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지구 구역지정 및 고시로 사업추진 법적근거 마련
[용산넷 2010.4.22]
용산국제업무지구가 2010년 4월 22일, 도시개발구역으로 구역지정 및 고시됐다.(서울특별시고시 제2010-150호 참조) 개발구역의 면적은 510,385m²(15만4,000평)로 용산구 한강로3가 40-1번지 일대 용산역 철도청부지와 서부이촌동 일대가 통합개발된다.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를 2020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에 의해 서울의 국제업무 기능을 담당할 부도심으로 육성하는 한편, 용산이 지니고 있는 용산공원(면적2,677,698㎡), 한강, 남산 등의 대규모 시민휴식공간과 철도(경의선, 경부선본선, 신분당선, 수도권대심도노선, KTX, 인천공항선, 위례용산 자기부상노선, 모노레일), 지하철(4호선, 1호선, 6호선, 중앙선), 강변북로 등의 편리한 대중교통의 입지여건을 고려해 서울 발전의 롤모델로 창조적인 도시를 실현하고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및 고시했다고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부지면적 510,385.9㎡에 인구 7만여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총사업비 28조원(건축비 포함)을 투입하여 2016년까지 국제업무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 주거시설(2,991호)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전체 면적의 47.0%(239,751.6㎡)를 상업용지로 개발하여 특화된 IT·금융거점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다국적기업 및 국내 대기업을 유치하여 서울의 중심성 강화와 국제적 위상을 증대 할 수 있는 국제업무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개발사업의 시행기간은 2010년 4월부터 2016년 12월까지이며 시행방법은 수용 또는 사용방식으로 전체사업 면적 중 상업용지가 47%, 도로가 24.1%, 주상복합용지가 12.6%로 결정됐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총 3조 6,408억원이 소요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보면 대중교통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는 서울 강남지역에서 강북 도심지역으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신분당선(용산~강남) 복선전철(7.5㎞, 14,031억원)을 민간투자사업으로 2017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며, 여의도 금융지구, 한강예술섬,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경제, 문화, 예술지역을 하나로 통합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여의도~용산 신교통수단 즉 모노레일(7.2㎞, 3,400억원)을 타당성 조사를 거쳐 건설할 계획이다.
도로시설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는 서울의 동서방향 주요 광역교통축인 강변북로 구간 중 성산대교~반포대교 구간을 8~12차로로 확장(11.6km, 9,880억원)하고, 동작대교 북단과 강북 도심 연결을 위한 동작~서울역간 도로(4.8㎞, 2,637억원)를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지 주변 한강로와 백범로의 혼잡완화 및 상시 교통정체구간인 삼각지 고가차도 개선을 위해 용산역 전면도로를 신설(1.5㎞, 2,540억원)하고, 2차로인 삼각지 고가차도를 4차로 지하차도로 변경하는 백범로 확장(0.7㎞, 1,360억원) 등을 포함하여 총 8개 노선(18,977억원) 20.5㎞를 확충할 계획이다.
![세미나신청](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iyongsan.net%2Fimg_images%2Fbanner_semina.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