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사랑하는 여인들

봄이 오는 듯 마는 듯 바람은 쌀쌀한데 햇살은 좋군요~ 겨울 영사모의 마무리 모임을 가집니다   15일 화요일 압구정cgv 에서 만나요 오전팀 11시 10분     3호선 압구정역 3번출구 1분 거리 cgv매표소 집합           11시20분      오슬로의 이상한 밤 관람 오후팀   1시            매표소 집합             2시40분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관람   오슬로의 이상한 밤은 쉽게 접하기 힘든 노르웨이 영화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게시판 보시고요 기억에 오래 남을 톡특한 이미지와 영상 철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조선명탐정은 현재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데 김명민이라는 걸출한 배우의 새로운 면과 코믹연기의 지존 오달수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폭소 빵빵 터지고 즐겁고 볼거리 많은 영화지요 한지민이 팜므파탈로 등장해 요염한 연기를 펼친다니 그 또한 기대할 만하네요 짝 맞추어 보실 분 있다면 3시30분에 아이 앰 러브를 관람해도 좋을 거여요~  다음주는 영사모를 쉬고 3월 첫주에 다시 만나게 될 것 같아요 여러가지 봄맞이 준비도 해야하고 저도 집안일이 있어서요~ 지루하고 추웠던 이 겨울을 잘 보내는 뜻에서 마련한 자리... 많이 오셔서 좋은 영화와 달콤한 정, 따뜻한 다향을 함께 나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