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탈북자 동지회에 북한 선교부를 내올 수 있도록 힘주시고 믿음 부어주신 하나님께 찬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지금으로부터 1907년 평양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역사, 부흥의 거센 물결은 시대의 아울함을 한반도 전체를 뛰어넘었습니다.
또한 역사의 질곡을 뛰어넘는 동안 한반도의 남쪽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엄청난 부흥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불리던 평양은 현재 공산주의 명분아래 김부자의 군사독재정권아래 최악의 영적, 물질적 기근 가운데 허덕이고 있으며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목마르게 애타게 절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이러한 구절이 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
아마도 이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탈북자성도 모두에게 내리는 하나님의 계시인 듯 싶습니다. 남북 분단의 아픔과 직접적인 체험을 경험한 모든 탈북자 성도들이 어찌보면 당면 과제이기도 합니다.
21세기를 맞으면서 이 지구상에는 평화와 화합이 싹트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의 한 민족인 북한땅에는 김정일 독재체제가 복음의 길을 가로막고 있으며 민족의 영구 분열을 꾀하고 있습니다.
현재 북한은 21세기 인간 지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자연 사망률을 빼고도 근 몇 년간 300만명 이상이 기아와 질병으로 죽었습니다. 각종 질병과 전염병이 북한 전 지역을 휩쓸었습니다. 약 한첩 못 구해 병에 걸려 죽고 먹지 못해 부정으로, 굶어죽고 얼어죽고 사람사는 세상이 안인 지옥입니다.
특히 노약자들과 어린이들의 사망률이 매우 심각합니다. 1세∼6세까지의 어린이 사망률이 51.2%에 이르고 노약자들의 사망률도 80.0%에 이릅니다. 부모들은 자식을 위해 스스로 절식하며 죽음을 택하고 어린아이들은 제대로 먹지 못해 영양실조에 걸려 온갖 잡병의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굶주림에 벗어나기 위해 식솔들이 풍지박산나서 여기저기 흩어져 제 한몸 돌보기도 힘들어 버린 북한, 부모 잃고 하루아침에 고아가 되어 거리를 방황하다 굶어죽고 얼어죽고 병에 걸린 수천 수만의 고아들이 길거리를 헤메고 있습니다. 부모가 자식들을 더 이상 키울 수가 없어 장마당이나 역사 등에 벌어지는 비참한 현실, 이들의 비참한 참상은 어제와 오늘에 끝나는 것이 아니다.
해외 특히 중국에서 탈북자들이 겪는 생활고는 북한보다는 나은 실정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보면 이들이 정말로 우리 민족인가 하는 의구심만 더해갑니다.
직접 체험하지 않고서는 상상도 못할 겁니다. 옛날 우리의 조상들이 나라 잃은 설움은 상가집 개만도 못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그들이 나라가 없고 민족이 없는가? 그들의 죄는 단지 나라의 지도자를 잘못 만난 것뿐일 것입니다.
어린이들은 음식점과 거리에서 하루하루 구걸하며 살아가고 여성들은 중국돈 2,000원∼8,000원(한화 28만∼112만원)에 사창가로 팔려가고, 먹고살기 위해 몸을 팔며 은둔하고 있습니다.
거리에서 빵 한 조각 때문에 끌려가 온 몸이 피투성이로 얻어터져 버려지고 병들고, 굶어죽어 이름 없이 길거리에 버려진 탈북자들의 수는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정말 세상에서 개만도 못한 취급을 당하는 이들의 운명을 더 이상 지켜 볼 수가 없습니다.
이들을 구원할 길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김정일 군사독재 정권을 멸하게 하시고 그 나라 백성을 구할 수 있습니다.
저희들은 기도합니다.
주님, 저 마귀의 소굴 하루빨리 멸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하루속히 이 나라가 구속과 멍에에서 벗어나 우리들의 소원인 통일을 이루어 주옵소서
저희들의 기도가 헛되지 않았습니다. 기아와 빈곤속에 굶주림과 질병에 신음하는 북한 동포들과 해외 탈북자들을 조금이나마 도우려는 우리들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고 저희 탈북자동지회에 선교부를 내올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할 수 있게 탈북자 선교부를 조직하여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을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북한선교, 이제껏 우리는 말로만 부르짖었습니다. 우리와 한 피를 나눈 북한의 내 형제, 부모처자! 이들을 위해 탈북자동지회 북한선교부는 늦게나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사랑과 믿음, 자비와 평온을 위해 기도합니다.
