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날 : 2011. 11. 13 일요일. 날씨 : 맑음 / 운무
간곳 : 화순 백아산 (白鵝山) 810 M
위치 :전남 화순군 북면
참가인원: 우정산악회 회원 49명
찾아간길 : 88고속도 -거창휴게소 -지리산 휴게소 - 순창 IC -27번국도 -
15번도로- 화순군 북면- 아산목장 건너쪽 덕고개
거창휴게소 아침식사하는모습
산행코스 : 아산목장 (덕고개) -능선 삼거리 -마당재삼거리 -마당바위 -천불봉
백아산 (정상) -문바위 삼거리-745봉전망대 -남능-자연휴양림 -수리저수지변
일 정 : 07:40 서부정류장 출발 08:40거창휴게소아침식사
09:50 지리산 휴게소 휴식 10:45 옥과 통과
11;30 아산목장입구도착 11;00등산시작
12;40 마당바위 13; 15 천불봉
13:30 백아산 정상 13:50 점심(하산시안부)
14:40 문바위 삼거리 15:15 팔각정전망대
16:15 휴양림 도착 16:30수리저수지옆에도착하산주
17:00 수리저수지 출발 21:20 대구도착
산소개 :
산봉우리가 석회석암으로 되어있어 멀리서 보면 마치 흰 거위들이
옹기종기 앉아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해서 백아산이라고 한다.
역사적 배경을 보면, 지리산과 무등산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와
험한 산세 때문에6.25 당시 빨치산 전남총사령부가 주둔(노치리 뒷산 해발 700수리,
노치,솔치지역에 병기공장을 건립하고 활동하였으며 노치 동화석골에
진지를 구축, 매봉과 마당바위에서 빨치산과 토벌대간의 혈전이 벌어졌던곳으로
유명하다고 하며, 지금도 산행길에 가끔씩 당시의 유물이 발견되기도 한다고 한다.
산행기 :
대구우정산악회는 11월부터 전국적으로 동절기 산불예방기간으로 비교적 입산금지을
유연성있게 운영하는 전라남도 화순군에있는 백아산을 산행하기로하고
화순군 북면사무소에 입산 신고를하고 대구를 출발하여88고속도로 거창휴게소에서
아침을먹고 지리산휴게소에서 다시 휴식을 하고 순창 ic에서내려 백아산등산로 입구
아산목장앞도로 백아산등산 안내석앞에서하차 버스는 하산지점 백아산 자연휴양림입구로이동시키고 단체사진을 찍고 등산을 시작한다.
11: 30 덕고개 등산로 이정석앞에서 단체사진을찍고
11: 40 인삼재배 준비가 한창인 밭가를따라 출발한다
소나무님 사진중에서
산길입구에 백아산 2.9km 이정표가 있다.
12: 05 능선삼거리
관광농원에서 올라오는 등산로를 만난다. 오늘 처음 참석한 영남 불교대학 우성연교수
솔나무가 울창한 평안한 약간의 오르막길 오르고있는모습
낙엽이 융단처럼 갈린 길따라 올라가며는
12: 05 능선삼거리 구조번호 제 2지점
여기부터 잠시 능선길을가던 등산로는 서서히 경사가심해지면서 모두들 힘들게하면서
앞에 마당바위봉을 바라보며 올라간다.
12: 45 마당바위 갈림길
마당바위봉은 우측으로 우회하여 주능선에도착
마당바위 0.1KM 백아산정상 0.8KM
배낭을두고 좌측으로 100m 봉우리에 떨어져있는 마당바위봉으로 올라간다.
작난기가 발동한 정영숙 대장
마당바위로 출발하면서 스틱에 낙엽뭉치를들고 좋아하고있다.
마당바위 올라가는길은 협곡으로되어 철계단을타고 올라가야한다.
산불감시초소 정상석. 묘소1기가있는 헬기장이다. 운무속에 조망이너무좋다.
마당바위는 공비들의 활동무대였단다. 1949년 여수 공비소탕전에
경찰 1개중대을 잃었고 625때에는 탈주로가 막힌 빨치산들이
이곳에 전남도당 사령부를차리고 1년을 버틴곳이다.
