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 & 치매 예방법"
나이가 들면 자꾸 깜빡깜빡 잊어 버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뇌 양 쪽에 있는 "해마" 에 답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은 직경 1㎝, 길이 10㎝ 정도의 오이처럼 굽은 2개의 "해마" 에 기억됩니다
"해마" 의 뇌 신경세포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조금씩 파괴되기 시작해, 20세 이후엔 파괴 속도가 급격히 빨라집니다
1시간에 약 3600개의 기억 세포들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후천적 노력으로 신경세포의 신경돌기를 많이 만들어내면 기억세포의 역할을 얼마든지 대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뇌를 젊게 유지해서 건망증과 치매를 예방할 수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걷기
미국 일리노이대 의대 연구팀은 걷기 운동을 하면 운동 경추가 자극돼 뇌 혈류가 2배로 증가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동동 교수는 "혈류 공급이 원활하면 뇌세포를 죽이는 호르몬이 줄어 뇌가 훨씬 복합적이고 빠른 활동을 수행해 낼 수 있다.. 이런 운동은 장기적으로 기억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고 연구논문에서 발표하였습니다
2. 커피
프랑스국립의학연구소 캐런리치 박사와 캐나다 오타와대 연구팀이 1991~1995년 4개 도시 6000여명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카페인을 꾸준히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기억력 테스트에서 평균 31%가량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고재미 교수는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뇌의 망상체(의식조절장치)에 작용해 기억력을 높여준다” 고 말했습니다
3. 잠
수면전문 병원 예송수면센터 박동동 원장은 "수면 중 그날 습득한 지식과 정보가 뇌 측두엽에 저장된다" 그러니 깊은 수면을 취하라고 조언합니다
4. 메모 & 독서
우리 뇌의 장기기억(오랫동안 반복돼 각인 된 것) 용량은 무제한입니다
하지만 단기기억(갑자기 외운 전화번호, 그 날의 할 일의 목록, 스쳐 지나가는 상점 이름.. 등등)의 용량은 한계가 있습니다
강동성심병원 정신과 정신줄 교수는 "기억세포가 줄어든 노인은 하루 일과나 전화번호 등은 그때그때 메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외울 필요 없는 단기기억들이 가득 차 있으면 여러 정보들이 얽혀 건망증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 이라고 말합니다
치매 예방법으로는 독서가 기억력 유지에 좋습니다
경희대병원 연구팀이 바둑, 고스톱, TV시청, 독서 등 여가 생활과 치매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독서를 즐기는 노인의 치매 확률이 가장 적었습니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독서를 하면 전후 맥락을 연결해 읽게 되므로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을 반복해서 훈련하게 돼 기억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 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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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해바라기" 노래
"내마음의 보석상자"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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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위 클릭~
따라서 흥얼거리며..
짱구를 굴리며 독서쫌 하셔요~^^
첫댓글
이번주말에도 세상의 중심에 당신이 있습니다~^♡^
커피도 즐기고
걷기도 즐기고
그런데 왜 깜박깜박~~~
독서의 양이 문제였나봐요ㅠ
그쵸그쵸..
독서 = "도도숲 카페게시판" 에서 시드니쌤의 주옥같은 썰' 을 읽어주면 자동빵 해결~^^
아마..양이 엄청날듯~
커피도 별로 안 좋아하고
걷기도 싫어하고
수면도 부족하고 ㅎㅎ
독서도 역시 ㅠㅠ
아이고 큰일 났네요
저는 많이
분발해야겠어요
달려라 하니~
분발해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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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회원이 카톡이 왔다!
Q:
쌤~
난 잘하는게 "잠 자는거" 하나뿐인데..
치매 걸릴까요?
A:
당신은 치매 절대절대 안걸립니다
왜냐하면, 자빠져자느라고 치매걸릴 시간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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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간에,
내가 생각해도 난 아는게 쫌 많으니까
궁금한거있으면 시드니쌤에게 물어보세유~^?^
우리 지기님의 처방은 걷기
면역력 증강=걷기
치매예방=걷기
관절건강=걷기
등등 역시 걷기가 딥입니다
덤 오셔서 많 웃고 가시면 정신건강까지 챙겨 가시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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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당근~
암튼간에, 여의주님꺼 트레킹화.. 쌈쌈한 👟 준비해놓았으니 빨랑 가져가시길~
힘들게 265mm로 구해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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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전에 이야기한대로..
봉투에 빳빳한 현찰로 넣어서 물물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