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아까시나무
과명
콩과
다른이름
아카시아나무, 아가시나무, 아까시아
분포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우리 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
야생 상태로 자생하는 귀화식물이다.
특징
낙엽 교목이며 높이는 25m 안팎이다.
나무껍질은 노란빛을 띤 갈색이고 세로로 갈라지며
턱잎이 변한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9∼19개이며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이다.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흰색으로 피는데,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은 길이 15∼20mm이며 향기가 강하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협과로서 납작한 줄 모양이다.
5∼10개의 종자가 들어 있는데, 종자는 납작한 신장 모양이며
길이 약 5mm이고 검은빛을 띤 갈색이다.
번식은 꺾꽂이와 포기나누기, 종자로 한다.
가시가 없고 꽃이 피지 않는 것을 민둥아까시나무(var.umbraculifera),
꽃이 분홍색이며 가지에 바늘 같은 가시가 빽빽이 나는 것을
꽃아까시나무(R. hispida)라고 한다.
아카시아라고도 하나 이는 열대지방 원산인 아카시아(Acacia)와는 다르다.
시기
5~6월에 꽃이 피고 9월에 열매가 익는다.
용도
사방 공사용, 울타리용, 관상용이며, 잎은 가축 사료용,
목재는 철도 침목, 기구재, 땔감으로 사용하며,
꿀이 많아 양봉농가에서 밀원용으로 쓰인다.
촬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