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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먼저 자본잉여금 :</P>
<P> </P>
<P>잉여금.. </P>
<P>남아도는 돈?</P>
<P> </P>
<P>많을수록 좋은건가요옹?.?</P>
<P> </P>
<P> </P>
<P>자본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봅니다..</P>
<P> </P>
<P><SPAN style="COLOR: #ff0000">자본(</SPAN><SPAN style="COLOR: #ff0000">총계)</SPAN><SPAN style="COLOR: #ff0000"> = 자본금 + 자본잉여금 + 이익잉여금 (+ 기타포괄손익)</SPAN></P>
<P> </P>
<P> </P>
<P># 자본금 = </P>
<P>액면가격 x 발행주식총수 </P>
<P> </P>
<P># 자본잉여금 = </P>
<P>주식발행초과금. 감자차익, 자기주식처분이익 등의 기타자본잉여금으로 구성</P>
<P> </P>
<P>(배당의 재원이 될 수 없으며 자본전입 및 결손금의 보전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다.)</P>
<P> </P>
<P># 이익잉여금 = </P>
<P>기업의 경상적인 영업활동, 고정자산의 처분, </P>
<P>그 밖의 자산의 처분 및 기타 임시적인 손익거래에서 생긴 결과</P>
<P> </P>
<P>(주주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거나 자본으로 대체되지 않고 남아있는 부분)</P>
<P> </P>
<P> </P>
<P>#</P>
<P> </P>
<P>자본 잉여금에 대해서 더 알아봅니다</P>
<P> </P>
<P> </P>
<P>잉여금은 자본거래로 인한 것과 손익거래로 인한 것이 있는바</P>
<P>이 중 자본거래로 인하여 발생한 잉여금을 자본잉여금이라고 합니다</P>
<P> </P>
<P>이익잉여금은 회사가 장사를 해서 벌어들인..</P>
<P>순이익을 냈으니 좋은겁니다..</P>
<P> </P>
<P>이익잉여금이 많아야 유보율도 높아지고 좋은거 아닙니꺼어~</P>
<P>주주의 몫 배당으로 가기도 하구요</P>
<P> </P>
<P>근데 </P>
<P>자본잉여금은 </P>
<P>손익거래가 아닌 자본거래</P>
<P> </P>
<P>감자탕 먹게된다고 하죠.. </P>
<P>감자를 합니다..</P>
<P> </P>
<P> </P>
<P>(이제 감자탕에 대해서~)</P>
<P> </P>
<P>자본잉여금은 결손금의 보전을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P>
<P> </P>
<P>결손금이 누적되면 자본잠식이 되니</P>
<P>무상 감자를 합니다..</P>
<P> </P>
<P>감자차익이 자본잉여금으로 갑니다..</P>
<P> </P>
<P> </P>
<P>예를 들어봅니다</P>
<P> </P>
<P> </P>
<P>자본금이 1,000원 (100원 주식 * 10주)</P>
<P> </P>
<P>자본금 1000 </P>
<P>이익잉여금 (-300) : 미처리결손금</P>
<P>----------------</P>
<P>자본총계 700</P>
<P> </P>
<P>(자본총계 700 < 자본금 1000)</P>
<P> </P>
<P>자본총계가 자본금보다 작으면 일부자본잠식이 시작됩니다</P>
<P> </P>
<P> </P>
<P>결손금을 해소</P>
<P>자본잠식을 막기위해 </P>
<P>2:1 무상감자를 합니다</P>
<P> </P>
<P>그럼 1000원이였던 자본금이 500원으로 줍니다</P>
<P> </P>
<P>줄어든 자본금 500원으로 결손금 300원을 때웁니다</P>
<P>그럼 200원이 남죠..</P>
<P> </P>
<P>감소한 자본금이 결손액 보전을 하고 초과한 금액</P>
<P>그 200원은 자본잉여금으로 가는겁니다</P>
<P> </P>
<P> </P>
<P>자본금 500</P>
<P>자본잉여금 200 (감자차익)</P>
<P>--------------------</P>
<P>자본총계 700</P>
<P> </P>
<P>(자본총계 700 > 자본금 500)</P>
<P> </P>
<P>자본총계가 자본금보다 늘어서 재무가 건전해졌죠? (잠식해소)</P>
<P> </P>
<P> </P>
<P>그런데 보세요..</P>
<P>자본잉여금은 </P>