복음과 기도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면 분명히 21세기는 남북통일 이라는 성스러운 영광을 우리에게 주실 겁니다.
통일의 그날 북한의 우리 형제들에게 그리스도의 참 사랑을 증거하여 민족복음화의 실천을 위해 지금부터 탈북자 선교부는 선교활동과 함께 기도와 봉사로 통일의 전도사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얻으려 하나니 반드시 그것을 얻어 거기 거할지라 > (신명기 11:31)
우리가 북한의 통일과 복음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평화통일이라는 화합을 우리에게 주실 겁니다
지금의 북한은 우리들이 상상으로조차 생각지 못할 최악의 상태입니다. 김정일의 군사독재하에 수천 수만이 굶주리고 기아와 빈곤에서 허덕이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탈북자들의 증언과 통계를 살펴보면 거주지역의 90%가 기아와 질병에 굶어죽고 병마에 시달립니다.
더 이상 우리들이 보고만 있을때가 아닙니다.
<저희가 배부른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드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바구니에 찼더라 > (사 1:17)
북한 동포들은 오늘도 굶주림에 괴로워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가엾이 여기시고 그들을 한 형제처럼 생각하는 사랑이 저희에게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 도와 주시옵소서
북한 선교부의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줄 압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며 말씀과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또한 한국의 각 기독교단들과 통일을 염원하는 뜻 있는 분들과의 연대성을 강화하여 북한 복음화와 해외 탈북자들에게 주님의 은총과 믿음을 줄 수 있다면 그리하여 이들이 모두가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북한 전지역의 복음의 사도로, 조국의 평화통일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연대의 부탁을 드립니다.
북한의 현 독재정권이 무너질 날은 멀지 않았습니다. 이들의 발악은 곧 멸망입니다. 우리는 준비해야 합니다. 늑대가 양으로 변할 수 없듯이 김정일은 변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 탈북자성도 한사람 한사람이 직접적인 당사자로써 마귀의 소굴 북한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복음화 해야 합니다. 탈북자 모두가 하나님의 계시에 따를 것입니다.
나이와 성별은 서로 달라도 체험으로 한 나라 두 제도를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보고 듣고 행하라 그러면 모든 것이 이루어지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들이 서 있습니다
누가복음 22장 33, 34절을 보면 <저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데도 가기를 준비하였나이다. 가라사대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전에 네가 나를 세 번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는 말씀이 있습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 10:9,10)
우리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받았습니다. 또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우리들 뒤에는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십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김정일 독재체제하에서 신음하는 북한동포들의 구원의 손길을 외면한다면 우리들은 어느새 사단의 종이 되어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자기 자신을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현실을 부정해서도 안됩니다. 우리 탈북자동지회 북한선교부는 이러한 현실을 외면할 수가 없어 통일의 소망을 기원하며 기도하는 과정 하나님의 축복으로 소망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21세기 선교사역으로 북한이라는 마지막 전도 지역을 우리들에게 주셨습니다.
만일 탈북자성도 우리들이 확실한 복음과 언약을 붙잡고 북한 선교를 위해 수많은 해외 탈북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실천한다면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주위의 기독교단들과의 친분과 화합을 통해 선교사역을 넓혀 남북한의 평화통일을 위해 선지자로서의 사역을 다할 것입니다.
끝으로 북한선교에 뜻을 두고 있는 교회라면, 북한 동포들에게 작은 구원의 손길을 도울 수 있는 교회라면 탈북자 선교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작은 정성과 사랑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작은 손길 손길들이 모여 평화의 문턱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하나님의 영광은 없을 것입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의 말씀을 지침으로 삼겠습니다.
『주님, 저희로 저희가 주님의 제자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드러내게 하시고 주님의 제자
다운 삶을 살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서소』
◈ 탈북자동지회 북한선교부 정관
제1장 총 칙
제1조 : (명칭)
본 선교부는 탈북자동지회 북한선교부라 칭한다.
