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쪽 볼거리 많고 많지만 내가 좋아하는 7곳은 여기 입니다
1.메이즈랜드
순서는 중요도와 크게 상관없으니 편하게 사진들 구경해보세요 ^^
첫번째는 제주 동부권에 있는 실내외 관광지 < 메이즈랜드 > 라는 곳입니다 .
여자(해녀) , 바람 , 돌 세가지 테마로 대형 미로공원이 있는 곳이구요 .
포토존도 가득하고 시즌별로 각종 꽃들의 향연도 즐길 수 있으며 산책하며 걷기 좋은 길들도 많은 자연형 관광지 입니다 .
실내도 있기는 있으나 대부분이 실외로 되어있는곳이기에 날씨가 화창한날에 가시는게 좋겠구요.
제주도에 왕대라고 불리는 두꺼운 대나무밭이 상당히 많았었는데 현재는 이렇게 관광지나 수목원에 가서야만 볼 수 있네요 .
구매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_ㅜ 일단 관광지나 수목원에선 안판데요 . ㅎㅎ
2.별방진
두번째는 < 별방진 > 입니다 .
성터인데요 . 한번 옮겨진 것이기는 합니다. 규모가 엄청 크지는 않지만
바다와 유채꽃을 함께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제가 여기 참 낭만적이다 라고 느껴지는 곳이예요 .
하도해변이 바로 앞에 있어서 바닷가 산책까지 같이 즐길수도 있구요 .
성터 안으로 들어와서 유채꽃들이랑 함께 봄날을 만끽하기에도 좋은곳입니다.
처음에 알려드렸던 곳은 유료 입장인 관광지 . 이곳은 무료 입장이 가능한 여행지입니다 .
제주도에서 무료로 자연을 보고 싶으시다면 검색어에 제주도 여행지 라고 검색하시는것을 추천드리며
유료로 사진찍기도 좋고 관리가 잘된 곳들을 방문하고 싶으시다면 제주도 관광지 라고 검색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3.보롬왓
세번째는 카페입니다. <보롬왓 > 이라는 곳이고 입장료 따로 있기때문에 카페 음료들은 선택사항입니다 .
꽃밭이 상~ 당히 큰 규모로 만들어진 곳이구요 .
4월에 방문하면 특히 다양한 색감의 튤립들을 보기 좋습니다.
제가 딱 작년 이맘때쯤에 보롬왓에 다녀왔는데 그때 무꽃 , 유채꽃까지 어우러지면서
어마어마하게 아름다웠던것으로 기억합니다 .
깡통기차는 입장료 외에 추가 5천원 결제해야하구요 .
약간 타고 다니면 원숭이가 된것처럼 ㅎㅎㅎ 사진 찍는분들이 많으시긴 한데요 !
그래도 한번쯤은 타볼만하다고 느껴졌습니다 .
디스크환자나 노약자 임산부는 탑승이 제한될 수 있으며 (안전문제) 입장료 지불하시고 들어오셔서
정원 앞쪽에 있는 데스크에서 추가 결제하셔야합니다.
4.우도 뽀요요 카페 * 펜션
네번째는 ' 우도 ' 인데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곳은 우도 서빈백사장 근처에 있는 < 뽀요요 카페 > 입니다.
카페와 펜션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곳으로 직접 만드시는
수제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이 이곳의 메인 메뉴입니다. 이건 진짜 반드시 드셔보셔야만 합니다 ㅎㅎ
직접 땅콩을 재배하시고 로스팅하시고요 직접 또 아이스크림과 쿠키를 만들어서 판매하시는데 대박이예요 대박.
맛도 완전 좋지만 그 땅콩의 구수함과 고소함 그 깊은 향까지 약간 표현이 이상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마는 미칠것 같더라구요 ㅋ
우도 땅콩아이스크림 초 대박 맛집이구요 . 숙박객이 아니여도 카페 이용 당연 가능하며
오전 일찍부터 늦은 오후까지 운영해서 일몰 바라보면서 티타임 갖기도 좋은곳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직접 재배 및 로스팅 하는 우도 땅콩 판매하고 있구요 !
