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귤쿠키
여시들 안녕!!!!!!!!!! 지금 시험기간인데 공부하기 싫어서 콧멍에 글쓰러 왔어
말재주가 없어서 그냥 바로 본론으로 갈게
여기서 필요한 준비물이나 팁들은 순전히 내기준이야ㅏㅏㅏ
일단 교환학생 준비물, 짐싸기! 여기저기 검색했을 때 나오는 공통된 물건들 말고
살면서 필요하다 or 필요없다고 느낀 것들 위주로 쓸게.
+2017.01.27 추가
이건 진짜 케바케고 내 기준이라 여시들은 다르게 느낄 수 있어
나도 막 블로그에서 이거없다 저거없다해서 바리바리 사갔다가
마트가서 뭐야... 다 팔잖아.. 했었으니까ㅋㅋㅋㅋㅋ
댓글에 다른 여시들의 경험도 읽어보고 잘 준비해주세욥!!
1. 옷 관련
- 여시들 제발 한국에서 옷 많이 가져와주라. 독일애들 옷 못입기로 유명한데 진짜 참트루. (아 베를린은 예외 ㅇㅇ)
얼굴 피지컬 믿고 아무거나 막 입는데 하..촤..참나.. 잘생겼다고 그러면 누가 좋아할줄 아..나..참나..(올라가는 광대를 붙잡는다)
진짜 매장에 DP되어 있는 옷들 보면 존나 아무옷대잔치중. 정말 랜덤버튼 눌러서 막 DP해놓은 느낌.
막 외국가면 옷 입는 스타일 바뀐대서 난 별로 안챙겨왔는데 나중에 택배로 존나 받음 ㅋㅋㅋㅋㅋ
일단 예쁜 옷도 없고 간만에 예쁜옷 발견하면 개비쌈.. 질도 안 좋아..
그리고 양말도 한국에서 쟁여와주라.. 한국에서 천원에 파는 예쁜 양말들 많잖아요?
여기도 뭐.... 팔긴 하는데 비싸거나 안 예쁘거나 그래.
발목양말이든 목 긴 양말이든 한국에서 가져와줘..
융털레깅스든 기모레깅스든 따뜻한 레깅스.
얘네 몰라 파는지 모르겠는데 비쌀걸..
일단 융털레깅스는 안 팔듯.
슬리퍼. 문구점에서 삼선슬리퍼 한 4천원하지? 그거 사와줘..
빨래하러 가고 쓰레기 버리러 가는데 운동화 신기 싫잖아요?
얘네 슬리퍼 비싼듯.. 예쁘다 싶으면 만원 걍 넘어가
집 근처에서만 신을거라면 삼선으로 충분하다고 봐
옷에 먼지떼는 돌돌이? 그것도 여기서 다 팔아
굳이 한국에서 가져오지마 가격도 싼 편.
아 그리고 목도리랑 스마트폰 터치 장갑도.
우리나라 목도리 길에서 만원~만오천원 주면 두툼한 거 살 수 있잖아. 제발 사와주라.
스마트폰 터치 장갑도.
한국은 싸니까 여러개 쟁여와서 외국친구들 선물로 주는것도 좋아! 물론 얘네는 겨울학기 기준..
여름학기 오는 여시들은 휴대용선풍기ㅋㅋㅋㅋ
웬만한 기숙사 에어컨 없어. 물론 유럽은 여름에 그늘가면 시원하지만
더위 많이 타는 여시들 휴대용선풍기 챙겨와주라.
이거 배터리 들어있어서 나중에 택배로 받거나 하는거 좀 힘들걸..아닌가..(사실 잘 모름ㅎㅎ)
2. 학용품
여기 예쁘고 질 좋은 공책이 없어. 특히 하드커버 공책 잘 없거나 비싸.
근데 이건 뭐 필요한 여시들 적당히 챙겨오는게 좋을 듯.
난 공부안해서 별로 필요없었지만 ㅎㅎ
그리고 지우개.. 내가 한국에서 지우개를 안 가지고 왔더라고
사려고 가보니까 1300원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싼거 샀더니 졸래 안지워져
한국에서 걍 쓰던거 가져와주라
3. 미용관련
눈썹칼!!!!!!!!!!!!! 제발 쟁여와 ㅋㅋㅋㅋㅋㅋㅋ 밀국방가면 자주 보이는 글
'얘네는 눈썹칼 안써?????? 죤나 안팔아!! ㅠㅠ'
뭐 이외에도 뷰러 족집게 손톱깎이 펜슬라이너 깎는거.. 등등 사기 아까워 ㅋㅋㅋ
미용소도구 걍 한국에서 가져오는게 맘 편합니다.
그리고 나무면봉. 이것도 파는곳 보긴 했는데, 얘네는 플라스틱면봉이 디폴트인듯.
면봉 라이터로 태울때도 플라스틱은 뭔가 환경호르몬 나오는 느낌이라서 난 나무면봉만 써!!
그래서 쟁여왔는데 존나 남았어.. 친구들한테 무나하고 갈거야.
여시들은 적당히 가져와ㅋㅋㅋㅋㅋ
마스크팩
쟁여와.. 여기는 잘 안팔고 비싸 ㅋㅋㅋㅋ
그리고 올리브영에서 파는 동물 슈렉 그려진 마스크팩 외국칭구들이랑 셀카찍고 놀기 좋음ㅋㅋㅋㅋㅋ
몇 명 선물해줬는데 엄청 좋아하더라.
4. 전자기기
노트북 & 카메라
노트북은 진짜 개 필수품이야. 과제를 하든 인터넷 한달치 구입을 하든 말야..
그리고 카메라! 여기와서 아 카메라 살걸. 카메라 살까. 카메라 사야지. 하는 친구들 진짜 많이 봤어.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난 카메라 가져온거 200퍼센트 만족!!
그리고 블루투스 스피커
난 1인 긱사사는데 맨날 노래 틀어놔 개좋음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랑 여행가서 Airbnb 집전체 빌릴때도 틀어놓고
블루투스 안되는 렌트카에서도 틀어놓고 좋았어!!
5. 음식관련
한국음식 제발 가져오지마. 캐리어 공간만 차지해. 여기도 다 팔아.
와서 기본 조리도구 없을 때 먹을 전자레인지용 즉석식품만 몇 개 가져오고 와서 시켜.
k몰 kj몰.. 아마 50유로 이상인가 독일내 무료배송. 2~3일내로 무조건 옴.
첨에 와서 기본 조미료들 사면 50유로 금방 넘기고
그 다음에 친구들이랑 같이 시켜주라..
