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 20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박근혜 18대 전 대통령을 예방하여 서로 만나서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눈 것만으로도 화해를 한 것으로 보아야 하며 과거 대통령(박근혜)과 미래 대통령(윤석열)도 즉 거ㅏ거의 권력과 미래의 권력이 서로 한걸음씩만 양보하고 진솔한 마음으로 이해하면 그 자체가 화해인 것이다. 미래의 권력이 과거의 권력을 직접 찾아가서 즉 예방(禮訪)하여 진솔한 사과를 한 것은 아름다운 한 폭의 동양화와 같지 않는가! 50분간 두 사람이 각각 배석자 1명과 대화를 나누었다면 마음속에 있는 말들은 하나도 거리낌 없이 주고받았을 것이고 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정중하게 초대를 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도 가능하다면 참석하겠다고 했으니 아무리 겉치레 인사라고해도 언론에 보도가 되었으니 결코 가식(假飾)은 아니라고 본다.
혹자는 “박근혜·윤석열의 첩첩 악연, 쾌도난마 가능할까?”라고 ‘?’를 붙였는데 이러한 생각은 기우(杞憂)에 지나지 않으며, 오히려 두 사람 사이를 소원(疏遠)하다는 의도를 갖고 있다는 생각이다. 두 사람 모두 ‘진보를 가장하고 자유민주주의의 탈을 쓴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인 문재인과 민주당 정권에 의하여 엄청난 피해를 당한 공통점이 있고, 자유민주주의자라는 것이며, 문재인처럼 내편이나 철저하게 챙기고 주적에게 비굴한 저자세를 취하며 내로남불과 책임의 회피나 남탓을 하며 이분법적인 진영논리로 국민을 편 기르기 하지 않는 점 또한 같다고 본다.
고영태 일당이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추악한 공갈과 사기협잡에 놀아난 검찰과 경찰은 말할 것도 없고, 명색 민주당 소속의 국회의원이던 박영선과 손혜원이 공갈·사기·협잡범인 고영태 일당을 환대한 추태를 보면 종북좌파 정권의 충견들이 얼마나 한심한지 알고도 남는다. 고영태 일당이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의 보호를 받아 편하게 지냈다고 전하는데 지금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사는지 알 수가 없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민인지는 모르겠지만 외국에 나가서 살고 있다고 하는데 이마저 신빙성이 없다. 아무튼 지금은 행방이 묘연한 상태인데 자신을 보호해주던 문재인 종북좌파 정권마저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정권을 압수하여 정권교체가 이루어졌으니 더더욱 나타나기 힘들 것이다.
박근햬 전 대통령의 탄핵이 억울한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것이 52%의 국민이 선택을 한 대통령인데 1,2,3심을 통한 철저한 법리적 토론과 재판도 없이 비열하고 무식한 헌법재판관 이 정미 이하 7명의 겁쟁이들이 촛불광란에 지례 겁을 먹고 탄핵안을 인용한 것은 영원히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본 토른 글을 읽는 독자들은 말도 안 되는 짓거리라고 비난하고 반대하며 옥을 할지는 모르지만 이제 윤석열 당선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여 화해의 길을 텄으니 냉철하게 생각을 해야지 무조건 박 전 대통령이 억울하다고만 해서는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는다. 원인과 결과를 냉철하게 판단하여 대승적이고 대국적으로 생각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사실 박근혜 전 재통령이 탄핵을 당하여 4년 9개월 동안 영어의 몸으로 고생 한데는 여러 사람이 관련이 되는데 본안, 문재인을 비롯한 종북좌파 정당 및 단체, 탄핵에 찬성한 새누리당의 배신자, 그리고 개검(개판 특별검서) 박영수의 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등이다. 