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지도안 피드백>
#무용과의 몸을 활용한 수업 피드백
-이건용의 bodyscape 참조
형식적인 자기소개로 수업을 시작하기보다 수업 주제와 관련지어 창의적으로 구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자신의 움직임을 드로잉을 통해 기록을 남기는 작가
-직접 손으로 만져가며 그림을 그리는 학습활동의 경우
인체에 무해한 물감 활용, 물감이 묻으면 바로 지워낼 수 있는 복장, 실외에서 수업진행
등의 방식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빛과 그림자를 통해 드러나는 몸의 형상
-몸이 움직인 결과, 흔적을 물감으로 남기기
가령 발바닥에 물감을 찍고 화지 위에서 무용동작을 따라해봄으로써 미술수업과 무용수업을 결합해 볼 수 있다.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본 아이디어는 인터넷에 찾아보면 있다.
자료조사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할 필요가 있다.
#김태연님의 수업 피드백
-제목
감각을 이용한 세상 만들기?
감각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대상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숙고가 필요하다.
-학습목표
감각을 통해 인지능력을 기를 수 있다.
> 어떤 도구로 어떤 방식을 활용해 어떻게 인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 인지능력이란 과연 배울 수 있는 것일까? 인지능력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영화 <매트릭스>의 줄거리 설명
> 정확히 어느 장면에서부터 어느 장면까지인지를 수업지도안에 명시
-눈을 감고 교사가 지시하는 말을 할 때까지 행동하지 않기
> 학생에게 감각을 예민하게 하기 위해 일종의 명상과 같이 5분간 조용히 있는 것이 목적인지, 정물을 나눠주기 위해 하는 것인지 정확히 목적 명시할 필요
-눈을 끝날 때까지 뜨지 않고 정물을 이리저리 만지며 감각에 집중하고 그 감각을 종이 위에 펜으로 손을 떼지 않고 그리기
> 느낌을 그리라는 건지 형태를 그리라는 건지 학생은 정확히 알 수 없다.
> '눈을 뜨고 본인이 한 드로잉과 정물 비교' -> 형태를 비교하는 것 아닌가? 눈 감고 그렸는데 어떻게 같을 수 있지?
> 실제로 하려는 활동이 무엇을 위해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 명확히 드러나야 한다.
-교수님께서 보여주신 '촉각으로 그리기' 예시자료
1). 형상을 그리기
> 눈을 통해 들어온 정보가 아닌 손을 통해 들어온 정보를 뇌가 해석하여 이미지로 그리는 수업
> 우리는 그림을 '보는대로 그리기'와 '아는대로 그리기'를 협력하여 그린다.
> 학생이 그림을 그릴 때 시각에만 의존해서 그리는지 뇌의 해석을 통해 그리는지 파악할 수 있으며 물질을 뇌에서 해석하지 않는 학생은 '사물을 해석'하는 방식을 가르칠 필요 있다.
> 사물은 기하학적인 도형으로 치환하여 그릴 수 있어!라고 설득하여도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여전히 철저하게 시각에 의존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학습경험이 될 수 있다.
2). 느낌을 그리기
> 검은 상자 속 사물이 무엇인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상자 속에 손을 넣고 손을 통해 느껴지는 사물의 느낌, 촉감 드로잉으로 표현
> 촉감 또한 그림의 대상이 될 수 있다.
> 드로잉이 끝나면 학생들은 이 드로잉들이 어떤 사물에 해당하는지 토론
-데카르트의 이원론에 의하면 존재하는 것은 실재가 아니라 뇌에서 표상되는 것, 존재론적인 물음과 엮어볼 수 있다.
이것은 또 시각문화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하나의 수업에서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 하면 방향을 잃을 수 있다.
#내 수업지도안 피드백
-교수님께서 보여주신 다시점 수업 예시
1. 실내풍경을 다양한 시점에서 그리고 연결하기
2. 호크니와 동양화의 이동시점 활용
2-2. 자신의 시선을 따라 선형으로 책상 그리기
3. 의미 따라가기
스위치를 그렸으면 그와 연결된 전등 그리기
4. 자신의 사진을 입체적인 도형으로 표현
5. 시점 이동 - 위에서 보기
6. 추상 그리기
숲 속 사진을 일부러 초점을 흐리게 하여 프로젝터로 학생들에게 보여 준뒤 그리게 하기
특정 인물 사진을 옆으로 눕힌 뒤 초점을 흐리게 하여 나타나는 추상적인 이미지 보고 그리기
- 동양화의 다시점 그림 > 겸재정선의 금강전도를 과연 에시로 들 수 있을까?
단발령망금강산
좋은 교안이라고 하는 것은 가장 설명에 적합한 것
- 10분 지나면 4개의 그림 종합하여 형태 완성하기
> 명확한 원칙 제시 필요
> 모델이 된 학생의 특징을 중점적으로 하여 완성하기
> 무분별하게 그림을 종합하기보다 이집트 벽화의 정면성의 법칙 입각하여 각 신체부위의 특징 명확히 드러나는 형태를 선정하여 그리기
이외에도 교수님께서 보여주신 다양한 수업예시들
-구도 연습하기
좁은 시야로 보기 조형적으로 내가 쾌를 느낄 수 있는 특정 부분 포착하기
-부분 정밀묘사
정밀묘사 어려움 느끼는 학생 사진의 특정 부분 오려내어 그 부분 자신이 직접 완성
이외에도 다양한 피드백들을 제시해주셨다.
#미술 수업인만큼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
#내가 직접 수업을 시연해보고 녹취하는 것 중요!
학습목표를 제시했다면 학습목표를 어떠한 말과 어투로 제시하였는지 검토
#같은 수업이더라도 학급 별로 학습분위기와 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그것을 염두에 두고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학습목표는 객관적으로 관찰가능하고 구체적으로 설정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미술수업
-표현기법
드리핑 기법을 통해 물감을 흩뿌려 그림을 그리고 그 우연적인 결과 속에서 형상 찾아내기
앞으로 삼주간은 전에 하던대로 수업이론에(아동미술, 영재미술) 대해 마저 배우고, 14 15주 부터는 수업 시연을 시작한다.