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대분소를 출발 산행을 시작
▲대승폭포로 가는 도중 등산로 주변 단풍
▲하얀 운해가 가리봉과 장수대 경계선을 그려가며 온통 바다를 만들어 낸다
▲한계령에서 장수대로 내려오는 길과 가리봉
▲안산으로 가다가 본 멀리 대청봉과 서북능선에서 가장은 형님격인 귀떼기청봉이 시야에 들어오고 가을 아침의 하늘이 마음까지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기암
대승폭포에 비가 안와서 물이 조금씩 떨어집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네요. 장마후에 오면 멋진 장관을 볼 수 있다는데 내년에 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대승폭포는 개성의 박연, 금강산의 비룡과 더블어 우리나라 3대 폭포 높이가 무려 88미터.
서북능선 대승령 삼거리입니다. 우측으로 가면 귀떼기청을 거쳐서 대청봉까지 가구요. 왼쪽으로 가면 계획했던 12선녀탕쪽으로 갑니다. 당연히 좌회전..... 우회전 하면 한계령으로 하산해도 7시간 이상 걸리구요. 대청까지 갈려면 8시간 이상 소요된다고 합니다.
능선에는 이미 단풍이 다 떨어지고 나뭇가지만 남았더군요.
안산
▲서북능선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안산 오름길
쓰러진 천년 고사목
계곡쪽에는 맑은 물이 적당히 있고 나뭇잎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복숭아탕에 가까워지니 다시 단풍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부터는 기대했던 단풍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설악산은 천불동 계곡만 볼만 한줄 알았더니 이쪽 코스도 장관이더군요. 한번 쯤은 꼭 가보길 강추드립니다. 별 4개짜리 코스입니다.
복숭아탕
계속해서 멋진 단풍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