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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0시 제주항 7번 선석에서 '케이라인호 제주-목포 정기화물선 취항식'이 열리고 있다.<헤드라인제주> |
제주와 목포를 잇는 화물선 '케이라인호'가 6일 본격 취항하면서,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제주지역 물류 운송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제주케이라인(대표이사 김동준)은 6일 오전 10시 제주항 7번 선석에서 '케이라인호 제주-목포 정기화물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케이라인호는 최대 차량 25대, 컨테이너 300여개를 외부의 도움 없이 선박 자체 크레인을 활용해 동시 적재할 수 있는 RO-RO/LO-LO 선이다.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화물선으로, 현재 등록된 화물선 중 가장 큰 톤수다.
특히 제주지역 물류 특성을 고려해 12피트의 전용 컨테이너를 활용, 제주 용암수, 삼다수, 농산물을 비롯한 화물을 적재할 수 있도록 내.외부 구조가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주)제주케이라인은 선박 운항에 필요한 모든 검사와 등록을 완료하고, 지난달 26일 제주항에 입항, 일주일 간의 시범운항을 거쳐 이날 취항식을 개최했다.
'케이라인호'는 이번 취항식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11시 제주항에 입항해 오후 5시에 다시 출항하는 정기스케줄로 운영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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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0시 제주항 7번 선석에서 '케이라인호 제주-목포 정기화물선 취항식'이 열리고 있다.<헤드라인제주> |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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