그리고 한국에서 택배로 편의점 음식같은것만 몇 개 받아줘
편의점 음식은 안파니까.
개인적으로 햇반에서 나온 그 컵밥같은거 있지 그거 죤맛이고
그 인스턴트 국물 같은거 오뚜기나 어디나 많이 파는데
술먹고 다음날 해장하기 좋음 ㅋㅋㅋㅋㅋ
홍석천 라면이라든지 편의점 떡볶이(순대든거..ㅎ) 그런거..
그리고 신당동 떡볶이 과자 외국친구들 환장하고 먹더라
가끔 맵다는 애들 있긴한데 맛있대. 호불호 안갈리고 좋아해
밥솥이랑 밥주걱
한국식 전기밥솥 꼭 필요한 여시들은 한국에서 가져와
택배로 받으면 전자제품이라 세관가서 세금내야할 수도 있고 귀찮아질걸..
애초에 캐리어에 담아오거나 저기 한국식품파는 곳도 전기밥솥 팔긴해.
근데 여기서 걍 독일거 전기솥? 같은거 산 애들도 밥 잘 해먹고 살더라고
난 여기와서 냄비밥 마스터함 냄비밥도 할만해..ㅎ
그리고 밥주걱 얘네 진짜 안파니까 집에 있는거 스리슬적 가져와주라
수저세트, 일회용 젓가락, 조리용 긴 나무젓가락
얘네 젓가락 잘 안팔고 오지게 비싸 난 두세트 가져왔는데 만족.. 설거지하기 귀차나
그리고 일회용 젓가락도 많이 가져왔는데 친구 초대할때나 설거지 귀찮으면 쓰고 걍 버려ㅎㅎ
여기 기름 존나싸 750미리짜리 유채씨유 ja제품 0.99유로야
맨날 치킨이랑 탕수육 튀겨먹어주라.. 근데 튀길때 기름 튀니까
조리용 긴 나무젓가락 가져와주라.. 나는 라면끓일때 튀김만들때.. 등등 유용하게 썼어 ㅋㅋㅋㅋ
크린장갑
내가 마트 존나 뒤져봤는데 우리나라처럼 투명한 주방일회용장갑 못봤어
시바 이상한 라텍스 고무장갑 존나 파는데
찝찝하자나여..? 그거 물에 한 번 씻고 써야된다는데 그래도 찝찝해..
근데 청소할때 쓰긴 좋아ㅋㅋㅋㅋ
어쨌든 크린장갑 가져와주라..
6. 기타 생활용품
텀블러 같은 휴대용 물통
여시들 마이보틀..트라이탄..집에서 하나씩 굴러다니고 있지?^^ 가져와주라..
아님 스벅이든 뭐든 텀블러는 하나쯤 필요해..
와서 사려면 뭔가 돈 아까워
일단 첨에 집에 굴러다니던거 가져와서 쓰다가
여행다닐때 맘에 드는거 있으면 사주라 ㅋㅋㅋㅋㅋㅋ
수건!
제발 한국에서 가져와
얘네 수건 존나 이상해.. 비싸고..
존나 손바닥만 하거나 존나 바디용 수건 ㅋㅋㅋㅋㅋㅋ
그 우리나라에서 쓰는 수건 쟁여와줘.. 가져와서 쓰고 걍 버리고 가..
렌즈세척액
이거는 캐리어에 가져와도 무게만 차지해. 와서 사줘.
나는 로스만거쓰는데 가격도 별로 안 비싸고 리뉴보다 좋은 것 같아.
렌즈케이스
이건 한국에서 쟁여와.
여기 렌즈케이스 비싸 1유로 넘는듯!!
지난번에 리뉴샀을때 안에 하나 공짜로 들어있긴 했는데
나처럼 2주에 한번씩 바꾸는 여시들은 쟁여오세여~~
인공눈물
일회용 인공눈물은 한국에서 사는게 더 싸.. 쟁여와 제발..
나는 뮐러에서 그냥 인공눈물 샀는데 8유로였나 존나 비쌈 ㅅㅂ..
약국가도 가격 그 정도 한대 ㅎㅎ
생리대/탐폰
생리대 질은 한국이 훨씬 좋긴 해. 비싸고.
생리대만 쓰는 여시들은 가지고 오는 게 좋아.
근데 여시들 와서 탐폰 써주라. 나도 독일와서 탐폰 처음 써봤는데 존나 신세계;;
나처럼 여기와서 탐폰시작한 친구들 많은데
생리대 쟁여온 애들 후회하더라.
(근데 탐폰 안 맞는 여시들도 있을테니까 케바케)
여기 탐폰 가격도 진짜 저렴해. 어플리케이터 탐폰 16개에 1.75유로
어플리케이터 없는건 56개에 4.25유로.
생리컵도 그냥 마트에서 팔아.
옆동네 dm가보니까 생리컵 종류별로 20개넘게 샘플 쫘악 까놨더라
만져보고 살 수 있게. 여시들 가능하면 생리컵 도전해주라
셀카봉
난 원래 셀카봉 안쓰는데 쓰는 여시들은 한국에서 가져와.. 여기도 파는데 비쌀걸?
아닌가 암튼 셀카봉 여행다닐때 유용하게 쓰임.. 이것도 진리의 케바케 ㅋㅋㅋㅋ
접이식 장바구니
독일살면 장바구니 필수인데 좀 비싸.. 아 물론 싼 곳도 있어 걍 1유로씩 하는데 있긴 한데
첨오면 정신 없고 어디서 파는지 모르니까 일단 한국에서 싼거 집에 굴러다니는거 가져와주라.
접이식이 젤 편해.
가방에 넣어다니다가 수업끝나고 급 장봐도 쓸 수 있고ㅋㅋ
안경
시바 안경 여분 하나쯤.... 혹시나....여유되면 챙겨와주라
지금 안경에 기스 존ㄴㄴㄴㄴㄴㄴㄴㄴ나 심한데
참고 쓰는중.. 후 열받아..........
근데 난 애초에 안경이 좀 된거라ㅋㅋㅋㅋㅋ 더 그래..ㅎㅎ
+2017.01.27 추가
와인오프너!! 아님 병따개!!!!
동네 유로샵같은 곳에서 와인오프너 팔아. 우리동네는 1유로.
비싼건 또 엄청 비싸 ㅋㅋㅋㅋㅋㅋ
가져오든 와서사든 애주가들에게는 필수품..
