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08 출전 국가 피파 랭킹 (2008년 6월 기준)

[ahpishu]

A조

체코 6위

포르투갈 11위

터키 20위

스위스 44위

랭킹으로만 본다면 체코와 포르투갈의 8강행이 점쳐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체코보단 포르투갈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무래도 호날두가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스위스는 랭킹은 제일 구리지만 홈 어드벤티지로 8강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꿈도 야무지다.

스위스 바로 뒤에는 우리의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이있다.

B조

독일 5위

크로아티아 15위

폴란드 28위

오스트리아 92위

랭킹으로만 본다면 독일과 크로아티아의 8강행이 점쳐진다.

오스트리아는 스위스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레벨의 전력을 뽐내는 팀이다.

그나마 스위스는 양호한 편인데 오스트리아는 절망적인 수준이다.

가장 잘 나가는 선수는 미들스브로의 왼쪽 풀백 엠마뉘엘 포가테츠다.

참고로 중국의 피파랭킹이 79위다.

이 정도면 말 다한셈.

C조

이탈리아 3위

프랑스 7위

네덜란드 10위

루마니아 12위

랭킹으로만 본다면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8강행이 점쳐진다.

하지만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는 네덜란드에게 완벽하게 발렸고

프랑스는 루마니아를 10:0으로 이겨주겠다는 호언장담을 하다가 0:0으로 비겼다.

여기가 제일 카오스다.

이탈리아 국대 감독 도나도니는 조국에서 맥클라렌 급의 대우를 받고 있다. 

D조

스페인 4위

그리스 8위

러시아 24위

스웨덴 30위

랭킹으로만 본다면 스페인과 그리스의 8강행이 점쳐진다.

하지만 스웨덴에는 현재 축구선수 중 세계 최고의 연봉을 약속받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있고

그 외에 명성있는 멤버들도 많으며, 전혀 약하지 않다.

디펜딩 챔피언 그리스는 여전히 단단해 보이긴 하지만 한방의 힘이 약해진 기분이고

러시아는 히딩크라는 이름만으로는 지탱하기 어려운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