는데도 내키지 않을 때가 있잖아유
    요번이 그런 기분 이었습니다

    서로 웃으며 주고 받아야 되는데 사모님의 간청에 오기 싫은곳에 억지로 온것같은 표정으로 웃지도 않고 이크기로 캐주세요 그러는데 싫다고 하고 싶더라구요.
    저는 이곳에서 크고작고 상관없이 몰아서 5천원에 드리겠습니다 했더니 저쪽에서도 캐면. 되잖느나고 하는데 얌체 같데유
    옛날에 동생한테 땅을 이전할때 수수료좀 깎아 달라고 할땐 안된다고 하더니 본인을 좋은것만 달라더라구요

  • 24.05.16 05:50

    삽질도 잘하시는 팔학골님~ 못하는게 없으십니다^^

  • 작성자 24.05.16 06:59

    노동으로 단련된 체질이라서 아직은 그런대로 하고 있너유 ^^

  • 24.05.16 06:01

    품에서 떠나면 인연도 끝이라고 하던디유
    수고 하셨어요 ~^^

  • 작성자 24.05.16 07:02

    마져유
    거기 가서도 많은 이들한테 이쁨을 받길 바랍니다
    아침 날씨가 쌀쌀하네유
    나이탓인가 몸이 안풀리는데 포청천님 따쉽게 입고나가세요

  • 24.05.16 06:39

    사모님과 건너건너
    인연이 있는 분 들이라서
    사모님 께서도 후하게 주자고
    하셨을꺼여요.
    처음 한 번은
    인연으로 후하게 주셨으니
    다음엔 그러지 마셔요.
    연락없이 남의집 정원에 정차..
    큰 것 기준으로 캐달라..
    수수료 비싸게 받아..
    나문재 가서 대접 좀 받으셨어요?
    앞으로는 시중보다
    비싸지 않게 받으시고
    그냥 가져가라 하셔요.
    그 사람이 잘 사는 이유에
    내가 제공되는 것은
    원하시지 않잖아요~*♡

  • 작성자 24.05.16 07:10

    마져유~
    우리들은 소개 받고 오는 사람들 한테 그사람 생각해서 최대한 잘해주려구 하지요
    부자는 그냥 부자된게 아닌걸 느껴 질때가 살다보면 많이 보게 되는데 어제도 그런날 같았습니다 ㅎ

    서운함을 세종나 회원님들 한테 위로 받게 되어 감사한 맘이 듭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 24.05.16 07:35

    지나간 일은 털어 버리십시오.담아두시면 병됩니다.
    그리고 큰 식물은 세월값인데 그냥 주는건 내 정성을 선물하는거지만 판매는 내키지 않을땐 쎄게 값을 부르시거나 거절하시는게 맘 편하실듯요.

  • 작성자 24.05.16 10:18

    네~
    어제의 일은 벌써 다 잊었습니다
    그분들이 저한테 특별히 뭐라고 한것도 이니었거든요
    단지 정성들여 가꾸던 식물이 떠나보내는것이 약간 서운한 마음 이었는데 기지고 가는분이 웃으며 잘 심겠다던가 이니면 애써 잘기른걸 줘서 좋다던가 오고가는 인정미가 없었다는거죠 ㅎ

  • 24.05.16 07:42


    앞으로는 너무 헐값에 주지마셔요
    노력에 대한 값어치는 있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4.05.16 10:22

    헐값 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돈을 떠나서 좀 서운 했는데 벌써 다 잊었어요
    오늘은 회원님들께 보낼것 챙기는 중입니다
    어느것을 넣을까그사람 모습을 그리면서요~

  • 24.05.16 07:49

    아름다운 아내를 두셨군요.
    그것만으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팔학골님입니다

  • 작성자 24.05.16 10:26

    마누라 자랑은 하지 말라들 하던데
    저한테만 못하지 모든 사람들에게선 인정👍 받는편입니다
    형제들에게도 잘해서 우애있게 잘 지내니 잘 둔셈이죠 ㅎ
    날씨가 개었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24.05.16 19:48

    나문재 딸하고 같이
    놀러갔던 생각이 나네요
    수국이 엄청 많았었습니다 ^^

  • 작성자 24.05.16 20:34

    그러셨군요
    한바퀴 돌아볼만 하죠?

  • 24.05.16 20:37

    @팔학골(안면도) 네 진짜 좋았어요 ^^

    추억의 나문재 반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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