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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란도란(사랑방) 스크랩 문수골 등산로개설
술과 인생 추천 0 조회 74 10.04.18 22:0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2010년 4월 16일 오전 10시....

4월 1일 예정일은 이장님의 모친상으로

무기한 연기 될 우려속에 이날 하게 되었다.

 

 

멋있다....^^

동양리 말목제에 설치된 등산로 알림판....^^

동양초등학교 동문들의 선생님이신 홍재선 선생님 께서 써 주셨습니다.

글씨를 써야 하는데 .....??

누구한데 맞기지....??

내 잘 쓰지는 못하는데 .... 가져오게 ... 써줌세~~!!!^^

억수로 고맙습니다~~!!!

 

 

집결 장소 ....는 말목제 이나 준비할것등...

이장님 댁 앞에 마을 주민 분들이 먼저 와 계신다....

언제나 젤 늦은 한찬 어린놈....ㅡ.ㅡ;;^^;;

 

 

제법 무게가 있는지라 로더에 올라 설치를 하기로 했다.

이정표 알림판을 싫고서 출발.....~~!!!

 

 

허떡 놀랬다....~~!!!

많이 오시면 세분...??? 오실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손에는 낮 톱 들고서 하나둘 많은 분들이 오신다....^^

면장님 동양리 담당 직원 형님도.... 착석을 하셨네...^^

문수궐 권역 추진위원장님.....

 

 

이장님이 선두로 ....

돼지를 웃게 하기위해 ...

 

 

많은 분들이 대기 중이시다.....^^

고사를 지낸다는 말이 없어서.....

들에 일하는 사람이 돈가지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난 절만 했습니다....^^

자네~~~!!도 와서 절하게....~~!!

ㅇㅖ~!!....^^;;

아이고 돈 안놔도되.... 절만하게~~!!!

예~~~!!!!!^^

 

 

돼지가 싱글벙글 웃는다.....^^

 

 

즐거운 웃음속에 고사는 끝이나고...

음복을 한다.

각자 맡은 지역에서 막걸리 한잔씩 드시라고 ....

나누고.... 음복을 나누어 담았다....

자 출발 합시다....~~!!!

각자 무거운 판하나씩 들고서 ... 출발.....

 

 

아우 ~~!! 면장님 멋지세요~~!!!^^

그런데 젤 가벼워 보이는데.....????^^;;

 

 

등산로를 오르며 아래를 봐라 봤다.

멀리 금봉1리 마을이 보인다.

서쪽의 지는 석양이 들녁에 머물러 참 아름 다운 해넘이를 하는

곳이다.....

 

 
제일 험한곳....
모두들 열심히 잘르고 치우고...
아카시나 나무 지역에 올라섰다....
이곳은 군용 헬기장으로 80년대 후반 지어져서....
몇연간 사용이 되다가 지금껏 방치 된 상태이나....
아카시아 나무가 우거져 ... 모심기 끝 무렵에 아름다운 향과 함께...
하얀 아까시아 꽃 송이들이 흐드러지게 편다. 

 

 

아카시아 꽃지대를 지나....

 

 

소나무 터널 숲이 펼처진다....

어이 잠깐 쉬어다 가세~~!!

에~~!!!

어이 빨리와 ~~!!

무겁네.... 막걸이좀 비우고 가세~~!!!

더 자시게~~!!!^^

아이고 배불러레이~~!!!

더 자세~~!!

 

 

임산물 보호 지역이 세군대 정도 있다....

송이 철엔 등산로를 폐쇄를 하는 방안...

송이 체험코스등.... 방안을 모색 하기로 했다.

 

 

멀리에 36번국도 4차선 새길....

아래에 36번국도 2차선 구길....

창평 마을이 보인다...

 

 

우리 산천에 피는 참꽃 진달레... 이쁘다...^^

 

 

저기 멀리에 소백산도 보인다....

맑은날은 관측소 건물도 어렴풋이 보인다.....

예전엔 밤이면 죽령제를 넘어 지나는 차불빛이.... 보이기도 했는데...

지금은 중앙 고속도로 터널 개통이 되면서 잘 안보인다.

 

 

소나무 터널을 지나면... 잡목 지대가 나온다.

찔레꽃.... 갖가지 계절 꽃들이 피는 잡목지대....

새들이 많이 찾는 지대이다....

 

 

잡목 지대를 지나 터널지대를 들어서고....

 

 

문수골 등산로에 황 신령님.....^^

면사무소 이지역 동양리 담당 직원...

고생 많이 했니더 형님...

 

 

터널 지대를 나오면 구릉지 개방 지대를 지난다....

이곳은 창평의 뒷쪽 개산골.. 와란의 버리실골 뒷쪽이다...

 

 

보리실..... 골의 논들이 보인다.

 

 

좌측 보리실길... 와란 방향

 

 

우측 개산골 창평리 방향

그옛날 어르신드은 봉성 장날이면 이 길을 지나

봉성 장을 다니셨다 한다....

그전엔 마카 일로 다녔제~~!!!

 

 

와 안내리오노~~!!!

저우에 뒷쪽 더 험할긴데~~!!!

글체~~!!!

그쪽은 올라 오는길이 경사가 심하니까.... 많이 힘들 걸요~~!!

ㅋㅋㅋ^^;; 저도 핵핵 거렸네요....^^;;

 

 

드디어 만남의 순간....^^

어디 수고 하셨니더~~!!!

그래 고생 했네....~~!!!^^

내려가서 돼지 머리 손질도 하고.... 점심 한그릇하고 내려 가세~~!!

예~~!!!

 

 

띠띠물 산수유 마을....

 

 

산속 진달래가 한참 입니다...^^

 

 

정상부 ... 금봉 1리 와란마을

 

 

멀리 보이는곳이 우곡 지니실

 

 

창평 저수지 오그래미

 

 

좌측 재말길 띠띠미 와란 동야 방향.....

우측 저수지길 창평저수지 우곡 오그래미 창평 마을 방향

문수골 등산로 개설을 완료 하였습니다.^^

고생들 너무 많이들 하셨네요~~!!!^^

문수골 등산모임을 결성 정기적인 산행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등산로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함께 뭉치는 계기가 되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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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19 06:20

    첫댓글 산을좋아하는 많은사람들이 찿아드는 그런등산로였음합니다 험하지도않은것같고 걷기좋은산길같습니다 경치도멋지고...암튼 마을이 많이 발전하기를 기원드립니다~~~

  • 10.04.19 07:37

    경치가 좋네요...

  • 10.04.19 08:38

    사진속의 그림만 봐도 폐속으로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가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 10.04.19 13:22

    마을 구경을 반드시 해보고 싶네요. 언제 시간나면 한번 불러주세요.^^

  • 10.04.19 17:31

    등산벙개 함 칠까여? 해해해

  • 10.04.19 20:50

    좋은 곳입니다..산세도좋고 사람들도 좋은듯합니다...고생햇심니다..

  • 10.04.20 07:32

    진달래가 한창 이네요^^, 주말엔 진달래 보러 뒷산에라도 올라봐야 겠네요^6

  • 10.04.20 18:44

    마을분들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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