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
그렇게 예쁠 수가 없어요
이런 노래가 있었으니
내 기억이 어떤지 모르지만
아마 봉봉4중창단이 부른 노래였던 것 같은데
지하철역 구내
저렴한 커피집도 있었고
또 김여사가 옷가게를 내고 버티다 접기도 했던 그 곳
이번엔 꽃집이 조촐하게 차려졌으니
아침 출근 시간부터
저녁 퇴근 시간까지도 문이 열려 있고
아버지와 딸이 함께 운영하는 것일까
아니면 알바생일까
어쨌거나
잘 됐으면 좋겠다
경기 한파가 온다는 말들을 하던데
매화처럼 오히려 그 한파 속에서 꽃을 피우듯이
어쩌다 만나면은 어쩌다 만나면은
언제나 쌀쌀해져요
이런 가사와는 다르게
항상 웃는 얼굴로 꽃을 피우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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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情千里 無情萬里
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
雲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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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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