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머피 입니다.
이번 머슬앤피트니스 6월호에 실린 이승철 선수의 이두근 훈련기사를 읽어보셨는지요.
가장 기본적인 이두근 운동법을 소개하고 있지만 자신의 컨디션에 맞게 훈련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기사였습니다.
이승철 선수는 2010년 미스터 코리아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사진은 이승철 선수의 이두근 훈련법 기사 촬영을 위해 준비한 메이킹 필름입니다.
잡지에 실리지 않은 사진을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발로 만든 움짤도 있으니 보시고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저희 잡지 기자분께서 이승철 선수와 운동법에 관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흐릿하게 아웃포커싱 되신 분은 촬영기사 분이세요.
이승철 선수는 운동법과 컨디션 체크와 관리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 압도적인 팔 둘레를 보세요. 왠만한 사람 머리통보다 굵습니다.
표지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해주셨는데요.
단순한 포즈이지만 우람한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당당함이 돋보였습니다.
카메라가 멈춘 동안에도 표정과 포즈에 신경쓰고 계세요.
저 팔에 핏줄이 보이시나요. ㅎㄷㄷ
이승철 선수는 인물도 굉장히 잘 생기셔서 여성팬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야 운동에 관심이 있으니까 저 엄청난 팔에만 시선이 꽃히네요.ㅋ
항상 궁금한 거지만 어떻게 하면 저런 팔을 가질 수 있을까요?
물론 타고나는 것도 일부 있겠지만 이승철 선수의 노력 없이는 절대 탄생하지 못할 근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겠지요.
셔터를 멈춘 순간 잠시 쉬기위해 덤벨을 내려놓겠구나 했지만...
역시나 쉬지 않고 벌크업을 위해 컬 동작을 열심히 하시네요.
사진이 잘 나오려면 계속 펌핑을 해줘야 한다고 하네요.
반대쪽 팔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팔씩 번갈아 가며 실시하는 덤벨컬은 굉장히 리드미컬 합니다.
제 생각보다는 가벼운 중량이지만 항상 중량보다 자극에 중점을 맞추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거울 앞에서 본격적인 펌핑을 하시는 이승철 선수.
자극에 집중하기 위해서 반복할 때마다 이두근을 쳐다보며 진지한 표정이 나옵니다.
이번엔 컨센트레이션 컬을 보여주시는데요.
저는 팔도 팔이지만 슬굴곡근에 비치는 핏줄이 눈에 들어오네요.
저게 바로 과천 경마장에서나 볼 수 있는 말벅지 아닙니까...^^
이완되어 있는 상태인데도 저 정도의 이두근을 보여주는데...
수축되면 갑자기 타조알이 나타납니다. @_@
저는 닭알인데 말이죠...ㅎㅎ
이승철 선수의 컨센트레이션 컬을 연속촬영해서 제가 움짤을 만들어봤습니다.
처음 만들어 본 움짤이니 냉철한 평가는 자제요... ㅡ,.ㅡ
![](https://t1.daumcdn.net/cfile/cafe/184C1F4F4FF2B3CA19)
케이블 머신으로 이동해서 촬영 준비를 하는데이승철 선수가 하이 풀리에서 케이블을 잡고 당기면서 웜업을 하는 모습입니다.![](https://t1.daumcdn.net/cfile/cafe/1246E7384FF2B3DF3B)
하이 풀리 케이블 컬이라고 이름 붙이겠습니다. 남자의 이두근을 자랑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자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자들은 저 팔뚝에 매달리고 싶어하겠죠?^^![](https://t1.daumcdn.net/cfile/cafe/155F02354FF2B3F32E)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서 로우 풀리 케이블을 당겨 자세를 잡습니다.![](https://t1.daumcdn.net/cfile/cafe/184FE7334FF2B40511)
케이블은 근육에 지속적인 긴장을 주기 때문에 이완자세에서도 이두근이 부풀어 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0E03374FF2B41D0C)
가까이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전완근과 대비되는 이두근의 굵기가 인상적입니다.![](https://t1.daumcdn.net/cfile/cafe/171A523A4FF2B43116)
드디어 로우 풀리 케이블 컬 동작입니다. 하위 지점에서도 지속적인 긴장을 유지한 상태에서 완전히 수축되면서 이두근이 터질 듯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79EB3B4FF2B44A35)
가까이에서 찍어보았습니다. 수축상태에서는 이두근이 전완근의 압박을 받으며 더욱 팽창하고 전완근도 상당한 벌크를 보여줍니다.
마지막 촬영은 프리처 벤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촬영 기사분이 준비를 하는 동안 이승철 선수도 재밌게 구경을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047B3C4FF2B47119)
비교적 가벼운 중량으로 프리처 컬을 실시합니다.해를 등지고 촬영해서 살짝 어두운 감이 없진 않지만
동작에 집중하는 모습에서 진지함이 묻어납니다.![](https://t1.daumcdn.net/cfile/cafe/1361C5344FF2B4851D)
프리처 바에서 완전히 이완한 상태입니다. 이완한 상태에서도 이두근이 두드러지게 벌크업이 되어있고
티셔츠에 가려져 있지만 삼각근과 이두근의 선명한 분리가 돋보입니다.
프리처 컬은 상체와 엉덩이가 완전히 밀착된 상태에서 실시합니다.
상체와 엉덩이가 떠 있을 경우 몸을 흔들며 치팅이 될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https://t1.daumcdn.net/cfile/cafe/1779E03C4FF2B4B630)
프리처 컬의 경우도 제가 움짤을 만들어 봤는데요.다음 촬영 때는 초점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찍어야 되겠습니다.
움짤인데 이렇게 중심이 안 맞아서야...ㅎㅎ
이승철 선수도 촬영 내내 진지하게 임해주셔서 좋은 촬영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얼굴도 잘 생기시고 몸도 좋으시고 정말 호남이셨어요.
이 자리를 빌어 촬영에 협조해 주신 이승철 선수께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올해도 좋은 성적 거두시기 바랍니다.
이상 이승철 선수의 6월호 기사촬영 메이킹 필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기사 촬영 때 많은 사진이 나옵니다.
늘 좋은 사진을 선별해서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발로 만든 움짤은 이해해 주세요. 처음이니 그러려니 하시구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그나저나 인터넷이 하도 느려져서 구글 크롬 써봤는데 신세경이네요.ㅋ
대신 원래 쓰던 글씨체가 없네요. 방법이 있을텐데...
글씨체를 새로 받아야 하나....?
머슬앤피트니스 네이버블로그에서 공짜 연극표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오셔서 재미로 응모하시고 당첨되는건 덤이죠.ㅋㅋ
http://blog.naver.com/mnfkorea1990/130141709024
위 주소 클릭하시거나 복사해서 주소창에 붙이시면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더불어 머슬앤피트니스 블로그도 많이 방문해주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