자연산 톳이랑 미역등도 판매하고 있으며 그외 우도 땅콩 막걸리라던가 여러가지 기념품들도 판매합니다 .
숙박하면서 한두개씩 사다먹는 재미도 있고 막걸리랑 생수 및 햇반, 라면등도 판매하는곳이라 매우 편하게 묵을수있기도 합니다.
두손 가볍게 방문이 가능하죠 ㅎㅎ
그리고 룸은요 ! 침실 룸이 따로 있는 타입이 있고 원룸으로 되어있는 타입이 있습니다.
모두 온돌방이기때문에 더욱 편하게 묵을 수 있었으며 전 객실 바다뷰입니다.
바다만 보이는게 아니라 바로 앞 성산일출봉까지 쭉쭉 보여요^^
우도에서 머물다보면 특히 밤하늘의 별을 바라볼 수 있다는 최강장점이 있구요 .
노을지는 모습마저도 아름다운데 이곳에서 야외 바베큐까지 가능하다보니
저는 우도에서 묵고 오게되면 항상 여기를 예약하곤 합니다.
가성비 좋구요 .전망 우수하구요. 쥔장님들 친절하세요 .
야외 바베큐는 숙박객에 한해서만 가능하구요 .
아이들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밭까지 있어 특히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기도 하지만
커플분들도 많이 묵으시더라구요^^ 저는 친구들이랑도 다녀왔는데 완전 행복하고 좋았어요 .
5.쇠소깍
제주 동쪽 볼거리 다섯번째는 < 쇠소깍 > 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사실 투명카약으로 유명해진곳인데 현재는 전통 나룻배 체험이랑 테우 체험만 가능합니다.
예약도 받긴 하지만 날씨에 따라서 운행을 하지 않기도 하기에
날씨가 좋은날에 가셔서 바로 탑승하셔도 괜찮으실것 같구요.
테우체험은 매시간 정각에 1인 8천원 정도 요금 있으며 카약체험은 2인 25,000원에 약 30분 정도 탑승합니다.
꼭 레저를 즐기지 않으시더라도 충분히 산책하기 좋은곳이라 추천드리구요 .
올레길도 잘 만들어져있어요. 아 그런데 올레길 스템프 찾는건 좀 힘들었어요 .
이때 제가 올레앱을 알았더라면 쉬었을텐데 말이예요 ㅎㅎ
6.만장굴
여섯번째는 < 만장굴 > 입니다.
세계자연유산 중 하나를 선택하고 싶어서 만장굴을 선택했습니다 .
기온이 밖보다 낮구요 . 천장에서 물도 떨어지구요 . 물이 고여있어서 질퍽질퍽 거리기도 합니다만 !
이렇게 잘해놓은 동굴 진짜 어디가도 못본다고 생각합니다.
3개의 입구중 일반인들에게 공개된것은 이곳 2번 입구이구요 !
성인걸음으로 약 5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탐방하고 싶으신분들은 매표소에 문의해보시고 오후 5시되면 딱 입장 마감합니다~
7.김영갑갤러리 두모악 미술관
제주 동쪽 볼거리 마지막은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입니다.
여기를 한번 다녀오고나니 제주 곳곳이 새롭게 보이더라구요 .
내가 보는 그 모습보다 훨씬 더 아름다웠고 아 이렇게도 제주를 바라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곳입니다.
제주도를 아주 아름답게 사진으로 표현하신 곳 .
무인 카페도 있기때문에 잠시 쉬었다 오기에도 좋았고요.
특히 방문객들이 많지 않아서 조용히 관람할 수 있었다는것이 최장점이였습니다.
사실 제주 동쪽 볼거리 정말 많지요 .
저도 일곱곳을 고르느라고 고민 많이 했는데 다음엔 이 부분을 피해서 다시 또 다른곳들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