마당바위에서 내려다보는 샘터 철죽 군락지와 가야할 천불봉과 백아산 정상
마당바위 756m 백아산 표시석이있다.
성산초등학교동창 박정석 후배
다시돌아온 마당바위 삼거리
산사모산악회 문게천님
뒤돌아본 마당바위봉
좌측 으로 샘터가기전 삼거리 타박송
뒤돌아본 마당바위와 원리쪽 암능
줌으로 당겨본 샘터 모두 그냥지나친다.
약수터 삼거리 이정표
줌으로 당겨본 짐승 얼굴같은 거대한 장군바위
좌측에 철쭉단지와 샘터를 두고 천불봉으로올라가는길은 바위벽을 밧줄을타고
재미있게 올라간다. 천불봉에서 넘어가는길은 겨우빠져 나갈수있는 개구멍도있고
철계단을따라 조심해서 내려서기도한다
천불동 정상 거위모양의 바위들을 뒤로하고 잠시 작은봉하나를올라
능선길을 조금가다가 앞에 바위봉을 올라서며는 백아산 정상이다.
13: 30 백아산 정상 810m
정상에는 보쪽한 바위끝에 장상표시석이있고 비좁아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올라가기가 협소하다.
소나무님 사진중에서
정영숙대장도 한장
정상에는 정상 표지석과 이정표가있다
아산목장입구 2.9KM 산불초소 0.9KM
정상에서 사진도 찍고 장소가 약간 협소하지만 바위틈에서 각 팀별로
자리를잡고 가지고 온 잠심을 먹는다.
거북바위
하산시 줌으로 당겨본 백아산 정상
정상에서 내리막을 한참내려가서 구조번호 8번지점에
점심먹을 장소로 조금 넓은 장소가있다.
14: 45 문바위 삼거리 750m
점심을먹고 능선길을 오르막 내리막 한참을가니
산불초소 문바위 또는 동화삼거리에 도착
폿말에는 정상 0.9KM 팔각정 1KM 회차장 0.9KM 적혀있다..
기념사진을 찍고 앞 765봉을 올라 잠시 능선을 따라가다가 725봉까지
조금내려섰다가 다시 745봉 오르막을 치고 올라간다.
745봉을 좌측으로 가는길과 봉우리에 올랐다가 내려가는길이있다.
하산은 팔각정으로 내려가기전에 우측으로 하산길이 꺽인다.
팔각정은 안전상 문제가있어 철거를하고 기둥만 앙상하게 서있다.
날씨는 흐리지만 조망이참좋다.
다시 조금 뒤돌아올라가서 좌측 내리막길로 하산을한다.
기암들
하산길에 암능코스
이코스는 이산의제일 좋은 코스로 암능과 암봉이 장관을이루며 바위사이를
이리저리 돌아가면서 때로는 철다리를 건너면서 하산을한다.경사가 심해
매우조심해야할코스
그러나 비교적 안전 시설은 잘되어있다.
뒤돌아본 거위모양의 암봉들 우측으로 우회하여 내려왔다.
잠시휴식을하고
한참을 내려가니 밑에 휴양림 주차장이보이고 갈림길이나온다.
여기에서 능선을 버리고 좌측으로하산을한다.
능선다라 조금더가며 마지막 자연휴양림 나무계단으로 내려갈수있다.
바로갓을적에 나무계단 끝지점
16; 10 백아산 자연휴양림에도착 버스는 이곳 저수지옆에 있습니다.
휴양림 진입 도로를따라 매표소도 지나고
매표소에서 저수지까지 도로따라 1km 거리
하산길에는 늦 단풍이 아직 곱게 남아있다.
정다운 유대장 부부
우리산악회 잉꼬부부 소나무/들국화 부부
진입로 입구에있는 지금은 사용하지않는 매표소
자연휴양림 입구
16: 30 수리 저수지 도로변
육계장 안주로 하산주를 하고 5시 출발하여
오늘 하산주 찬조로제공한 가운데 구영숙 간사와 좌측에 양잠분 총무. 우측에 유지훈씨
하산주하는 모습
백아산 자연휴양림입구에서 5시 출발하여 순창IC로 88고속도로 진입하여.
남원휴게소에 잠시휴식 거창휴게소도한번더 쉬어가며서
대구에 9시조금넘어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