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협착증은 노화나 나쁜 자세 등으로 협착증이 발생하여 신경이 눌리면서 팔,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바른자세와 골격을 바르게 하는 지압과 운동을 하면서 현미김치/보리김치를 꾸준히 섭식하면 좋은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척추에 관한 의술이 많이 발달하여 간단한 치료와 수술로 완치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전문 척추병원의 교정치료의 도움을 받거나 운동요법 등을 꾸준히 실천하시는게 중요하겠으며 이와 병행해서 올바른 식이섭생 또한 증상개선과 예방에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고단위 영양면역물질인 현미김치/보리김치는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을 통하여 생체 기능의 활성과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도와 인체 각계의 유기적이고 활발한 상호작용으로 각종 퇴행성질환이나 어깨결림, 요통, 신경통, 근골격계질환 등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여주고 있지요.
아래에 카페의 회원님께서 목디스크로 고생하시던 체험기 올려 주신 글을 옮겨 드리오니
참고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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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목뼈 7중 3곳에 협착증이 있읍니다. 발병한지 6년정도? 손가락까지 마비가 왔더랬습니다. 무쟈게 고생하고 소위 집한채 비용 날리고.. 저는 수술 기피증입니다. 영동세브란스 재활의학과랑 자생한방병원, 고도일신경외과 등 비싼곳만 다니며 치료 받았어요. 고생도 많이 했지만 초기에 열시미 하여 증세에 비하여는 일상복귀를 잘한 편입니다. 그래도 조금만 스트레스 받거나 무거운것 들면 바로 통증이 와서 점심때는 밥안먹고 회사근처병원에서 물리치료받는것이 일상사였지요. 몇개월전부터 현미김치 먹고는 한번 통증이 많이 오더니 그담부턴 물리치료 받아야겠단 생각 해본적이 없네요. 굉장한 호전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치료나 먹는것, 치료하는 것 한가지만 해서는 완치하긴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경험상이요.
1. 젤 처음 하실일은 베개 버리시고 팔뚝 굵기의 목베게를 사용하고 똑바로 주무셔야 합니다.
2. 그담에 중요한 건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병원에서 배운 스트레칭은 제대로만 하면 눈물을 쏟을만큼 아픈통증도 일주일이면 가시더라구요. 근데 스트레칭은 부분적인 자극이니까 걷기 운동을 하셔서 척추를 바로 잡게 해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스트레칭 피곤해서 또는 특히 귀찮아서 못하겠는 날은 걷기만이라도 하시길.
3. 스트레칭 말고 또 중요한 운동이 목근육 키우는 운동인데요. 제가 글로 설명하긴 좀 힘들고 영동세브란스 재활의학과 사이트 가시면 자료가 있을것 같아요.사방으로 힘을 주어서 근육을 단단하게 하는 운동이에요.목근육이 왜 중요하냐 하면요. 목디스크환자는 경추가 약하다보니 교통사고등 충격이 가해지면 정상인 보다 훨씬 위험하데요. 경추 잘못되면 전신이 마비 아시죠? 그래서 목디스크(협착증)는 엄청 겁내면서 치료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늙어서 엄청고생한다고 의사샘한테 한두번 야단 들은게 아닙니다.
스트레칭, 운동, 근력운동 매일하기. 근데 그게 힘들죠? 재활의학과에서는 입원시키는데 이런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라네요. 모든 행동은 연속 21회 하면 몸에 자동입력되어 그담부터는 하기 쉬워진다는 이론이 있죠. 그거 사실입니다. 저도 3번 입원..헉. 한번 입원하면 보통 2주에요. 그래서 한때는 아침 저녁으로 한시간씩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열심히 한 나머지 살이 멋지게 빠졌었습니다. 요즘은 매일 못하지만요.
4. 척추교정, 이거다 운동으로 해야하는 겁니다. 자생한방병원에서 최고로 비싼 추나 7개월 받았는데 받을땐 S라인 살아납니다. 하지만 안받고 신경 안쓰니까 도로 돌아 오더라구요. 추나가 안좋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좋긴해요. 근데 유지가 중요하죠. 그래서 어차피 스트레칭이 종착점입니다. 스트레칭은 집에서 매일 조금씩 몇년이고 하면 돈 안들이고 아주 서서히 좋아 집니다. 일자목, 이거 한방병원에서는 교정된다고 하는데 양방에서는 한번 잘못된 방향으로 굳어진 뼈는 돌아오지 않는다네요. 그래서 저도 일자목 다시 C자목 되는 거는 포기했어요. 대신 나쁜 증상은 없애야죠. 카이로프락인가 하는건 안받아봐서 잘 모릅니다. 추나랑 좀 비슷하다던데요.
