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그럴수도 있구나 하면서 이렇게 써봅니다..
얼마나 황당했는지..ㅠ 약속시간보다 10분 전에 도착했답니다...제 딸아이와 약속까지 하고는..
(참고로 딸아이는 대학1년생으로 안산 기숙사에 있는 관계로 2주에 한번씩 집에 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바뻐서 힘들었던 날이지만 관람하기로 하고 펑크내면 않되므로..
딸아이와 아침에 약속을 취소했다가 그래도 첫만남인데..(비제님과) 약속을 지키자며 딸아이와
다시 약속..대신 7시 좀 넘어서 도착하겠노라고 하고 갔습니다...
동영상에서 본 비제님의 모습을 생각하며 로비를 왔다갔다 찾았지만..사람도 많고 찾는다는 것을 포기하고
전화를 했답니다...아니 이럴수가...???
비제님이 못오셨다는 것입니다..오마이~~ㅠ
우리 딸래미 하는말 인터넷에서 티켓신청하면 펑크가 잘 나더라는 것입니다...에고에고..
창구엔 사람들이 너무 많았는데 불구하고 시키는대로 말했더니 한사람이 퉁명스럽게 이름을 말하라는 겁니다..이름을 말하니 없다고 하면서 동호회를 아무리 얘기해도...에고 그만두자...포기..
집에 아들에게 전화해서 함께 신청한 회원들 전화 번호 불러 달라고 전화했다가 아들이 불러 주는데
그만 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한순간 들면서 마음 정리하고 비제님께 문자하고는 조용히 주차장을 나왔답니다..ㅠㅠㅠ
그러나 이런 경우도 있구나...생각했지만 기분 나빠서 죽을뻔 하진 않았으니 괜찮아요...ㅎㅎ
딸아이는 먼저 도착하여 미술 관람하였으니 좀 덜 억울하였답니다...
"물품보관소앞에서 모여라"하는 약속 장소가 있었더라면...문자라도 주셨다면...아쉬움이 많았지만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겠습니다...
저도 매표소 기획사 다 물어보고 다녔습니다. 기획사는 우리가 기획사인데 모르는일이라고 까지 했습니다. 여기에 그 내용을 다올릴수는 없지만 정말 당황하고 만약 여기만 믿고 갔다면 정말 화가 났을 것입니다. 급하게 공연시작전 선생님이 나오셔서 표를 구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일행과 떨어져 혼자 2층에서 공연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기분은 나아졌지요..위분말씀대로 약속장소가 있었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저도 그 공연에 다녀왔었는데요..몸이 안좋아서 나가기 힘들 사항임에도 불구하구 이런공연 꼭 가봐야겠다는 맘에 시간 지켜 간다고 일찍 동생데리고 갔다가 많이 당황했죠 전화번호까지 안챙겨와서 헤매고 있을때 매표소에서 얼쩡거리다가 어느 분을 만나서 적극 표를 구하기에 힘써주시고 어쩌다보니 인연카페 회원님들이 모인자리가 되고 결국엔 난생처음 합창석을 앉게되었는데 사실 좀 중학생들이 많은자리라 어수선하고 뒤줄에서는 공연내내 이야기를 하느라고 정신없고.. 그래도 암튼 색다른 공연을 볼수 있게 되어 기뻤어요 다 좋은데 제 생각도 다른분처럼 진행에 차질이 안생기도록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첫댓글 ㅠ.ㅠ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사실..비제님 드리려고 창작가곡 CD 가지고 나갔었는데...다음에 기회있겠죠??ㅎㅎ
저도 매표소 기획사 다 물어보고 다녔습니다. 기획사는 우리가 기획사인데 모르는일이라고 까지 했습니다. 여기에 그 내용을 다올릴수는 없지만 정말 당황하고 만약 여기만 믿고 갔다면 정말 화가 났을 것입니다. 급하게 공연시작전 선생님이 나오셔서 표를 구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일행과 떨어져 혼자 2층에서 공연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기분은 나아졌지요..위분말씀대로 약속장소가 있었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저도 2시간 걸려서 힘들게 가따가, 저런 말 듣고 열받아서 포기하고 , 집에 가려다가 비제님께 문쟈해서 기다리다기다리다 결국 보고왔는데,. 첨엔 쫌 마이 황당했었으니,,, 잘보고 왔지만은;
마리안느님..쿠리링a님..우여곡절속에서 잘 보고 오셨습니다...첨엔 황당하지만 좋은 연주로 인하여 그마음이 가라 앉았으리라 생각합니다...아무튼 좋은 경험이라 생각 하자구요~~~^^
저도 그 공연에 다녀왔었는데요..몸이 안좋아서 나가기 힘들 사항임에도 불구하구 이런공연 꼭 가봐야겠다는 맘에 시간 지켜 간다고 일찍 동생데리고 갔다가 많이 당황했죠 전화번호까지 안챙겨와서 헤매고 있을때 매표소에서 얼쩡거리다가 어느 분을 만나서 적극 표를 구하기에 힘써주시고 어쩌다보니 인연카페 회원님들이 모인자리가 되고 결국엔 난생처음 합창석을 앉게되었는데 사실 좀 중학생들이 많은자리라 어수선하고 뒤줄에서는 공연내내 이야기를 하느라고 정신없고.. 그래도 암튼 색다른 공연을 볼수 있게 되어 기뻤어요 다 좋은데 제 생각도 다른분처럼 진행에 차질이 안생기도록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