와인오프너사면 맥주병도 딸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님 관광지가면 맥주병딸 수 있는 열쇠고리 파니까 그거라도 사주라
술 잘 안마셔도 친구들 자주 초대하면 필요하게 되더라 ㅋㅋㅋㅋㅋ
유럽은 와인싸니까 많이 마셔주라!! ㅋㅋㅋㅋㅋㅋ
공유기랑 연결선!!!!
이것도 다 다른데 우리동네는 방마다 인터넷 따로 뺍니다.
그래서 각 1방 1공유기였어. 친구네 2인실 기숙사 가봐도!
쉐어룸 쓰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댓글 여시가 독일에서 연결선 사려면 비싸대욥!!
폼클렌징 및 화장품
이거는 댓글에서 여시들이 추천해줬어용.
나는 원래 프랑스 제품써서 독일에서 사는게 더 쌌는데
클렌징폼 뽀득뽀득한 제품을 원하는 여시들이랑
쓰는 제품 잘 못바꾸는 민감성 여시들은 한국에서 가져와야 할 듯!!
글고 유럽여시들은 니베아 틴케이스 그 파란통 얼굴에 써주라
화장 잘 먹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상 스탠드
얘네가 간접조명 많이들 써서 대부분 방이 어두워
그래서 스탠드없으면 공부하기 힘들거야
한국에서 스탠드 가져오거나 와서 아마존에서 led스탠드 사주라.
멀티탭
일반적으로 걍 멀티탭쓰셔도 될 것 같구여..
독일에서 전기세 따로 내는 여시들은....
그 멀티탭 콘센트마다 스위치 달려있는거 알지?
웬만하면 그거 가져와..
전기세가 그렇게 싼 편이 아니라서
나처럼 전기세 따로 내는 여시들은 추가요금 내야할 수도 있어..
실제로 나는 냈다... Nachzahlung......
안 쓸땐 스위치 꺼놓습니다ㅋㅋㅋㅋㅋ
샤워가운
이건 필수품은 아닌데 나는 되게 유용하게 썼어
댓여시가 알려줘서 추가합니다.
특히 2인실이나 쉐어룸 사는 여시들 편할듯
난 1인실인데도 샤워하고 나오자마자 옷입기 귀찮고 벗고 있자니 춥고 ㅋㅋㅋ
전기장판
이것도 댓보고 추가!!
한국에서 가져올 여시들은 가져오세용
나는 독일 아마존에서 샀는데 한 20유로? 버리고 갈라고 ㅋㅋㅋㅋㅋㅋ
Wärmeunterbett 라고 검색해서 샀었어.
그렇담 이제 생활팁!!!!!!!!!!
나처럼 존나 1도 모르고 오는 여시들 기준이야 ㅋㅋㅋㅋㅋ
우선 모든 교환학생 공통팁!!!!
★Gmail 써주라 지메일 구글메일 제발!!!!!!!!!!★
추가하는 건데 제일 중요해서 새치기 좀 했어 ㅋㅋㅋㅋ
네이버메일 다음메일 한국에서 쓰긴 좋은데 외국메일 누락되는 경우 왕왕있고
외국인들이 혹시 메일주소 불러달라할때 못 알아들어서 좀 힘듦ㅋㅋㅋㅋㅋ
지메일 존나 편해 교환학생 지원서 낼 때부터 메일 이거 써주라
나중에 바꿔보려고 해도 힘들어.......
존나 정보들 한국인들중에 1등으로 받아볼 수 있음 ㄹㅇ!!!!
모교에서부터 합격메일 올때부터 누구보다 빠르게 알 수 있음
지메일은 문자메시지 오는 것처럼 메일 알람 실시간으로 오거든
근데 저희 네이버,다음 메일함... 지마켓 쿠팡 등등 난리도 아니잖아요?
그런거 다 알람오면 귀찮자나여!!!!
지메일은 딱 공식적이나 업무용으로만 쓰고있음 나는
스팸도 안오고 중요한 메일들만 바로 확인할 수 있게!!
교환관련 서류, 비자 관련 서류 이런거 존나 실시간으로 오니까 핵편함
여기와서 나 정보력 빠른거보고 친구들도 아 시발 지메일쓸걸 후회하는 애들 많았어
어차피 안드로이드 기본 어플이니까 잘 활용해주라!!!!
1. 일단 신분증 부모님이든 누구든 하나쯤은 맡겨두고와.
이거 은근 쓸 일 많은 것 같아..
그리고 처음 하루이틀은 무슨일 생길지 모르니까 로밍 추천해.
공항가면 로밍센터있으니까 가입하고,
잘 도착해서 유심사고 제대로 작동하는 거 확인하면 핸드폰 정지해.
나는 부모님한테 주민등록증 맡기고 와서 부모님이 대리인자격으로 정지해주셨어.
2. 공인인증서 & 해외이용차단
공인인증서는..뭐 유명하지.. 잘 준비해와
공인인증서없는 한국인처럼 광광우러따..하기 싫으면..ㅠㅠㅠ
그리고 은행어플마다 해외이용차단서비스있는뎈ㅋㅋㅋㅋㅋㅋ
꼭 다 확인하고 풀어와주라 ㅎㅎㅎㅎㅎㅎㅎ
3. 부모님 신용카드 비상용으로 가져와도 괜찮을듯
나는 가족카드라서 내 이름 박혀있는데
독일뿐아니라 다른 유럽에서도 신용카드 쓸 때 이름이랑 신분증 검사하는거 못봤어
내가 비싼거 안 사봐서 그럴 수도 있는데 ㅋㅋㅋㅋㅋ
걍 마트나 그런곳에서는 검사안하더라.
혹ㄱㄱㄱㄱㄱ시 급한일 생길 수도 있으니까 비상용으로 하나쯤은 가져와도 괜찮을 것 같아.
4. 하나카드 쓰는여시들 비밀번호는 6자리야
****00 ㅎㅎ
여시들이 정한 비밀번호 뒤에 00 두개 붙여줘..
그거 몰라서 카드정지먹은 멍청이 여기있슴돠 ㅎㅎㅎㅎㅎㅎㅎㅎ
5, 캐리어 택
한국에서는 전혀 쓸모 없었는데 뭔가 여기서 여행다닐때는 써야 할 것 같아
저번에 장거리 버스타는데 버스회사에서 문자왔어
중간에 경유지가 많으니 캐리어에 네임택 붙여오라고ㅋㅋㅋㅋ
한국에서 예쁜거 사와..ㅎㅎ
6, 외국인은 어딜 가든 여권 필수야
여권은 항상 소지하고
볼펜도 은근히 쓸 일 많으니까 여권이랑 볼펜을 항상 챙겨다녀.
