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아파트앞 목련의 영혼이 꿈꾸는 부활...
흐드러지게 피어난 목련화, 그 영혼의 순수함이 그윽한 향기와 함께 바람에 흩날린다.
유난히도 추웠던 올 겨울, 서민의 마음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는 그 순수함과 순결함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