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문회 초대 회장님이신 정승화 교육장님께서
2월 22일 상주 관광호텔에서 거행되었다.
충남 온양온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2년 간 교직에 몸담으시다가 영예로운 정년을 맞이하게 되셨다.
상주시장, 지청장, 각 시군 교육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자의 약력소개 송별사, 축사, 기념품 증정, 퇴임사 순으로 식이 진행되었다.
선배님께서는 42년 간의 교직의 문을 닫고 솔향기 맡으며 산을 오르고,
초원에서 뛰어노는 한필의 말이되어
산야를 쏘다니는 자유남이 되고자 한다는
퇴임인사를 끝으로 성스러운 퇴임이식 끝이났다.
특히, 우리 동문들이 23명이나 참석하여 너무나 기분 좋고 든든하시다는 말씀을 하셨으며,
금일봉 주신 것으로 동문들은 2차 담소를 가지는 시간을 갖고 헤어졌다.
존경하는 교육장님 아니 선배님
퇴임은 인생 제2막의 시작입니다.
제2막 화려하게 장식하시길 빕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저희들 곁에서 늘 지켜봐 주시고
저희들이 부르실땐 아무 말씀마시고 달려오시길 바랍니다..
건겅하십시오..
퇴임후 선배님 연락처
대구시 동구 신천4동 497-48번지(우편번호 701-830)
전화 (053) 753-4633
휴대폰 011-816-4633
재경북공주교육대학교동문회 사무국장
첫댓글 '교직의 문을 닫고 솔향기 맡으며 산을 오르고, 초원에서 뛰어노는 한필의 말이되어 산야를 쏘다니는 자유남이 되고자 한다'는 대 선배님의 말씀 넘 넘 감동적이네용. 오늘 참석하지 못한 온상례는 넘 넘 죄송하답니다. 언제나 우리 동문을 위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도 드릴께용.
고향도 아니고 대구교대 출신도 아니고 ...... 참으로 대단한 선배님이시었는데 ...... 앞으로 우리 후배들이 잘 자라 선배님의 바탕위에 꽃을 피웠으면 좋겠습니다. 선배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제가 온양온천 44회 졸업생입니다. 그때 선배님이 근무하셨드랬어요. 퇴임식장에서는 자랑스럽고 뿌듯함을 느끼면서 퇴임사중에 이제 자유남이 되시겠다는 말씀에는 눈과 가슴이 찡해 오더라구요. 선배님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 하시고 저희들 계속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뜻깊은 퇴임식을 보고 선배님이 얼마나 잘 사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인생 후반기도 멋지게 사시리라 믿습니다.
선배님께서 이루어 놓으신 큰 업적을 우리 후배들이 잘 이어받아야할텐데...어깨가 더욱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늘 그러하셨듯이 후배들 더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십시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선배님, 그동안 하시고 싶었는데 못하셨던 일들 하시면서 멋진 삶을 꾸미세요. 선배님의 화이팅을 빌면서..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