이들을 비율로 나타내면 박근혜 본인:문재인 일당:배신자:윤석열=5:40:45:10이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먼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책임이 5%인 것은 2016년 20대 총선을 대비한 새누리당 공천 과정의 난맥상(친박이 과거 19대 총선에서 친이에게 공천 탈락을 당한 것만큼 갚아준다는 의미였는지 모르지만)이 벌어졌을 때 박 전 대통령은 공천위원장에게 너무 지나치게 하지 말고 친이계라도 당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공천을 하라고 한마디만 했어도 탄핵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다음 문재인 일당에게 40%의 책임이 있는 것은 팩트체크도 하지 않고 고영태 일당의 반국가적 행위를 의인의 행위로 취급하며 종북좌파들과 촛불광란을 벌려 ‘박근혜 퇴진·하야·탄핵’을 선동질한 것이다. 이 속에는 언론의 무분별한 시기협잡범인 고영태를 띄우기와 빅근혜 비난 보도도 한몫(특히 jtbc)을 단단히 하였다. 1600여개의 종북좌파 정당과 시민단체들이 촛불광란을 일으켰고, 촛불관란에 올라탄 민주당 대표였던 문재인이 정권을 탈취하기 위해 비겁하고 야비하게 새누리당을 제외한 군소 야당들과 야합하여 국회에서 박근혜 탄핵소추결의안을 제출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여도 45%로 가장 책임이 무거운 것은 새누리당의 배신자들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 김무성·유성민을 두목으로 하는 친이계 배신자들이 탄핵에 반대표를 던졌더라면 탄핵은 이루어질 수가 없었다. 당시 탄핵소추결의안을 제출한 민주당 자신도 부결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김무성·유성민이 친이계를 꼬드겨 탄핵안에 찬성표를 던졌기 때문에 탄핵은 이루어 졌는데 머저리 같은 이들이 탄핵안에 찬성을 한 것은 2016 총선 공천과정에서 당한 홀대에 대한 앙갚음이었다. 그리고 윤 당선인에게 10%의 책임이 있는 것은 탄핵이 되지 않았더라면 구속이나 벌금이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윤 당선인도 완전한 인간이 아니고 일반 국민과 같은 불완전한 인간이기 때문에 2013년 국정원 댓글을 수사하다가 박근혜 정부에게 당한 감정이 왜 없었겠는가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고 했는데 말이다.
이쯤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기 위해서 사저를 방문한데 대한 언론의 기사를 한번 읽어보자. 조선일보는 12일자 정치면에 「尹 “면목 없고 늘 죄송했다” 朴 “취임식 가능하면 참석”」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기사를 읽어보면 “아무래도 지나간 과거가 있지 않나.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미안한 마음을 말씀드렸다. 대통령님의 건강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대통령님이 지금 살고 있는 생활이나 불편함이 없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 것은 진정성이 있는 사과로 받아드려야 할 것이다.
과거의 대통령과 미래의 대통령이 대화를 하는 장소에 윤 당선자 측의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부위원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의 유영하 변호사가 배석을 했는데 그들의 전하는 말을 보면 “윤 당선인이 과거의 특검과 피의자로서의 일종의 악연에 대해 굉장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했다(권영세)”고 했고 윤 당선인은 박 전 대통령에게 “참 면목이 없다. 늘 죄송했다.(유영하)”고 했다고 전했다. “윤 당선인이 정중하게 취임식 참석을 요청했고, 박 전 대통령은 가능하면 참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했으니 이제 더는 토를 달지 말고 그대로 믿어주는 것이 예의일 것 같다. 그리고 윤 당선인에게 지워진 책임이라면 좀 과한지 모르겠지만 여느 대통령이 퇴임을 하면 누리는 모든 대우를 박근혜 전 대통령도 똑 같이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첫댓글 가해자와 피해자가 화해한 것이라고요?
다 같은 자유민주주의 사상을 가진 사람드,ㄹ인데 언제까지 척을 지고 살수는 없잖아요.
@信望愛 답이 참 궁색하군요.
피해자는 그냥 당하고 사는게 자유민주주의 사상입니까?
잘못했으면 사과하고 응분의 보상을 해야죠.
@한길 '한길' 님 내 글을 끝까지 자세히 읽고 댓글을 달아주세요.
@한길 훼절을 모르는 논객 한길 님의 송죽절개는 출천 절개 즉 허늘이 낸 절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