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채리 기자)
NH농협생명이 번호와 함께 ‘농협생명 해피콜’이라는 발신 주체를 안내하는 해피콜 레터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은 예시 이미지다. ⓒ사진제공 =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 ‘해피콜 레터링’ 서비스 시작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1일부터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위해 수신자(고객) 휴대전화 화면에 농협생명 해피콜임을 밝히는 레터링 서비스를 실시한다.
레터링 서비스는 농협생명 해피콜센터에서 고객에게 전화했을 때, 고객 휴대전화 화면에 해피콜센터 번호와 함께 ‘농협생명 해피콜’ 문구를 표시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고객 휴대전화 화면에 발신 번호만 표시돼 해피콜 센터의 번호를 알지 못하거나 보이스 피싱으로 오인하는 고객들이 있었다. 이로 인해 전화를 받지 않아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농협생명은 레터링 서비스를 통해 해피콜과의 전화 연결을 높이고 설명의무 준수, 고객 청약철회권 보호 등 완전판매 문화를 공고히 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는 “레터링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금융회사로부터 꼭 필요한 전화를 의심 없이 수신할 수 있기 때문에 금융소비자보호 측면에서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좋은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