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풀이 없다고 합니다.
오늘은 향기 나는 허브와 맛있는 열매 식물들을 심어 볼 거예요.
먼저 화분을 예쁘게 꾸며줍니다.
알록달록 예쁘게 꾸며준 화분에
준비해 놓은 식물 모종을 조심조심 심어요.
흙도 종류가 많아요.
오늘은 모종 심을 때 많이 사용하는 배양토를 쓸 거예요.
따뜻하고 햇볕 잘 드는 곳에서 키워 주세요.^^
심는 것은
멕시코가 원산인 ‘장미 허브’라는 다육식물입니다.
만지면 좋은 향기가 나고, 생명력도 강하며, 성장 속도도 빠른 친구입니다.
나무는 뿌리부터 시든답니다.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흙을 야무지게 채워주세요.
잘 키울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예쁜 꽃이 필까?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합니다.
만지니 향기가 나죠?
반갑다고, 고맙다고 인사하는 거예요.
반디 마당 작은 텃밭에
상추, 방울토마토, 깻잎, 오이를 심었어요.
열매야, 잘 자라서 우리 식탁에서 만나!
자그맣고 예쁜 식물들을 심으니 이런 시가 생각나네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