7. 왓츠앱&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Whatsapp은 전세계의 카톡이랄까.. 필수..
외국애들은 거의 다 페북하더라
페북없는 여시들
외국 친구들이랑 소통하려면 페북 새로 만들어도 좋을 듯
여기와서 페북 시작한 한국친구들 엄청 많아ㅋㅋㅋㅋ
인스타그램도 많이들 써
난 교환학생 기록용으로 쓰는중 ㅎㅎ
호스텔이나 펍에서 만난 사람들도 다 왓츠앱or페북or인스타 있냐 물어봄
8. 파티용 드레스
학교에서 파티 많이 하고 자주하니까
그런 곳에 입고다닐 옷 하나쯤 있으면 좋아.
한국에서 사오든 밀국가서 사든 하나쯤은!! 필요해 ㅎㅎ
노출해주라 훠우!!!!!!!!!
드레스 아니더라도 그냥 와이셔츠에 치마입어도 되구.
독일은 블랙/화이트 많이 입어.
난 가슴파인 클럽용 원피스에 높은 구두로 뽕 뽑고 있어 ㅎㅎ
+2017.01.27 추가
9. 열쇠로 문 여는 법
아 여시들 이거 존나 사소하지만 중요합니다.
얘네 열쇠 여는 법 존나 이상해.
독일와서 처음에 열쇠로 문 못열어섴ㅋㅋㅋㅋ
문앞에서 오분동안 네이버에 '독일 열쇠, 독일 문 여는 법' 이딴거 검색함.
친구들도 다들 첨에 힘들었대......... ㅎㅎ
하지만 나오지 않았고 스스로 터득함 ㅋㅋㅋㅋㅋ
여행가보니까 다른 유럽국가들도 Airbnb든 호스텔이든 열쇠 비슷하게 열리더라.
우리나라처럼 걍 돌리면 안 열려 존나 헛돌기만 하고ㅋㅋㅋㅋ
1. 일단 열쇠를 시계방향이든 반시계방향이든 끝까지 돌리세요(어느쪽일지는 다 달라서)
2. 다 돌아갔으면 놀고있는 다른손으로 손잡이를 몸쪽으로 세게 당기세요.
3. 열쇠를 돌리던 방향으로 살짝 더 힘을 주어서 돌려봅니다.
4. 찰칵소리가 나면서 열립니다.
그리고 다른 유럽은 모르겠는데 독일은 열쇠복제방지되어 있어서 잃어버리면 몇백유로 물어줘야 돼.
문이 자동으로 잠기는 기숙사 방에 놓고나온 경우, 랜드로드에게 연락하세요 마스터키 있음다
근데 랜드로드 일주일에 이틀만, 그것도 4~5시간씩만 있어 ㅋㅋㅋㅋㅋㅋ 만나기 힘듦
대부분 열쇠 두개씩 주니까 주변 친구들한테 하나쯤은 맡기세요
그리고 방마다 다른데 내 친구네 방은 안쓰는 신용카드로 문틈사이 끼워 넣으니까 열리더라;;; ㅎ
10. 유럽 식당 문화!!
<식사전>
레스토랑 들어가서 입구에서 일단 기다려욥
그럼 직원이 와서 몇 명이냐고 물어보고
저기 앉으세요 or 앉고싶은 곳 앉으세요 하면 앉으면 됩니다.
이것도 레스토랑마다 다르긴 해. 특히 테라스인 경우에는 직원들이 계속 왔다갔다 하니까 미리 앉아도 되는 경우 많아.
그리고 주문할 때도 메뉴보고 있으면
굳이 안 불러도 와서 주문받아줘.
너무 안오면 눈이 마주치려 노력해봅니다.
그래도 안오면 살짝 손을 들어 불러줍니다.
손이 머리위로 안 올라가겤ㅋㅋㅋㅋㅋㅋ
얼굴옆으로 눈높이에서 애매한 손 올리면 와주더라.
대놓고 손들어서 부르면 나는 당신의 하인이나 개가 아니다 이럼서 기분 나빠하는 사람 있다고 들었어..
하지만 존나 혼잡한 장소에서는 시발세상관종인 것처럼 관종미 뿜뿜해주세요
거기는 인종나이관계없이 다 그러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
예를 들면 독일 옥토버페스트나 호프브로이하우스....ㅋㅋㅋ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얘네는 식사메뉴 시키기전에 음료나 술 먼저 나와.
그래서 메뉴고르고 있는데 Drink부터 먼저 시키라고 하는 경우 많음
근데 맥주 거품빠지거나 미지근해지니까
메인메뉴랑 같이 마시고 싶은 여시들은 시킬때 부탁해
먼저 주지말고 메인메뉴랑 같이 달라고
아님 메인 나오면 그때 시키거나!!
맹물은 Still Water 시켜야 돼
Tap Water(수돗물)은 프랑스 갔을때는 공짜였는데
독일은 애초에 안 주는 경우 많더라.
그리고 식전빵!!!!
식전빵이 그냥 테이블위에 놓여있는 경우 많아.
이것도 진짜 나라마다 레스토랑마다 가격 다 다른데
프랑스 갔을때는 식전빵 다 공짜였어, 스페인은 반반, 독일은 거의 유료.
그러니까 식전빵이 나오면 꼭 물어보세요.
Is this for free?
자리세를 이걸로 퉁치는 곳도 있었어!
<식사후>
아 그리고 얘네는 식사끝난 것 같으면 맛있었냐 물어보고 그릇 다 치워버림.
그 뒤로도 계속 와서 뭐 더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보고.
나 첨에 막 친구보고 '얘네 뭐야 지금 빨리 나가라고 눈치주는거지;;' 이랬는데 원래 그럼ㅋㅋㅋㅋ
그리고 독일에서는 숟가락, 포크, 나이프 같은거 그릇위에 4~5시 방향에
나란히 놓으면 다 먹었다는 뜻!!
우리나라는 식사끝나면 바로 계산대가서 카드긁는게 대부분이잖아
근데 얘네는 선불 아닌이상 98퍼센트 정도는
식사끝나고 자리에서 직원한테
May I get the bill, please?
아님 간단하게 Check, please? 해주면
계산서 가져다줘
(독일은 Die Rechnung, bitte. 디 레흐ㅣ눙 비떼)
가끔 한국사람들이 식사끝났다고 포스기앞에서 서있곤 하는데
직원이 자리에 가서 기다리라고 다시 자리로 돌려보내는 경우 꽤 봤어
영수증이랑 지갑 같이 가져와서 바로 돈 거슬러주는 곳도 있고
돈 올려놓으면 가져가서 거스름돈 다시 가져다주는 곳도 있어.