<P>이렇게 회사 경영상의 이유로 재무의 불건전함을 해소하기 위해</P>
<P>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사채 등 BW나 CW를 발행하게 되면 늘어납니다..</P>
<P>유상증자를 하게되면 주식발행초과금이 늘어나고 </P>
<P>감자를 하면 감자차익이 늘어나고</P>
<P> </P>
<P>돈이 없으니까아~</P>
<P> </P>
<P>주발초는 경영성적이 좋은 회사가 증자를 위해 신주 발행 </P>
<P>액면금액을 초과하여 할증 발행하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P>
<P>그래서</P>
<P>자본잉여금이 많다고 해서 </P>
<P>이기업의 재무상태는 그지야 하고 버리지 마시고 </P>
<P>어떤 상황이였는지 </P>
<P>왜 자본잉여금이 증가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아서</P>
<P>앞으로의 어찌 될지 판단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P>
<P> </P>
<P> </P>
<P>그런데</P>
<P>부실기업들 보면 </P>
<P>자본잉여금이 매우 높고 </P>
<P>이익잉여금은 바닥입니다..</P>
<P>부채도 많아서 이자비용으로 버는 것과 모아놓은 돈도 까먹죠</P>
<P> </P>
<P>회사의 과거 지금 상태가 어떠한지 들여다보세요..</P>
<P>자꾸 보다보면 보입니다..</P>
<P> </P>
<P>왜 당하는지 모르고 뒷통수 맞지 맙시다아~</P>
<P>부실한 것들 건들며 살아남는 건 고수들의 몫</P>
<P>우리 개하수들은 피할 수 있는 건 피해야합니다아악~</P>
<P> </P>
<P> </P>
<P>그럼 </P>
<P>감자탕에 대해서 좀 더 들다보면</P>
<P> </P>
<P>감자는 주주의 주식수가 줄어들어서 자본잉여금으로 가죠</P>
<P>보통 보상없는 무상감자는 자본잠식등 재무구조가 부실할 때 해요</P>
<P> </P>
<P>감자 후에 주가는 감자비율만큼 인위적으로 상승 조정됩니다</P>
<P>자본금이 줄어든 만큼 자본잉여금이 증가했기 때문에 자본 총계는 변함이 없구요</P>
<P>따라서 시가총액도 변함이 없죠</P>
<P>이건 먼 뜻이겠어요</P>
<P>주주의 희생으로 회사의 부실에 주주도 책임을 진다는 겁니다</P>
<P>감자비율만큼 주가는 상승조정된다고 해도</P>
<P>회사가 오죽 부실하면 그렇겠어요 </P>
<P>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고</P>
<P>물론 </P>
<P>경영이 정상화되면 큰폭으로 오를 가능성도 크겠지만</P>
<P>개하수초보들은 맘편한 종목이 좋지 않겠습니꺼~</P>
<P> </P>
<P> </P>
<P> </P>
<P>(예전 올렸던 글 복습차원에서 재탕하며 추가 수정함)</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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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교실
(캐하수초보대상) 감자탕 그리고 자본잉여금
애니멍
추천 3
조회 735
15.03.02 19:5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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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루네오로 감자탕먹고 자중하고있네요 ㅋ 역시 맘 편한 종목이최고!
보루네오 아직 살아있네요? 최근 유증~ -_-
저 오늘 상 먹었어요...ㅎㅎ
하레님 상은 반가워요~
그래서 그 녀석인가 봤더니 아니네요 x.x
하레님 정말 잘 되셔야하는데요 ^^
머리 아프네요~ㅜ.ㅜ 유증 밥먹듯이 하는 기업은 항상 감자랑 연결된다는 정도밖에~ ㅎㅎ
이건 재무제표 보는 기본 기초 아닐까해요
자본의 흐름을 이해하면 좀 쉬울텐테요 ^^
유증,감자 사채 이런종목 안사면 됩니다
이런종목들은 전적이 있거나 재무구조가 부실합니다
음.. 기업내용에 따라 달라지긴 할 거 같아요
연결대상의 기업들은 자회사의 영향도 받기에
또 그걸 잘 해석하고 볼 줄 알면..
그래도 캐하수초보들은 그런 종목이나 부실기업은 안 보는게
잃지 않는 그렇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