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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산 삼지봉에서 정말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이리갈까 저리갈까 하다가 선택하여 내려온길... 아무리 길은 연하여 있다지만 아무렇게나 가도 내려가는 길로 통하는가보다... 가다가 이정표가 없어 헤매기는 하겠지만....우리는 최단거리라는 가파른 길로 들어섰다... 이길을 오르지 않고 내려간다는것에 행복을 느끼며...위아래를 쳐다보고 내려다보고하면서..
☞ 등산로가 거의 이런식이다...자연그대로의 길...군립공원이기 때문에 가능하겠지...만약 도립공원으로 승격된다면 다듬어지고 놓여지고...훼손을 막기위해 그리해야 하나??
☞ 너무 좋기만 하다... 우후~~...
☞ 오면서 내내 궁금해 했는데 집터일까? 산성은 아닌것같고.. 반반하게 다져진 바닥옆에 어김없이 쌓아진 돌담들...회장님과 난 산사태를 막기위해 쌓았을까 결론지었는데,,,이길이 시명리로 향하는 길이라면 이곳에서도 사람이 살았다는 것인지,,, 포항시 관계자분들이 좀더 자세한 설명을 해줬으면 많은 도움이 되었을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 비가 오려나...산중이어서 그런가? 무지 어둡다.. ☞ 열매가 달렸는데,,,어름이란 사람, 달래란 사람 뭐~나도 모르겠다...사진으로는 열매도 안보인다
☞ 인터넷에서 배운 정보대로 폭포가 아름답다는 말을 강조하면서 내려오는데 보이는 물줄기는 영 신통치 않다.. 이래서 폭포가 있겠느냐고,,,다 말라버린거 아니냐고,,,난 아니다 물줄기가 다를것이다. 했지만
☞ 항상 다람쥐처럼 빨리 다니던 호호아줌마(유은영)가 발을 잘못디뎌 약간 다치는 통에 옆에 물도 있고 에라!! 쉬어가자,,,담배도 태우고, 발도 담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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