유럽은 거의 팁문화 있는데 독일은 학생들은 많이는 안 낸다고 들었어
거스름돈 남기는 정도?
아무튼 Keep the Change :) 하면 잔돈은 됐어요.
이건 독일어몰라...ㅋㅋ 영어로 해도 다들 알아듣더랔ㅋㅋㅋㅋㅋㅋ
독일은 웬만하면 자기가 먹은거 자기가 계산하는 경우가 많아서
웬만하면 따로따로 계산받을거야
근데 공금같은거 걷어서 or 한명이 계산하는 경우
독일에선 Zusammen, bitte(ㅈ수자믄,주자믄 비떼)=같이 계산이요.
11. 채식주의자들이 진짜 많다.
몰랐는데 외국에는 채식주의자들이 진짜 엄청 매우 되게 많아.
그래서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식당이나 메뉴들도 엄청 많고!!
독일애한테 물어보니까 트랜드다 하더라 ㅋㅋㅋㅋ
그래서 코리안이다 하면 나 한국소설 베지테리안 읽어봤어 이런 애들 엄청 자주만났엌ㅋㅋㅋ
첨에 그게 뭐야 하다가.. 아 채식주의자!!! 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독일에서 존나 유행했나봐 저 책ㅋㅋㅋㅋ
놀러가는 독일친구집마다 번역본 가지고 있더라 ㅋㅋㅋㅋㅋㅋ
나는 안 읽어봤다니까 존나 꼭 읽어보래 ㅋㅋㅋㅋㅋㅋㅋㅋ 외국인한테 한국소설 추천받음
아 어쨌든 어느 나라를 가도 채식주의자들 진짜 많으니까
식사메뉴 정하거나 집 초대해서 음식해줄때 신경써서 물어봐주세용!!
12. 입국심사할때 학교 입학허가서랑 리턴티켓!!
난 둘 다 있어서 보여달라고 했는데
편도만 끊은 여시들은 굳이 리턴 안보여줘도 될듯
내 친구들도 없다니까 걍 보내줬대.
13. 유심카드 사면 PIN번호 잘 기억해
핸드폰 껐다켰다할때마다 입력하라고 뜨더라 내가 쓰는건..
그래서 나는 포스트잇에 한글로 삼사구구 일케 적어서 핸드폰 케이스에 넣어다님.
첨에 걍 밖에서 무의식적으로 폰 재부팅 시켰다가 존나 기억안나서 ㅋㅋㅋㅋㅋ
14. 현지주소 학번 우편번호 현지핸드폰번호 잘 적어다니기
이런 것들은 처음에 가면 쓸 일 진짜 많았어 나는..
뭐 거주지 등록도 그렇고 비자 신청, 보험 신청
근데 안좋다....내 기억력....
나처럼 써서 핸드폰 케이스에 껴 놓거나 핸드폰 잠금화면으로 설정합니다.
이것도 개인정보때문에 싫은 여시들은 메모 어플로 잘 이용하면 돼!!
난 그거 누르기도 귀찮아서 ㅋㅋㅋㅋ
15. 페이팔 쓰세요
페이팔 계정 미리 만들어와
여기서 쓸 일 많아!!
16. 조리기구 살 때
자취 처음하는 여시들
싸다고 막 사면 바닥에 눌러붙고 난리도 아닙니다. 돈 두 번 써야돼
코팅 잘 되어있는지 보고 사주라.
17. 화재경보기
우리나라는 복도에 있는 그 버튼 누르는 화재경보기가 오류로 울리고
집 천장에 있는 화재경보기 거의 안 울리거나 없잖아
있어봐야 스프링쿨러?
근데 얘네는 시발 진짜 천장에 화재경보기 엄청 많이 써
이게 독일만 그런지 다른 밀국도 그런지 몰라서 일단 여기에 씁니다...
특히 우리건물 화재경보기 존나 개복치라서 씨발 무슨 라면만 끓여도 울어댐
근데 경.보.기.니까 소리 진짜 존나 크거든
근데 내가 존나 야식 중독이라 거의 매일 새벽마다 뭐 해먹는단 말야
새벽2~3시에 존나 울더라고 씨발^^ 시발 그게 무슨 민폐입니까....
버튼 누른다고 바로 꺼지지도 않음 ㅎㅎㅎㅎ
그래서 배터리를 분리하기위해 검색해봤지 저 화재경보기 모델명.....
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년쓰는 소모품이래 배터리 못 갈아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화재경보기 작동원리.... 알파 감마.. 어쩌고...연기 인식을 한다...
오 그럼 연기를 인식 못 하게 하면 되겠군!!
존나 불행중 다행으로 내방은 화재경보기를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천장에서 분리가 되더라 ㅎㅎ
분리해서 지퍼백에 넣고 서랍에 봉인함
그 뒤로 존나 세상 조용해짐.....
마침 옆방에서 울리길래 기억나서 써봄.. 불쌍한 중생이여 지퍼백을 이용하라..
근데 이것도 분리 안되는 경우도 많아서 케바케야
애초에 우리 건물처럼 개복치같은 경우는 잘 없어
다른 친구네 집들은 뭘 태우지 않는 이상 안 울더라
혹시 나같은 집에 살게되는 여시들을 위한 팁이었어.....
마지막으로
독일생활팁!!
1. 인사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와서 한국말써주면 좋잖아여
얘네도 그렇슴다
특히 현지에서 오래 지낸 정규학생들이 그러더라
영어로 말걸때랑 독일어로 말걸때랑 반응이 확실히 다르다고
독일어로 말해주면 좋아하고 세상친절해 ㅋㅋㅋㅋ
만날 때
Hallo 할로!!! 남녀노소 존나 씀 ㅋㅋㅋㅋ
Guten Morgen 아침에는 걍 모어겐~ 이정도로 해
Guten Tag 못 들어봄..
독일 남부 지방에서는
Servus(쎄어부쓰!) 랑 Grüß Gott(그뤼쓰 곹!)
헤어질 때
헤어질때는 Tschüss(츄스 정도의 발음? 존나 밝고 명랑하게 하는게 포인트ㅋㅋㅋㅋㅋ)
Auf Wiedersehen! (아우프 븨더젠)인데 걍 븨더젠만 많이들 쓰더라. (헤어질때)안녕, 또봐. 이런느낌
마트에서 계산원들도 많이 써.
servus는 헤어질때도 쓰는듯? 우리나라 안녕느낌 ㅋㅋㅋㅋ
글고 챠오도 진짜 많이 써 ㅋㅋㅋㅋㅋ
기타
Thank you는 Danke Schön 당케 쇼ㅒㄴ
아주 많은 감사는 Vielen Dank. 빌렌 당크.
