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저민 그레이엄은 안전마진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창시한 사람입니다..
벤저민을 배제하고선 가치투자를 이야기 하지 못하는 분위기이지만,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고 이야기 하곤 합니다..
저의 종목 선택의 1/3은 벤저민의 안전마진을 기초로 합니다..
하지만, 요즘 뜨는 종목들은 필립 피셔와 영업이익율에 기초하거나 성장성을 많이 봅니다.
성장성을 무시하면 되지 않습니다. 실례로 한국은 전통적인 제조업은 다 죽어버렸고,
아저씨들의 스마트폰 게임에 성장성을 부가하고, 소녀시대의 핫팬츠에 열광하는 구조로 바꿨습니다.
트렌드를 따르지 않으면 수익을 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팔 팔리고, 소비자나 상위 제조사가 열광하는 제품이나 기업이겠죠.
하지만,진정한 텐 버거는 그런 종목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pbr이 최대한 낮아야 무한정의 업사이드와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3의 pbr이 3으로 바꿨을 때 진정한 10배의 주식을 만들어갈 수 잇습니다..
또한 존 네프가 말하는 저 per 주 중에서 그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던 미래던 터무니 없는 저 per주에 아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주식을 찾기 위해서는 ...많이 발로 뛰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피터린치의 성실성과 발로 뛰는 투자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주식을 평생에 몇 번을 찾아보고 발견한다면 상당히 좋은 투자자로 변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멘토에서 좋은 호흡을 하다 보면...우리가 알지 못한 정상에서 남이 느껴보지 못하는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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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면서 보통의 길을 빨리가려 하니 탈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보통보다 밸류가 높은 종목에 빨리 수익을 내려고 하니..잠깐 상승했다가 수익을 다 반납하기를 반복합니다..
보통의 종목이나 밸류가 높은 종목을 찾아서는 절대로 크게 수익을 못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대신 원래부터 빠른 길, 원래부터 밸류가 낮은 종목이 있습니다...
이런 종목을 매수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보통 걸음의 템포로 가다보면 수익이 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한 빠른 길은 어떠한 종목인가?
저는 세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1.시장의 오해로 현저한 저평가...예)선성이엔지나 자동차 부품주
시장의 오해로 매출이나 실적에 비해서 터무니 없는 종목이 있습니다. 아직 심도있게 공부는 안했지만, 신성이엔지 같은 종목은 한번 공부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가능성이 있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동차 부품주중에 정말 현재 시총이 말도 안되는 종목이 부지기수입니다....빠른 길이 열린 종목이 있을 것입니다.
2.향후 현저한 실적 증가...예)모베이스
필립 피셔의 영업이익율보다 워렌 버핏의 자기자본이익율보다 더 한층 큰 차원이 이익입니다. 해마다 두배 이익이 성장한다면 아주 빠른 길입니다. 그럴려면 미래에 대한 산업분석이나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단순 두배 성장보다는 안전마진을 기초로 한 성장을 의미합니다.
3.시장 소비자가 강력히 원하는 제품군을 보유한 기업..예)블루콤, 파세코, 위닉스
이또한, 하방경직을 담보로 하는 저pbr중에 잘 팔리는 제품, 소비자가 열광하는 btoc 기업 중에 빠른 길을 열어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트랜드가 변하듯 소비자의 변심도 잘 파악하고, 적당한 시기에 빠져나오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주 단순하지만, 심오한 내용입니다. 빠른 길이 보이는 주식을 가지고,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좋은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에는 저per, 저pbr, 저psr, 고 roe 종목을 분류하여 개념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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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가 썼던 글들입니다. 한번더 상기시키고 싶습니다.
주식투자자로서 참으로 요즘같이 행복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투자를 함으로 인해서 가족에 경제적 만족과 자유를 얻은 것 같고..
많은 선배 투자자와 많은 후배 투자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종목을 이야기 하는 것 조차 정말 좋습니다.
그 많은 선배투자자분들을 다 만나지는 않았지만..
후배 투자자분이 많이 뵙고..조언을 많이 들으면 좋겠습니다.
남산주성님이 이야기 하신..
중국원양자원, 신성이엔지, 이런 종목들은 1번의 관점인 것 같습니다.
진정한 텐버거는 pbr 0.2~0.3에서 pbr 2~3이 될 경우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2번 현저한 실적 증가는...좋은습관님이 이야기 하신
모베이스같은 종목에서 탄생되는 것 같고..
이번에 올려주신 종목....예스 24같은 종목은
제가 말한 3번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시장소비자 좋아하는 품목이고, 플랫폼이라는 것에 좋은 점수를 줄 상황입니다.
그 외...박영옥 선배님의 다섯가지의 투자 등급과
그 외.. 신진오 선배님의 전략형 가치투자 등으로 심오한 혜안 등..
무수히 많은 선배들의 지혜와 혜안에 감동받는 것 같습니다.
전문 투자자로서 서로 좋은 관계와 내리 사랑으로 좋은 까페 활동 했으면 좋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59344B4E92A56514)
첫댓글 신성이엔지 신성솔라에너지에 대한 채무보증 부분은 어떻게생각하시는지요?
태양광이 가격대비 효율성이 매우 떨어지는 에너지원으로 알고 있고, 더욱이 유가 또한 하락해서 더 어려워 지는 상횡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네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