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 점안 개원 법회
2555. 1. 12. 수(음12.9) 부산 법문
어제 경인년 12월8일(납월(臘月)초파일)에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많은 착한 단월님들의 원력에 의해서
이 건물 지하2층에서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을 모시고 점안식(點眼式)을 잘 마쳤습니다.
이 지하2층은 300평이 넘습니다.
스님이 법문을 시작한지가 지금 5년째, 동영상 TV 라디오 법문까지 하면 오늘이 135회째입니다.
영산불교가 탄생한지는 4년도 못됐습니다.
본사인 춘천의 현지사는 38선 이북에 있습니다. 오지(奧地)입니다.
오지에 있지만, 한 달에 두 번씩 하는 법문에 전국에서 약 1,000명씩 옵니다.
오늘도 1,500명~2,000명 가까운 우리 전국의 신도 분들이 이렇게 운집을 했습니다.
분명히 말해서 영산불교는 21세기, 아니 미래 인류를 구제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代案)사상입니다.
위대한 불교입니다. 오늘 짧은 시간이지만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충분한 이유가 없으면 스님이 말씀드린 이 결론은 아닌 것입니다.
지금 이 세계의 종교계를 일별하면 여덟 개 내지 열 개 정도의 자타가 공인하는 종교,
구성요건을 갖추고 모든 지식인들이 인정해 주는 종교가 있습니다.
8개~10개 종교. 우리나라만 해도 3대 혹은 4대 민족종교가 있습니다. 전번 시간에 말씀드렸지요.
이런 종교를 뿌리로 해서 현재 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미국에만 해도 기독교 종파로서 2만5천개를 헤아린다고 합니다.
5,000개의 사교집단(邪敎集團)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1860년)을 기점으로 해서
최수운(崔水雲=崔濟愚)의 천도교, 강일순이 창시한 증산교(甑山敎), 소태산(박중빈)이 창건한 원불교(圓佛敎),
그리고 나철(羅喆)이 창시한 대종교(大倧敎)등의 민족종교가 생겨났습니다.
그걸 뿌리로 해서 많은 신흥종교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났습니다.
증산교만 해도 50개의 부파가 있습니다. 이런 수많은 종교집단을 우리가 객관에서 엄정하게 검증해야 됩니다.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검증이 다 끝났습니다.
우선 본체계의 입장에서 이런 종교집단들이 과연 인류에게 얼마만큼 유익한 공헌을 할 수 있는가.
진정한 진리를 담고 있는 종교인가 하는 것을 보려면 본체관(本體觀)을 들여다보면 됩니다.
궁극적 실재(窮極的 實在)를 어떻게 보는가. 인격으로 보는가, 비 인격으로 보는가.
오늘 처음 나오신 분들은 스님의 법문 내용(말씀)이 좀 어려울 것입니다.
어렵지만, 135회째 법문인데 많이 나오신 분들은 다 이해를 할 것입니다. 이번에 책이 2권 나왔습니다.
그래서 30권 째가 됩니다.
그동안 내 법문을 많이 경청하고, 또 반복 경청을 하고, 우리 영산불교에서 자신 있게 내놓은
30여 권의 책도 많이 읽어서 우리 영산불교의 사상을 많이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우리가 내놓은 30여 권의 책, 이것은 역사이후로 이 세상에 나온 그 많은 책들,
철학 종교 사상을 아우르는 책들을 전부 합쳐도 우리 영산불교에서 나온 책의 가치에 비해서 비교할 수 없습니다. 왜냐? 앞으로 이유를 말씀해드립니다.
방금 말씀드렸듯이 궁극적 실재를 인격으로 보느냐, 비 인격으로 보느냐.
여기서 스님이 남의 종교를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인격으로 보는 종교들이 태반입니다. 그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있어서 만물을 창조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종교들은 배제됩니다. 외도입니다.
‘그건 외도’라고 한 마디로 끊어서 말할 수 있습니다. 비 인격으로 보는 불교만이 종교다운 종교올시다.
불교는 대단히 위대한 종교이지요.
그런데 그 불교도 남방 위빠사나불교, 티베트불교, 중국 쪽으로 와서 선불교(禪佛敎) 등
세 개를 우선 들 수 있습니다. 큰 세력집단이지요.
그것들을 볼 때에 이제 본체관 현상관 생사관으로 해서 봐야 됩니다.
그런데 지금의 불교는 대단히 왜소화 되어 버렸습니다. 너무도 부처님 말씀에 어긋납니다.
왜곡 되어 버렸습니다. 2600년이 흐르다가 보니까 너무도 왜곡 되어 버렸습니다.
이것을 영산불교에서 바로잡기 위해서 지금 한 달에 두 번씩 법문을 하는 것이고,
책을 30여 권 낸 것이지요. 앞으로 금년, 10여 년 한해에 20여 권이 나올 것입니다.
이것을 영역(英譯)하고, 일역(日譯)할 것입니다. 이것을 세계에 보급할 거예요.
지식인들은 그것을 들여다보면 박수칩니다.
이성이 있고, 지성이 있기 때문에 분별합니다.
출처:2011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