You're welcome은 Bitte Schön 비테 쇼ㅒㄴ
이건 걍 내 촉인데 남자들은 쇼ㅒㄴ 잘 안 붙이더라
그리고
Ich spreche kein Deutsch.
이히 슈프레 ㅋㅎㅔ 카인 도이취.
= I don't speak german.
나 독일어 못해요.. 외워갑시다.
한국에서도 다짜고짜 영어로 물어보는 외국인들 많지만
물어보기 전에
"항구마ㄹ..모라요.." 하는 외국인들보면 귀엽자나여
우리도 합시다! 독길..말..멀라여...하면
친절하게 영어로 말해줍니다.
2. 유심 웬만하면 보다폰 사!!!!!!!
첨에 와서 알디톡샀다가 존나 아예 안돼서 걍 돈 날림 ㅎㅎㅎㅎ
안전하게 보다폰 쓰세요.. 난 옆밀국들 가서도 로밍 잘 터져서 잘 썼어.
얘네는 EU국끼리는 로밍자동으로 되고, 안 비싸.
유심사러갈때 여권필요합니다. 나는 독일 현지주소도 달라고 했었어.
내가 쓰는건 한달에 9.99유로 750MB주는 요금제야
같은 통신사끼리는 전화 문자 무제한
첫 달에 15유로로 유심값+750MB줬음
그리고 충전하려면 뮐러, 로스만, 에데카 등등 마트가면 계산대 옆이나 근처에 쿠폰같이 팔거든
우리나라 편의점에서 넥슨, 구글플레이 바코드 팔듯이!!
그런거 사면 충전 할 수 있어.
# 15유로가 최소 충전가능금액인데 내가 쓰는건 9.99유로잖아?
그럼 15유로 충전하면 9.99 까고 내 크레딧에 5.01유로가 남아.
근데 내가 혹시 다른 통신사쓰는 친구한테 전화하면 5.01유로에서 돈이 깎여.
# 그리고 1월 1일날 충전했는데 2월 1일 지나면 750MB 정액 끝난거라서
그 뒤로는 저 5.01유로에서 인터넷 쓴 만큼 차감되구!
(그전에 많이 충전해서 크레딧에 9.99유로 이상 남아있으면 다음달에도 자동으로 요금제 설정돼)
# 또 2월 1일날 5.01유로 있는데 거기다가 또 15유로 충전하면 20.01유로 남잖아?
그럼 9.99유로 두 달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어
아무것도 쓰지 않는다면!!
# 그리고 굳이 인터넷 필요없어서 존나 한 2주동안 뻐팅기다가 15유로 충전하면
또 그때부터 요금제 자동 설정돼. 며칠동안 충전안한다고 요금제 자체가 해지되진 않아
애초에 내가 가입을 그 요금제로 했기 때문에!!
보다폰 유심은 9.99유로를 기다릴뿐ㅋㅋㅋ
으 설명 존나 못하네 똑똑이 여시들은 알아들었을 거라 믿습니다.ㅋㅋㅋㅋㅋㅋ
3. Pfand 판트제도
독일에서 시행하는 제도
페트병, 캔, 맥주병에 재활용세?같은거 붙어
마트에 다시 가져가면 돌려줌
넣는 기계있는데 장볼때 쓸 수도 있고 현금으로도 받는다고 들었어
자세한건 네이버 검색해주라
페트병이랑 캔은 25센트, 유리병은 7~9센트씩.
관광객들이 이거 모르고 걍 버리니까 쓰레기통에 빈 병 찾아다니는 분들 꽤 있어
이게 어차피 내돈인데 돌려받을때 존나 꽁돈생긴 느낌 ㅋㅋㅋㅋㅋ
4.재활용
이건 집마다 다 다른데 나 사는 곳은 음식물/종이/일반 이렇게 나눠서 버림
다른 친구들 사는 곳은 음식물/일반 나누는 곳도 있고
그냥 일반쓰레기에 다 때려박는 곳도 많아.
종량제봉투도 없고 걍 나 버리고 싶은 데다 넣어서 버림 ㅋㅋㅋㅋ
시바 우리나라만 재활용 존나 쌔빠지게 해....
5. 독일어 기본용어, 생존(ㅋㅋㅋ) 독일어
Ja (야) ㅇㅇ
Nein (나인) ㄴㄴ
Entschuldigung (엔슐디궁) 미안 & Excuse me
Nein, danke=No thanks
1,2,3= 아인스, 즈바이, 드라이
groß (그로쓰) 크다
Klein (클라인) 작다
Wasser (봐ㅆㅓ) 물
Salz (쌀ㅉ) 소금
Zucker (주커) 설탕
Essig (에씌ㄱ) 식초
keine (카이네) 없다, 아니다.
nicht (니힉트) 아니다
일반적으로 keine는 명사랑 nicht는 동사랑 잘 놀아... 맞을걸..? 지적 부탁드려여...
mit (밋) with
ohne (오네) without 음식에 뭐 빼달라할때 쓰면 좋아
Weißbier (봐이쓰비어) 밀맥주
Dunkelbier (둔켈비어) 흑맥주
Alkoholfrei (알코홀프라이) 무알콜
Weiß Wurst (봐이쓰 부어스트) 흰 소시지
Genau (게나우) = 맞아, 정확해 이런뜻으로 독일인들이 진짜 많이 써
Alles(알레스) = all 뭐 주문할때 독일인들이 Anything else?같이 Alles 어쩌고 물어봐
그럼 걍 Ja, das ist alles (야 다스 이스트 알레스) 해주면 ㅇㅇ 그게 다야. 그런뜻... 몰라 독알못 ㅋ
Gut (굿) = good 영어랑 비슷
Super (ㅅ주빠!수빠!) = 영어 슈퍼랑 비슷한데 난 우리나라 존나처럼 잘씀(존나 내기준)ㅋㅋㅋㅋ
음식점에서도 맛있어? 물어보면 Ja, Super!! ㅋㅋㅋㅋㅋㅋㅋㅋ
@@@@, bitte = please
비떼 존나 마법의 용어
계산할 때 여기로 오세요, 지나가세요 등등 존나 걍 비떼..
글고 주문할 때도 @@비떼..
