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믿으세요. '영어 잘할 수 있다. 내 영어 발음은 완벽해 질꺼다.'
꼭 영어의 어순대로, '직역'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수시로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세요.
영어를 '취미로' 만드세요. 팝송, 책, 영화등 좋은 교재가 많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그냥 넘어가세요.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
책으로 제 의견을 전달함에 있어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입니다만,
일단 제가 하고 싶은 얘기의 요점은, 모르는 부분이 나온다고 해서 '역시 난 안돼',
'영어는 정말 어렵다니까..' 이런 생각을 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모르면 그냥 넘어가면 됩니다. '어? 이건 모르니 넘어가자. 나중에 알 게 되겠지.'
하고 편하게 생각하시는게 무지 중요합니다. 이런식의 태도로 하시면 영어공부를
즐길 수 있게 되거든요.
영어 단어는 '뉘앙스'를 잡아야 합니다. 원서등을 접해보면 사전에 나온 뜻과
다른 경우가 많거든요. 한글로 적혀있는 뜻을 외우지 마시고 그 단어가 주는
'느낌'을 잡으세요.
발음부터 잡으세요. 외국어 공부에 있어 중요한건 '자꾸 말하는 것'
인데, 발음이 되어야 재미가 나서 자꾸 말하게 됩니다.
발음을 잡는 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팝송을 통한 방법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좋아하는 노래는 여러번 듣게 되잖아요? 듣는 방법을 알고 나면
발음 공부에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영어는 우리말과 발음이 다르고(당연하죠 ^^; ) ,발성도 다르고 ,리듬감도 있습
니다. 팝송을 통해 한번에 다 잡으실수 있으실거에요.
영어로 부르니 발음을 들을 수 있고, 노래를 하니 더욱더 발성에 신경 쓸 수 있고,
또한 당연히 노래이므로 더욱더 리듬에 신경쓸 수 있거든요.
(팝송 듣는 법을 뒤에서 자세히 설명해 드릴께요.)
팝송으로 영어공부하는 것에 대해서, '해석이 어렵다', '시적 표현이 많다',
'문법에 맞지 않는 표현이 있다.' 이런 의견이 있습니다만, 그런 부분은 넘어가면
됩니다. 일단 영어 자체를 즐기세요. 일단 크게 영어에 대한 감을 잡으시고 충분히
즐기시면서 영어를 익히신후 조금씩 틀린 부분이 있으면 고쳐나가면 되는겁니다.
처음 공부하는데 세세한거 신경 쓰면서 스트레스 받아가며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을까요?
원서를 읽으세요. 대부분 원서 읽으라고 하시면 무지 부담스러워 하시는데
원서를 읽고 완벽히 해석하고 시험을 보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대충 무슨 소리구나' 정도만 느껴지면 되는겁니다. 간단하지만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여러번 강조해도 실천에 옮기시는 경우가 적은 것중에 하나고요.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냥 넘어가면 됩니다. 다시 읽고, 또 다시 읽다보면 뜻이
유추되는 경우도 많고요. 일단은 자꾸 영어로 된 문장을 접하시면서 구조를 파악하
시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처음에 무슨 소리인지 모르더라도 5번, 10번 반복해서 읽
다보면 많은 부분이 새롭게 다가오고, 영어 문장의 구조가 눈에 들어올겁니다.
그러기 위해선, 그냥 소설책 동화책보다는 지혜서, 자기 계발서 같은 책을 읽으시는
게 좋습니다. 여러번 읽어서 삶의 태도, 사고 방식을 바꾸면서 영어공부도 동시에
하시면 얼마나 멋있습니까? ^^
저런 책 안 좋아하신다구요? 문법책 보단 낫지 않을까요? ^^
팝송으로 영어 익히는 것도 그렇고요.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좋겠지만
혹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도 토익 토플 리스닝 테잎 듣고 있는 것보단 낫잖아요 ^^ㅋ
다만 어느 정도 기초가 잡힌 뒤에는 간단한 문법책을 한번 정도는 봐야하긴 합니다 ^^;
문법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정확한 영어를 사용하기 위해 기본적인 것은 알아두셔야
하거든요.
영어예배에 참가해보세요. 큰 교회에는 대부분 영어 예배가 있습니다. 외국 나가지
않고 외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겁니다. 저도 솔직히 별로 신앙 없을
때 영어 공부해본다고 가본거였거든요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