제2조 : (위치)
본 선교부는 서울시 송파구 탈북자동지회에 사무실내에 둔다.
제3조 : (목적)
북한 동포들과 해외 탈북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로 단결하여 북한선교를 준비하고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성스러운 사역에서 우리 귀순자들이 통일의 기수로 초석으로 함께 다지는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북한의 반군사 독재정권하에 기아와 빈궁에서 굶주리고 죽어가는 부모, 처자, 형제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로 이들을 구원하고 해외의 수많은 탈북자들이 눈뜨고 보지못한 비참한 모 습들을 보면서 이들에게 조금이남아 희망과 또한 통일 전후의 통일사역은 우리 귀순자들의 몫이 라는데 목적으로 한다.
제4조 : (성격과 정신)
본 선교부는 초교파적, 국제적, 복음적 단체이며 국내외 선교협의회와 상호 관계를 가지며 협력 선교를 하며 다음과 같은 정신으로 이행한다.
1. 절대 구원의 확신
2. 절대 소명
3. 절대 기도
4. 절대 감사
5. 절대 복종
6. 절대 확신
7. 절대 사랑
제5조 : (교회)
성경은 정확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성경에 나오는 성삼위 하나님과 그 구속 사업을 성취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믿으며 사도 행전과 기타 복음주의적 기독교 신앙고백 교회를 믿는다.
오직 주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믿고 주예수의 재건을 기다리는 전통적, 복음주의적 신앙에 근거를 둔다.
제6조 : (목표)
북한 선교를 통한 북한 복음화 그리고 예수의 사랑과 봉사 정신을 극대화시켜 사랑과 봉사를 통한 올바른 신앙정신을 키워 믿음으로 구원된 성도가 되도록 한다.
공산주의 사상을(김일성 주의) 배격하고 민족의 대 단결을 도모하며 민족통일을 주도하면서 협 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2장 회 원
제7조 : (회원)
본 선교부의 부원은 본선교부의 목적과 교리를 찬성하는자로써 입부서를 제출한 자로 한다.
단 귀순자 선교사는 자동으로 부원이 된다.
제8조 : (권리)
본 선교부의 부원은 총회에서 선거권과 비선거권을 갖는다.
제9조 : (의무)
본 선교부 부원은 준칙을 준수하고 북한선교부를 위해 기도하며 전도와 활동에 의무를 다 한다.
제10조 : (권징)
부원이 각 항에 해당되는 사유가 발생했을 당시 상급 탈북자동지회의 의사로 제명할 수 있다.
제1항 : 제 9조의 의무를 고의로 이행하지 아니할 때
제2항 : 본 선교부의 사업을 방해할 때
제3항 : 본 선교부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해를 끼칠 때
제3장 임원 및 부서
제11조 : 본 선교부는 다음과 같은 임원과 부서를 둔다.
제1항 : (임원)
부장 1명, 총무 1명, 찬양단장 1명
제2항 : (임무)
부장은 본 선교회를 대표하여 선교의 방향을 제시하고 선교에 관한 사후를 동지회 사무 국에 보고, 관장한 다.
제3항 : 총무는 부장을 보좌하며 선교부 계획을 기획하여 추진하며 선교사 발굴, 후원, 수속 각 교단과 교회와의 협력 업무를 관장한다.
제12조 : (임원 선출)
본 선교부의 부장, 총무는 동지회 정기총회에서 신학교 과정을 이수한 자로 사무국 또는 회장이 임명한다.
제4장 회 의
제13조 : (총회소집, 의제)
총회는 동지회의 지시와 사항에 따르며 필요시 선교부 활동과 모임을 부장이 소집한다.
제5장 재 정
제14조 : 선교부의 재정은 하나님께 의지하므로 일정한 규율을 두지 않는다. 순간 순간마다 하나님이 채 워주실줄 믿고 기도하는 중에 믿음선교의 원칙하에 선교 사역을 감당한다.
제15조 : 선교사역에 필요한 재정은 선교에 관심있는 개인이나 교회로 감당한다.
제16조 : 찬양단 활동, 간증, 세미나 등을 통해 얻어지는 재정은 해외 탈북자돕기, 불우이웃돕기 등에 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