Scheiße (샤이쎄) = 젠장
독일애들한테 욕 알려달라고 하면 알려주는거! shit 같은 뜻이래 근데 심한욕은 아닌 것 같아...ㅎ
Fick dich = Fuck you
근데 뻐큐가 존나 만국공통 욕이라 굳이 독일어로 안해도 될듯. 인종차별하는 터키쉬 새끼들한테 해봤다
6. 독일인들 생각보다 영어 못하는 사람 많아..
'독일에 왔으면 독일어를 써야지 이 싸람아'
라는 마인드로 일부러 안 쓰는 독일인들도 있긴 있어
난 못봤지만.. 겪었다는 친구들 많더라
암튼 저런 사람들 아니더라도 영어 전혀 못하는 사람 많아.
베를린이나 뮌헨 뭐 큰도시 관광지들 그리고 학생들은 영어 잘하는 사람 많은데
중소도시들 마트나 상점같은 곳 가면 힘든일이 좀 생길거야 ㅎㅎ
그니까 가능한 여시들은 간단한 독일어 좀 배워와도 좋을듯..ㅎ
7. 구글번역기 어플
죠나 최고시다.......
영어랑 독일어 어순 비슷해서 독일어-영어 번역하기 하면
존나 잘됨 ㅋㅋㅋㅋㅋㅋ
오프라인 파일도 다운 받아 놓으면 인터넷 안터져도 쓰기 좋아.
영어 못하는 독일사람들한테도 번역기만 있으면 소통 가능
8. 독-영사전 어플 leo
이거 잘 썼어 네이버 사전 졸라 느려터져서 답답했는데
이거 좋더라
글고 독일어가 한국어보다는 영어랑 비슷하니까
더 이해도 잘되고 유용하게 썼음.
9. 아마존 Prime 가입해!!!!!
학교에서 독일학교계정 메일 나오잖아? 그럼 바로 아마존 프라임 가입해주라
Prime 떠있는 제품 독일내 무료배송에 졸ㄹㄹ라 빨리옴
1년동안 무료야 학생 Prime ㅎㅎ
10. 유럽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존나 안파는거 알지? ㅜㅜ
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중독자인데 첨에 왔을때 죽을 뻔했어..
근데 걍 인스턴트 커피 찬물에 타먹으면서 버티는 중 ㅋㅋㅋㅋㅋ
11. 아 마트 존나 싸다. 맥주 존나 싸다
마트물가 와서 봐주라 존나 눈 돌아감 ㅋㅋㅋㅋ
마트가면 맥주 500미리짜리 1유로 거의 안넘고
비싸 봤자 1.3유로?
진짜 존나 싼 맥주는 500ml에 700원 이래 ㅋㅋㅋㅋ
관광지나 밤늦게까지 여는 GetränkeMarkt는 좀 비싼데 그래도 한국비하면 싸
1일 1맥 해주라.....
그리고 버터 우유 치즈 유제품 존나 싸 진짜 맨날 먹어주라
여기서 요리할때마다 모든 음식에 피자치즈 존나 한 봉지 다 부어먹어
한봉지에 1.2유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버터도 1.x유로 우유도 1리터짜리 존나 싼건 60센트 일반적으로 1유로 초반대
우유 가격 너무 싸서 독일 낙농업자들한테는 문제라고 하더라.
12. Müller가면 영수증 하단에 바코드랑 함께 X.XXEuro라고 써있는데
그거 적립금이니까 영수증 버리지 말고 써주라.
난 한 스무장 모았다가 한 번에 가서 써버림
근데 유효기간도 있으니까 잘 확인하고 써!
13. Hugo 마셔주라
이거는 약간 스파클링 와인인듯 샴페인인듯 한 술인데
존나 맛있어
이거 알디에서 산건데 750ml에 1유로 좀 넘었음
도수는 7도정도?
초록색이랑 분홍색있는데 분홍색 존맛
알디말고 다른 마트에서도 많이들 팔아.
14. Brita
뭐라 그러지 간이정수기? 나는 오자마자 브리타 샀는데
주변 친구들 보면
브리타쓰거나/ 생수사먹거나/ 수돗물 생으로 마시거나/ 끓여먹거나
이렇게 네 종류로 나뉨
여시들도 가서 고민해봐 ㅋㅋㅋㅋ 이건 정답이 없어
15. 쌀
쌀은 이게 최고야!! 이 브랜드 세번째 파란색!!!!
Milch Reis (밀히 라이스)가 한국쌀이랑 비슷해
난 냄비밥 해먹는데
알디에서 파는 쌀은 30분 불려서 해먹어도 좀 딱딱한데
이거는 안 불리고 냄비밥해먹어도 맛있어 ㅎㅎ
한국같은 찰진쌀 생각하면 안되지만 그래도 젤 맛있는듯.
16. 아 그리고 독일 일요일에 마트 다 닫아
마트뿐만 아니라 거의 다 닫아 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살거있으면 토요일에 다 사놔!
큰 중앙역 Hauptbahnhof에 있는 마트들은 일요일에도 여는데
일반 마트보다 비싸!
17. 독일의 지리적인 장점으로 유럽 그 어디든 가기 편합니다.
주말마다 여행다녀주라.
18. 페이스북에 독일 유학생들의 네트워크
라고 있는데 엄청 활성화 되어있어서
생활팁들도 많이 올라오고
질문할 수도 있고 좋아!!
19. 여행자보험
독일 와서 공보험 들기전까지 그 기간동안 커버가능한 여행자보험 들고와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2017.01.27 추가
20. 독일은 특히 only cash 인 곳 많아
독일이 특히 심한듯 카드 안 받는거ㅋㅋㅋㅋ
소도시일수록 더 많아
카드 되는지 미리 물어보거나 해야 될 듯.
21. 수신료 의무적으로 내야돼
TV 인터넷 수신료 같은건데 1가구 1수신료
2인 긱사나 쉐어룸 사는 사람들은 같이 나눠서 내면 돼
하지만 서류같은 경우는 무조건 써서 보내야하더라. 동거인이 내고있다. 이런식으로.
한달에 20유로 안되는데 이거 안내면 돈 더 붙어서
독일 다시 들어올때 문제 생긴다고 들었어.
22. 공보험 가입하는 여시들 잘 선택해주라
한달에 90유로 넘게 내는 공보험인데 뽕 뽑아야지... 병원가면 거의 공짜고 혜택 엄청나니까!!
좀만 아파도 많이 이용해주고..
선택하기 전에 블로그에 검색 한 번씩만 해주라.