5. 스트레칭 운동 열시미 하는데도 아프면 평소 자세가 나쁜겁니다. 실컷 운동해도 나쁜 자세가 또 피로를 불러오죠.저는 요가랑 필라테스 배웠는데 요가는 부분 스트레칭에 좋은 거 같고 필라테스는 척추위주 운동과 척추 주위 근력 강화 운동이라 강추합니다. 척추를 바로 세우는 습관을 길러 주대요. 양방에선 자꾸 다시오는 환자를 자세교정을 많이 시키더라구요. 근데 병원에서는 지적만 해주고 연습은 안되니까 또 추나는 남이 해주는 거니까, 결국 자기 스스로 자세를 유지하는게 중요한 거죠. 의지와 운동을 통한 연습. 그래야 몸에 붙습니다. 하루아침엔 안되죠.
6. 물리치료는 아프면 바로바로 받아야 한데요. 참으면 그게 다 쌓인다고. 그래서 전 아프면 무조건 회사옆 병원 갔읍니다. 너무 심하게 아파서 통점이 생긴 경우는 스트레칭도 안듣는데 그럴땐 물리치료가 좀 빠릅니다. 입원했을때 통점 없애주는 주사 맞아서 정말 악성 통점이 없어진것 같긴한데 (오른쪽) 지금생각하면 엄청 위험한 짓 한것 같습니다.근데 디스크 아픈것은 아무도 못막죠? 그땐 너무 감사했더랬습니다. ㅋㅋ. 근데 견인치료는 아무데서나 받으면 일시 증상이 심해질수도 있습닏. 최고의 기계와 최고의 물리치료사가 해주는 걸 받아야 합니다. 안그러면 더 심해질수도 있으니까요.(너무중요)척추의 각도가 잘못되어 잡아당겨주는 건데 그 각도가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어케 되겠어요? 전 영동세브란스 또는 거기에 준하는 기계느낌이 아님 이제 절대 견인 안받습니다. 물리치료 받으러만 가면 꼭 견인도 하라고 해서 해보면 기계도 허술하고 덧난적 많습니다. 견인은 아프면 절대안되구요. 너무 무겁게 시원하다할느낌 들정도로 받는거 아니랍니다. 근데 한국인들은 쫙 잡아당겨서 시원한 느낌들어야 고쳐지는줄 알고 세게 해달라고 한데요.조심조심 살살 받으세요.
7. 약은 최소화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급성으로 심할땐 먹어야죠. 저도 양약 한약 무척 많이 먹었는데, 특히 양약은 의사선생님도 많이 먹는거그다지 권하는 거 같진 않았어요. 피를 탁하게 한다는 설도 있으니 가능하면 오래 드시지 마시고 한약은 정말 효과 봤습니다.스르르 순하게 잦아드는게 평생 한방을 경원시 했는데 어느 일요일 3분도 못견디게 오그라드는 통증에 응급실 뛰어들듯이 일요일 진료하는 자생한방병원 갔는데 그게 젤로 유명하고 비싼 곳이었지 뭡니까.거짓말이 아니고 3분~5분마다 통증에 의자 등받이를 전혀 못기대는 정도고 똑바로 세우는 것만 가능한 상태였는데 한약먹고 스르르 며칠만에 풀렸습니다. 그때의 감격이란... 그니까 급할때만요.
지금은 산전 수전 다 겪고 완화된 잦은 통증을 겪고 있었지만 몇달전 현김 만나고 어느새 그 잦은통증도 없어졌네요. 급성기때 현김이 얼만큼 빨리 효과 줄진 모르겠지만 확실히 효과 있을겁니다.
제가 엄청 고생한 경험으로 알게된 것을 나누고 싶어 글이 길어졌네요.어쨌든 한가지로 안됩니다. 자세,스트레칭, 운동, 잘선택된 치료, 그리고 섭생입니다. 나이들기 전에 꼭 고쳐야 한다고 하니 매진하시기 바랍니다. ^^ (자연이좋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