방금 블로그봤는데 어느 보험사는 만 27세까지 자궁경부암주사 혜택준대....
나도 거기갈걸 ㅠㅠ
23. 독일어 제대로 배우는 여시들은 한국에서 독일어 교재 하나쯤은 가져와줘...
이건 진짜!!!!!! 선택이고 사바사...
학교에서 쓰는 교재는 독일어만 써있어서
자세히 알고싶을때 제대로 설명된 교재 있었음 좋겠다 생각함ㅋㅋㅋㅋ
너무 자세히는 필요없는 여시들은 걍 인터넷 찾아보거나 유튜브에 인강같은거 도움받으면 될듯
근데 내 주변애들은 다 독일어 문법책 하나씩 사왔더라
라면받침으로 쓰는 경우 보긴했는데ㅋㅋㅋㅋ
어쨌든 나만 없어 나만 독일어 책 없어
24. 독일에도 참치캔 팝니다.
큰 캔 하나에 2.x 유로정도?
알디에서 파는건 0.99유론데 아직 안먹어봤어
잘 읽어보면 mit Olivenöl 라고 올리브유에 들어있는 참치가 한국참치랑 비슷해
잘못사면 걍 물에 들어있다고 하더라.
25. 독일에서 파는 미국제품들은 대부분 한국보다 비쌉니다.
똑같은 반스제품 한국에서 사만 얼만데 70유로씩 하더라.
혹시 못 잃는 미국제품있으면 한국에서 가져와주라.
26. DB navigator & Flixbus 어플
DB는 기차!!
독일뿐아니라 유럽지역 전반적으로 검색가능해
실시간으로 연착되는지도 보이더라.
Flixbus
장거리 버스. 독일 회사고 유럽 여기저기 가! 탈만한듯!
국제학생증.de 독일홈페이지에서 할인 바우처 받을 수 있어
3유로였나? 한 번 쓸 수 있음 ㅋㅋㅋ
둘다 아마 빨리 예약해야 가격이 쌀거야.
27. blablacar
이거는 약간 카풀느낌?
출발지-목적지, 날짜 검색하면
그렇게 가는 사람들이 등록해놨는데
빈 자리 있는지 확인하고 돈 내고 탈 수 있음
많이 비싸진 않아.
베를린-뮌헨, 그보다 더 먼 곳들도 가더라.
어플이 있는지는 모르겠네 브라우저에서 바로 이용가능.
어.........일단 생각나는건 여기까지!
나중에 또 추가하러 올게 ㅋㅋㅋㅋ
스크랩은 금지해놨지만 글은 지우지 않을거니까 언제든 와주라!!
문제시, 독일로 이민감.
안문제시,독일로 이민감
정말 미친듯이 좋은 글 ㅠ 연어질하길 잘했어 흐엌 ㅠ 고마워
다음달에가는데 ㅠㅠ 여샤 존나고마워
우와 독일에서 이글을 보다니ㅋㅋㅋ저거 쌀은 어디서 팔아??레베에도 있어??
독일//나 좀있으면 간다!!ㅠㅠ짐싸기 전에 정독해야지!
[독일유학준비]고마워여시 엄청 꼼꼼하다 ㅜㅜ 감동이야
여시야 너무너무 고마워ㅠㅠ 글 써줘서 참고할겧ㅎㅎㅎ 연어했어용
나 대형연어다!! 정성글고마워ㅜㅜㅜㅠ 짐쌀때 꼭 참고항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6.07 16:47
여름에 두달정도 가는데!!ㅠㅠ 넘넘 고마워!!
독일 교환가는데 대박 ㅠㅠ고마워
완전 고마워ㅠㅠ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7.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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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7.21 00:35
와 진짜 고마ㅠㅓㅜ 나 오늘 출국이야...정보가 많이 없어서 슬펐는데 고마워ㅠㅠㅠ 내가 가는 지역은 정보 레알 앖어서 여시처럼 나중에 글 써야겠다
여샤 너무 고마워 ㅠㅠㅠ 짐싸야하는데 막막했는뎅
채식주의자 추천 받은 거 진짜 띠용이다 ㅋㅋㅋㅋ 재밌게 잘 봤어 여시야!
담학기 교환가는데 참고할게!! 여새곰아워!!
왘ㅋㅋㅋ정독했어 고마워!!
연어로 왔다... 고마워~ 교환갈때 참고할게!!
여시!! 겨울에 춥잖아ㅠㅠ 겨울 외투는 어떻게 가져갔었어?? 패딩, 코트 하나씩...? 부피랑 무게가 넘 커서 고민이당
나는 도착할땐 더워서 일단 필요한 짐만 챙겨가고 코트랑 패딩은 부모님이 보내주신 택배로 받았어. 직접 챙겨갈 수 있으면 챙겨가는게 좋을거야. 택배로 옷 받으면 관세 때문에 걸리는 경우 종종 있더라. 걸리면 직접 세관가서 새제품 아니란걸 증명?하고 받아와야 해서 귀찮을거야
헉 그렇구나ㅠㅠ 어렵구만! 최대한 잘 가져가봐야겠다!! 글도 댓글도 고마워!! 많이 도움 됏어!!<3
강같은글,, 사랑해여샤 정말고마워 지우지말아줘ㅜ
헉 여샤 대형연어하다와는데 영국어학연수 준비중인데 독일이랑 비슷해?? ㅠㅠㅠㅠ 비슷비슷하게 챙겨가면되겠지???
고마워 여샤!~
나는 독신데 이 글 진짜 유용할것 같아!!ㅋㅋ 여시가 완전 필요한 정보를 쏙쏙 써줬넹 나도 빅데이터로 몇마디 덧붙이자면, 음 일단 나 스파클링 와인 완전 좋아하는데 독일에서는 Sekt 라고 써있는거 사면 스파클링 와인이야! 글고 팁은 나는 학생이라 보통 센트 단위 유로로 맞춰주고 잔돈 됐다는 말은. Stimmt so (슈팀ㅌ 조~) 라고 하면 돼! 쌀은 레베 밀히 라이스보단 페니 쌀이 더 좋은것 같고 여기 완전 흡연국인데 캡슐 담배는 없으니 흡연 여시들은 면세에서 꼭 사와!
와 다음 주에 옆나라 교환 가는데 진짜 꿀팁 많다,, 여시 올려줘서 넘 고마워 ❤❤
옛날에 독일로 단기연수 갔었는데 이글 읽으니까 독일 생각나고 좋다! 잘 읽었어, 여샤!
고마워 여시야ㅠㅠ 잘 읽을게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